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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6.07.24 (화)
★ 결혼할거야 - 고등학생인 남자친구를 둔 고등학교 2학년인 딸. 어느 날, 딸은 엄마에게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겠다고 말했지만 엄마는 미성년자인 딸의 결혼을 반대했다. 계속되는 반대에 부딪히자 딸은 어머니와 이혼한 아버지를 몰래 찾아가 결혼 동의를 받았는데... 후에 이를 알게 된 어머니는 친권행사자가 자신이므로 아버지의 결혼 동의는 소용없다고 주장한다. 친권행사자가 아닌 아버지의 동의만으로 혼인신고가 가능할까?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언약식을 마친 고등학생 예슬과 혜성. 비록 학생이었지만 두 사람은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가고 있었는데... 언약식 이후, 예슬과 혜성의 사랑은 날이 갈수록 점점 커져만 갔고 이에 부모님께 결혼허락을 받자고 이야기했다. 며칠 후, 혜성은 엄마에게 예슬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예슬은 아빠의 외도로 아빠와 안 좋게 헤어진 엄마에게 결혼 얘기는 꺼내지도 못했다. 예슬의 엄마는 10년 전, 남편에 대한 원망만 남은 채 예슬이의 양육권과 친권을 갖기로 하고 이혼했던 것. 하지만 평소 예슬은 친구처럼 대해주는 아빠에게 오히려 더 많이 의지하고 있었는데... 며칠 후, 예슬은 엄마에게 결혼이야기를 꺼냈다가 엄마의 심한 반대에 부딪혔고 이에 예슬은 속상하기만 했다. 예슬의 엄마는 급기야 혜성의 엄마를 찾아가 애들이 만나지 못하게 해달라고 말했지만 혜성의 엄마는 결혼을 허락했다고 말하는데... 한편, 예슬은 혜성과 결혼하기 위해 단식투쟁까지 시도해봤고 혜성도 예슬 엄마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며칠 후, 예슬은 엄마에게 엄마 허락을 꼭 받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다면서 그냥 결혼하겠다고 말하는데... 이에 예슬의 엄마는 자신의 허락 없이 어떻게 결혼을 하냐고 말했다. 이에 예슬은 며칠 전 혜성과 함께 아빠를 만나 결혼허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분노한 예슬의 엄마는 예슬의 아빠에게 무슨 자격으로 애 결혼에 동의를 하냐면서 자신이 친권행사자이므로 예슬 아빠의 동의는 소용없다고 하는데... 친권행사자가 아닌 아버지의 동의만으로 혼인신고가 가능할까? 

★ 신입사원 - 여직원이 많은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남자. 그 후 남자는 여직원들 전원과 교제하다시피 했고 그 결과 여직원들 사이에 불화가 생겼다. 여직원간의 불화는 회사업무에까지 심각한 악영향을 끼쳤고 이를 보다못한 상사는 남자를 해고하려한다. 이에 남자는 성인들끼리의 연애가 무슨 죄냐고 맞서는데... 복잡한 남녀관계로 업무에 지장을 준 남자, 해고사유일까?
■해고사유다 ■해고사유 아니다
다섯 명의 여직원과 그 틈에서 청일점으로 일하는 안창민 팀장. 더블에스 오공주로 통하는 여직원들은 똘똘 뭉쳐 일도 잘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여직원들 사이에서 외롭게 일하던 창민에게 드디어 남자 후배 현호가 생겼고 여직원들은 현호를 환영했다. 창민은 드센 여직원들에 둘러싸인 숫기 없는 현호를 걱정했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현호는 타고난 외모와 싹싹함으로 모두의 호감을 샀고 사적인 곳에서는 한층 부드러운 매력으로 선배 여직원들을 흔들어놓았다. 그 결과는 예상외의 곳에서 나타났는데... 여직원들은 전처럼 호흡이 맞지 않았고 달라진 팀 분위기가 걱정된 안창민 팀장은 주말 야유회를 제안했다. 그런데 야유회에 간 여직원들은 말싸움을 벌이던 중 급기야 치고 받고 싸우기 시작했다. 자초지종을 들은 창민은 두 여자와 현호의 삼각관계 때문임을 알게 되었고 이에 현호에게 주의를 주었다. 그리고 맏언니 현정 또한 현호에게 또 다시 주의를 주겠다고 창민에게 말했는데... 하지만 몇 주 후, 여직원들의 관계는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악화되었고 위기에 처한 부서에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다. 이에 현정은 여직원들에게 따끔한 주의를 줬지만, 신제품 발표회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엉망이 됐다. 알고 보니 이번 사태 역시 현호로 인한 것이었는데... 얼마 전 주의를 주려던 현정마저 현호에게 넘어갔고 결국 팀원 전체의 불화로 이어졌던 것이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창민은 현호에게 무분별한 연애에 대해 지적을 했는데도 또 이런 일이 생겼다면서 현호를 해고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현호는 성인들끼리 연애한 게 무슨 죄냐고 맞서는데... 복잡한 남녀관계로 업무에 지장을 준 남자, 해고사유일까?

★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 서울수원지검 노정연 검사가 직접 출연하여 답변 및 설명을 합니다] SPY - 새로운 화장품 출시를 앞두고 번번이 경쟁업체에서 선수를 치는 바람에 큰 손실을 입은 화장품 회사. 알고 보니, 한 음식점 종업원이 그 음식점의 단골 손님인 경쟁업체 회사 직원의 부탁을 받고 회사의 개발 정보 빼내 넘겨왔던 것이었는데... 이 경우 타사의 개발 정보를 경쟁업체에 넘긴 음식점 종업원, 죄가 있을까?
업계 1위 솔로몬느 화장품의 신제품 개발팀장 강재민과 업계 만년 2위 에쁠래 화장품의 개발팀장 배도식. 도식은 언젠가는 1등을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3개월 후. 재민이 개발 중이던 제품을 포장 용기 디자인까지 똑같이 도식이 먼저 출시해 솔로몬느 화장품의 손실은 수십 억에 달했고 이에 재민은 에쁠래 화장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그 날 밤, 단골 한정식집에 간 솔로몬느 화장품 사장과 재민의 심각한 분위기에 한정식집 매니저 연정은 의아했는데... 한편, 그 시각 같은 한정식 집에 도식이 있었고 연정은 도식에게 솔로몬느 화장품도 자신의 음식점 단골 손님이라고 말했다. 이에 도식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고 마주쳐 지나가게 된 도식과 재민은 날카로운 시선을 교환하는데... 그 후 재민은 CCTV를 통해 사무실 분쇄기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받아 가는 남자 기석을 볼 수 있었고, 그 남자가 한정식집에서 도식과 함께 있었던 남자라는 것을 알아챘다. 사실은 이랬다. 기석은 솔로몬느 화장품의 파기된 서류를 몰래 빼돌렸고 그렇게 새로 개발한 신제품 제조법과 용기 디자인을 도식이 알아냈던 것. 한편, 업무 기밀이 새어 나갔음을 확신한 재민은 도식에게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고 이에 도식은 기석에게 당분간 숨어 있으라고 전화를 걸었다. 그로부터 3개월 후, 각고의 노력 끝에 다시 신제품 개발에 성공한 재민. 그런데 거래하기로 했던 원료회사에서 에쁠래랑 계약을 하기로 했다고 전화가 걸려왔고 재민이 개발 중이던 신제품은 그렇게 또 다시 출시가 불투명해졌다. 그 후 연정의 한정식집을 찾은 재민은 도식과 연정의 대화를 통해 연정이 자신이 말했던 몇 가지 정보를 도식에게 전달했음을 알게 되었다. 사실은 이랬다. 몇 달 전, 연정이 다니는 한정식집이 솔로몬느 화장품의 단골집이란 사실을 안 도식은 연정을 유혹했고 도식은 연정을 통해 재민이 개발한 화장품 샘플과 정보를 빼냈던 것. 분노한 재민은 연정에게 연정도 산업 스파이라고 외쳤고, 연정은 샘플도 재민이 먼저 준 거 아니냐며 억울하다고 맞서는데... 타사의 개발 정보를 경쟁업체에 넘긴 음식점 종업원, 죄가 있을까?








[U 퀴즈 솔로몬]

※ 영화 “강적” 속에 등장하는 장면을 퀴즈로 꾸몄습니다. 

살인은 저지르고 수감된 수현(천정명). 탈옥에 성공한 수현은 형사 성우(박중훈)를 인질로 삼은 뒤 성우를 돈으로 매수했고, 이에 두 사람은 동행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불의의 사고로 수현이 다치게 되자 성우는 수현을 가까운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응급치료 도중, TV 뉴스를 통해 수현이 탈주범임을 알게 된 의사는 수현을 내쫓는데... 



★ U 퀴즈 솔로몬 ▷영화 [강적]
탈주범(천정명)임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여자, 죄가 있을까?



204회 결과  


*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SPY - 죄가 있다

 

* 결혼할거야

가능하다 0 : 불가능하다 4

 

* 신입사원

해고사유다 3 : 해고사유 아니다 1


* [U 퀴즈 솔로몬] 영화 "강적" - 죄가 없다
 



※ 솔로몬의 선택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 이번 주 패널은 김흥국(가수), 팀(가수), 아유미(가수), 크라운J(가수), 박현빈(가수), 이연경, 이창명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