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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6.07.31 (화)
★ 배신 - 결혼 전, 이혼할 경우 각자의 재산은 각자 가지고 가기로 계약서를 작성한 부부. 결혼 후 남편은 사업에 실패했고 아내는 사업에 성공했다. 그 후 남편은 성공한 아내를 위해 외조를 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은 아내의 외도를 목격했고 이에 아내가 위자료를 주고 이혼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그러자 남편은 재산분할도 해야한다고 말하는데... 결혼 전 별도 재산관리에 합의한 부부, 이혼 시 그대로 지켜야할까?   
■지켜야한다 ■안 지켜도 된다
잘 나가는 사업가인 예비 신랑 정훈. 이혼하고 남은 재산이 없다는 친구의 말이 남의 일 같지 않았던 정훈은 다음날 약혼자 소라와 만나 생활비만 공동으로 부담하고 각자 수입에 터치 안 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는데... 이에 두 사람은 결혼 후 각자의 재산과 수입은 별도로 관리하고 이혼하게 되더라도 각자 재산은 자기 것만 갖고 가는 걸로 계약서까지 작성했다. 그 후 결혼 2년째에 접어든 정훈, 소라 부부. 결혼 후, 돈 관리는 계약서대로 꾸준히 지켜지고 있었지만 정훈은 사사건건 돈으로 소라를 무시했다. 그러던 어느 날, 홈쇼핑에 남성복을 납품하는 업체에서 일하고 있던 소라는 우연히 대학교 선배를 만나게 되었고 선배로부터 사업 권유를 받게 되었다. 그 후 소라는 선배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자신의 쇼핑몰 사업을 시작했고 사업은 대박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소라는 남편 몰래 선배와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었는데... 한편, 남편 정훈은 새로운 사업에 자신의 모든 자금을 투자했는데 사업의 갑작스런 개발 중단으로 하루아침에 알거지가 됐다. 하지만 정훈은 차마 월수입 천만원이 넘는 사업가가 된 소라에게 이 얘기를 할 수가 없었는데... 며칠 후, 정훈은 사업을 접었다면서 소라에게 외조 확실히 할 테니 일에 전념하라고 말했고 남편의 달라진 태도에 소라는 당황스럽기만 했다. 그 후, 정훈은 아내가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외조했고 그로부터 6개월 후, 야근하는 아내를 위해 정훈은 야식까지 준비했다. 그리고 소라의 사무실에 찾아갔다가 소라의 외도를 목격하고 말았고 이에 결국 두 사람은 소라가 위자료를 주고 이혼하기로 했다. 소라는 결혼 전 계약서 기억하느냐면서 자신은 재산은 줄 수 없다고 말했고 이에 정훈은 자신 덕분에 일에 전념할 수 있었던 것 아니냐며 재산분할을 해야한다고 말하는데... 결혼 전 별도 재산관리에 합의한 부부, 이혼 시 그대로 지켜야할까?



★ 동서전쟁 - 대부업을 하는 남자에게 2억원을 빌려주고 매달 4%인 8백만원의 이자를 받아온 큰며느리. 이를 알게 된 둘째 며느리는 큰며느리 통장을 통해 3억원을 빌려줬고 큰며느리는 남자로부터 소개비 천만원을 받았다. 얼마 후, 큰며느리는 자신의 돈 2억을 뺐고 그 후 남자는 사라졌는데... 이에 돈을 날린 둘째며느리는 큰며느리에게 책임을 묻는다. 큰며느리는 동서가 빌려준 돈에 대한 책임이 있을까?
■책임 있다 ■책임 없다
온갖 집안 일을 도맡아 하는 큰며느리 조명희와 얄미운 짓만 골라서 하는 둘째 며느리 강수연. 어느 날 돈이 필요해진 명희는 자존심까지 버리고 부잣집 딸인 동서에게 부탁했지만 무시만 당하고 말았는데... 그 후, 명희는 전에 알고 지내던 무식의 사업이 대박 났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이에 명희는 무식을 찾아갔다. 대부업을 하는 무식은 명희에게 한 달에 이자가 4%라며 여윳돈 있으면 자신에게 맡기라고 이야기했고 이에 명희는 전세보증금 1억 5천과 현금 5천을 합해 2억을 무식에게 투자했다. 그 후 매달 꼬박꼬박 입금되는 이자를 보며 뿌듯하기 그지없었는데... 그리고 1년 후, 시아버지 제삿날. 명희가 2억을 투자해 매달 이자만 한 달에 8백만원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수연은 자신도 투자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명희는 보란듯이 거절했다. 그런데 며칠 후, 무식이 명희를 찾아와 주변에 여윳돈 가진 사람 없냐고 물었고 이에 명희는 수연을 찾아가 무식의 명함을 주며 투자를 제의했다. 이에 수연은 3억을 명희의 통장으로 이체했고 명희는 이 돈을 무식에게 넣어줬다. 그리고 명희는 소개비 명목으로 무식에게 1천만원을 받을 수 있었는데... 그 후 수연은 역시 명희의 통장을 거쳐 5개월 간 7천만원이 넘는 이자를 받았다. 그런데 5개월 후, 무식을 찾은 명희는 무식의 통화를 듣고 사업이 힘들어졌음을 눈치챘고 이에 무식은 명희의 돈 2억원은 빼주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명희는 자신이 투자한 원금 2억원을 회수했는데... 수연은 명희가 돈을 뺐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런데 얼마 후, 이자가 들어오지 않자 수연은 직접 무식을 찾아갔고 무식의 사업이 망한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수연은 명희를 찾아가 형님 믿고 빌려준 거니 돈을 돌려달라고 말했고 이에 명희는 자신의 책임은 없다고 맞선다. 큰며느리는 동서가 빌려준 돈에 대한 책임이 있을까?







★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 수원지검 노정연 검사가 직접 출연하여 답변 및 설명을 합니다] 작별 -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게 된 남매. 병원 장례업체는 남매에게 외부용품을 금지했고, 비싼 값의 장례물품을 강매했다. 게다가 직원들은 노골적으로 웃돈까지 요구했다. 슬픔에 잠긴 사람들을 돈벌이 대상으로 보는 장례업체를 보며 남매는 분노하는데... 장례식장을 제공하며 물품구매를 요구한 장례업체, 처벌될까?
아버지를 위해 처음으로 여행을 보내드린 남매, 민선과 민재. 그런데 다음 날, 아버지는 사고로 그만 목숨을 잃고 말았고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에 남매는 눈앞의 현실을 믿을 수 없었다. 그 후 민재는 가까스로 빈 장례식장을 찾을 수 있었는데 그 병원 장례식장을 담당하는 중호는 장례물품 등 일체를 자신의 병원 장례식장에서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매에게는 아버지가 이미 구입한 장례용품이 있었지만 이 병원 외에 다른 장례식장은 구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결국 남매는 병원 장례업체의 용품을 구입하기로 했는데 그 비용은 8백만원 정도였다. 큰 돈을 마련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고 이에 민재는 대학교 등록금을 내밀었다. 민선은 커버린 동생이 믿음직스럽기만 했는데... 그 후 장례 둘째 날, 민재는 다음 날 발인은 아침 7시인데 대실료를 하루치 다 받느냐고 중호에게 물었고 중호는 다들 그렇게 한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셋째 날, 발인을 지켜보는 남매의 마음은 찢어질 듯 아팠는데... 그런데 그 후, 남매는 장례업체가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으로 장례용품을 판매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그 후에도 장례업체 직원들은 장례절차를 미루며 노골적으로 웃돈을 요구했다. 이에 분노한 민재는 중호에게 직원들이 사례비 요구하는 거 알고 있느냐고 물었고 중호는 원래 관행이 그렇다면서 그런 건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재는 슬픔에 잠긴 사람들을 돈벌이 대상으로 보는 거냐며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소리치는데... 장례식장을 제공하며 물품구매를 요구한 장례업체, 처벌될까?














[U 퀴즈 솔로몬]

※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 속에 등장하는 장면을 퀴즈로 꾸몄습니다. 

항공기 기장인 일석(윤다훈)은 아내 순애(심혜진)을 두고 승무원 초은(박진희)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일석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순애는 삼자대면을 하기 위해 초은과 함께 일석을 만나러 갔다. 그러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순애는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 입원한 순애를 찾아온 순애의 친구 정숙(박미선)은 울먹이며 일석의 엄마에게 일석이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하는데...

★ U 퀴즈 솔로몬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
아들(윤다훈)의 외도사실을 어머니에게 폭로한 여자(박미선), 손해배상 해야할까?



205회 결과

*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작별 - 처벌된다    

 

* 배신

지켜야 한다 3 : 안 지켜도 된다 1

 

* 동서전쟁

책임 있다 0 : 책임 없다 4

 

* [U 퀴즈 솔로몬]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 - 안 해도 된다  
 



※ 솔로몬의 선택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 이번 주 패널은 박해미(뮤지컬배우), 정원관(방송인), 이다도시(방송인), 
백지영(가수), 이지혜(가수), 이연경, 이창명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