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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6.07.03 (화)
★ 늑대의 손길 - 광고회사에 입사하게 된 여자. 그 후 여자는 지속적으로 부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는데... 이에 여자는 차장에게 시정조치를 부탁했다. 하지만 차장은 여직원의 말을 무시했고 부장의 성추행을 도와주기까지 했다. 결국 여자는 부장을 성희롱 및 성추행으로 고소했고, 부장의 행동을 못 본척한 차장도 고소하겠다고 하는데... 상사의 여직원 성추행을 방조한 남자, 처벌될까? 
광고 회사에 면접을 본 후 정식 입사가 결정되어 첫 출근하게 된 윤선. 그녀는 회사 선배 상희의 어두운 모습에 의문을 느끼게 되었는데... 그러던 중, 상희는 회사를 그만 두었고 그 후 상희를 만난 윤선은 회사 상사인 백성호 부장 때문에 회사를 그만 두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직장 상사여서 차마 뿌리치지 못했는데 점점 노골적으로 성희롱을 해 참을 수 없었다는 것. 그러면서 백부장이 사장 조카란 사실을 아느냐면서 얘기해봤자 상희 자신만 손해이기 때문에 자신이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윤선은 선배 상희의 말을 듣고서도 선뜻 믿어지지 않았는데... 그러나 다음 날, 백부장은 윤선에게 여름인데 안 덥냐며 짧은 치마 입고 다니라고 말하며 윤선의 치마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여사원들은 회사의 꽃이라며 예쁘게 하고 다니라고 말했다. 상희가 퇴사하자 백성호는 한윤선을 상대로 성희롱 하기 시작했던 것. 이에 윤선은 남일만 차장에게 이 사실을 말했고 남차장은 사장님께 상의해서 시정조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로써 윤선은 모든 게 해결될 거라 믿었다. 그런데 남차장은 백부장의 행동에 대한 윤선의 시정요청을 무시했고 오히려 백부장의 행동을 못 본척하고 비위를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윤선은 백성호의 지속적인 성희롱 행동을 고소하기로 결심했고 이에 성희롱 및 성추행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고소장을 들고 백성호를 찾아갔다. 그리고 윤선은 남차장에게 이야기를 듣고도 오히려 백부장을 도와주기까지 했다면서 남차장도 고소하겠다고 하는데... 상사의 여직원 성추행을 방조한 남자, 처벌될까?
★ 혼수 - 결혼을 약속한 남녀. 남자의 어머니는 여자의 어머니에게 고가의 혼수를 요구했다. 이에 여자의 어머니는 딸 몰래 결혼 준비를 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여자는 파혼을 선언했다. 그 후, 여자는 남자의 어머니에게 이미 쓴 결혼 준비 비용의 절반을 달라고 요구하는데... 여자는 결혼 준비에 쓴 비용의 절반을 받을 수 있을까?
■받을 수 있다 ■받을 수 없다
결혼 적령기의 딸은 둔 한정숙 여사. 정숙에게는 홀로 키워온 딸 윤미를 시집 잘 보내는 것이 인생의 마지막 목표였다. 어느 날, 의사인 윤미가 일하고 있는 병원에 싸움을 하다 다친 민기가 입원을 했는데... 민기는 모범생 같은 윤미에게 첫눈에 반하고 말았고 그 날 이후 민기는 적극적으로 윤미에게 대시하기 시작했다. 결국, 민기의 정성에 윤미의 마음도 열리게 되었고 6개월 후 윤미는 정숙에게 민기를 소개시켰다. 그리고 그제서야 윤미는 민기가 정숙에게 하는 말을 통해 민기가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사장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민기 역시 집안에 윤미 이야기를 했는데, 민기의 아버지는 윤미가 의사라고 좋아했지만 민기의 어머니 들희는 너무 집안끼리 격이 맞지 않는다고 반대했다. 하지만 민기 아버지의 적극적인 태도로 결국 들희는 정숙을 만났다. 들희는 정숙에게 원하는 품목을 적은 종이를 내밀며 대놓고 고가의 혼수를 요구했는데... 그 날 이후, 정숙은 딸 몰래 딸의 결혼 준비를 시작했고 예물시계 계약금 1천만원, 신랑 측 예단용 한복 선금 5백만원 등 준비 비용만 이미 2천만원을 훌쩍 넘어서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정숙은 딸의 결혼을 위해 집까지 내놓았다. 그런데 얼마 후, 윤미는 들희를 만났다가 자신이 얘기한 거 다 해봤자 1,2억 밖에 안 된다는 들희의 이야기를 통해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이에 윤미는 집으로 갔다가 정숙이 짐 싸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고 매매계약서까지 보게 되었다. 정숙이 혼수 때문에 평생 혼자 고생해서 겨우 장만한 집까지 팔았다는 것을 알게 된 윤미는 이런 결혼은 하지 않겠다면서 민기에게 전화를 해 파혼을 선언했다. 그리고 들희를 찾아가 말도 안 되는 혼수로 부담을 줘서 이렇게 된 거니 이미 들어간 비용의 절반을 달라고 요구하는데... 윤미는 결혼 준비에 쓴 비용의 절반을 받을 수 있을까?
★ 내겐 너무 소중한 상가 - 3억원짜리 상가를 분양 받고 중도금까지 납부한 여자. 한편, 시행사는 자금난으로 시달리고 있었는데... 이에 시행사는 이미 분양된 분양권과 대지지분을 담보로 사채업자로부터 20억원을 빌렸지만 결국 공사는 중단되었다. 그 후, 사채업자는 이미 상가에 대해 부동산 처분 금지 가처분을 받았으므로 여자에게는 권리가 없다고 주장한다. 자금난으로 채권자에게 담보 잡힌 상가, 처음 분양 받은 사람에게 권리가 있을까?
■권리 있다 ■권리 없다
평범한 샐러리맨인 남편 만수의 신세타령에 미래가 불안하기만 한 아내 봉희. 그러던 어느 날, 봉희는 친구 지영을 통해 상가 분양 권유를 받게 되었는데... 그 후, 봉희는 지영을 따라다니며 상가에 대해 꼼꼼하게 체크했고 상가에 대해 열심히 공부까지 했다. 결국, 봉희는 대기업에서 건축한다는 3억짜리 상가를 분양 받을 수 있었고 상가를 분양 받았다는 말에 좋아하는 남편을 보며 봉희는 분양을 잘 받았다고 생각했다. 다음 날, 봉희는 남편과 함께 공사현장을 찾았고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시행사 직원의 말에 안심했다. 1년 후, 봉희는 꾸준히 중도금을 내며 상가를 가질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남편 만수는 봉희에게 회사를 관뒀다고 말하며 새로 상가도 생기는데 뭐가 걱정이냐면서 퇴직금으로 사업 아이디어나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봉희는 회사까지 그만둔 남편을 보며 정말 상가가 자신의 마지막 희망이라 생각했다. 한편 6개월 후, 분양회사 직원 재완은 경기가 일시에 나빠져 자금 압박을 받고 있었는데... 이에 결국 재완은 대지 지분과 분양권을 담보로 사채업자에게 20억을 빌렸다. 하지만, 계속되는 자금난으로 재완은 잠적해버렸고 상가 공사는 결국 중단되었다. 한편, 이 사실을 전혀 알리 없는 봉희는 잔금만 치르면 세 달 뒤 입점할 수 있다면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그 때 지영의 전화를 통해 상가 공사가 중단 됐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불길한 예감이 든 봉희는 분양회사를 찾아갔지만 아무도 없었고 이에 시공사를 찾아갔는데... 그 곳에서 상가가 담보로 잡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봉희는 이대로 있을 수 없었고 분양자들과 단합해 상가를 사수하기로 했다. 봉희는 그 후 3주 째 농성을 벌이고 있었는데... 그 때, 사채업자가 나타나 자신이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까지 법원에서 받았다면서 이제 나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봉희는 먼저 분양 받고 중도금도 다 냈다고 맞서는데... 자금난으로 채권자에게 담보 잡힌 상가, 처음 분양 받은 사람에게 권리가 있을까?








U 퀴즈 솔로몬

※ 영화 “미션임파서블Ⅲ” 속에 등장하는 장면을 퀴즈로 꾸몄습니다. 

생사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정보기관의 특수 비밀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 그에게는 사랑스러운 약혼녀 줄리아가 있었는데... 약혼녀를 걱정시키고 싶지 않았던 이단은 자신의 직업을 숨긴 채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줄리아는 이단의 잦은 출장에 의심을 갖게 되었고 이에 이단을 추궁했지만 이단은 그저 자신을 믿어 달라고 말할 뿐이었다. 그리고 또 다시 이단은 위험한 일에 뛰어드는데... 위험한 직업을 알리지 않은 약혼자, 파혼사유일까?

★ U 퀴즈 솔로몬 ▷영화 미션임파서블Ⅲ
위험한 직업을 알리지 않은 약혼자(톰 크루즈), 파혼사유일까?

[201회 결과]  
  
*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늑대의 손길 - 처벌된다  

   

* 내겐 너무 소중한 상가  

권리 있다 0 : 권리 없다 4  

   

* 혼수  

받을 수 있다 3 : 받을 수 없다 1  
  
 

*[U 퀴즈 솔로몬]영화 "미션 임파서블3" - 파혼사유다  
 

 

※ 솔로몬의 선택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 이번 주 패널은 선우용녀, 이세창(탤런트), 이다진(신인연기자), 정다운(서울대 법학과 학생), 이연경, 김현철, 이창명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