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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6.08.14 (화)
★ 이건 아니잖아 - 집주인에게 보증금 8천만원 중 4천만원을 미리 주기로 약속하고 전세계약을 마친 남자. 집주인은 먼저 받은 4천만원을 현세입자에게 건네주었고 그 후, 집이 경매에 들어가자 잠적해버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남자는 현세입자에게 4천만원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는데... 남자는 현세입자로부터 먼저 준 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있을까?   

■받을 수 있다 ■받을 수 없다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을 하기 위해 여자의 어머니를 찾은 남자 박호민. 여자의 어머니는 그에게 전셋집이라도 있어야 딸을 시집을 보내겠다고 말했는데... 그 후 호민은 부동산을 찾았고 세입자를 구한다는 영석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집주인 영석의 친척동생인 현세입자 현숙과 만나면서 호민은 그 집이 근저당 4천만원 잡혀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좀 더 고민해보기로 했다. 한편, 현숙은 이 집에서 빨리 나가고 싶은 이유가 있었는데.... 은행에서 독촉장을 받은 현숙은 친척오빠 영석에게 이러다 경매 들어가며 자기 전세금 못 받는 거 아니냐고 했고 이에 영석은 지금 집을 내놓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새로 들어올 세입자에게 전세금 8천 받아서 6천은 현숙에게 주고 2천으로 은행 밀린 이자를 갚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현숙은 전세금 일부를 미리 받기로 약속하고 집을 빼기로 했는데... 그리고 다음 날, 호민은 다시 그 집을 찾아 그만한 집이 없다면서 보증금 8천만원에 전세계약을 했고 이사할 집에 잔금을 치러야 해 4천 정도 미리 받았으면 한다는 현숙에게 그러겠다고 했다. 그리고 호민은 집주인인 영석의 통장으로 4천만원을 입금했고 영석은 호민에게 받은 그 돈을 현숙의 통장으로 보내주었다. 그 후 호민은 결국 결혼날짜를 잡을 수 있었고 모든 일이 잘 해결됐다며 안심하고 있었는데... 한편, 영석은 심한 자금압박으로 회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결국 집에 대한 경매 예정 통지서까지 받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알리 없는 호민은 그 후 부동산을 찾았다가 집이 경매처분 된다는 말을 듣게 되었고 이에 호민은 급하게 영석의 사무실까지 찾아왔지만 영석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돈 받을 길이 없게 된 호민은 현숙을 찾아가 경매 넘어가는 거 알고 있었던 거 아니냐고 따졌고 그렇게 급박한 상황인 줄 알았다면 돈 안 줬을 거라면서 4천만원을 돌려달라고 말하는데... 호민은 현숙으로부터 먼저 준 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있을까?

★ 고개 숙인 남편 - 젊은 시절의 과로로 인해 더 이상 부부관계를 할 수 없게 된 남편. 하지만 아내는 부부관계를 원했고, 남편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해 두 사람의 갈등은 깊어만 갔다. 결국 참지 못한 아내는 이혼을 요구하는데... 회사 일에 매진하다 부부 생활에 문제 생긴 남편, 이혼사유일까?

■이혼사유다 ■이혼사유 아니다

최연소 이사진급을 눈앞에 둔 41살의 동균. 몇 년 째 그는 집에만 오면 골아 떨어졌고 한편 자신을 안아주지 않는 동균 때문에 외로워하던 아내 정숙은 정신과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정숙은 동균이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라면서 13년 전엔 가진 것 하나 없어도 불타는 사랑만으로 행복했다고 말했다. 잠자리한 지 2년도 넘었다는 정숙에게 정신과 의사는 불타던 그 시절의 기억을 되살려 보라고 조언했는데... 이에 그 날 밤, 정숙은 분위기를 잡으며 동균을 유혹했지만 동균은 또 자는 척 할 뿐이었다. 한편, 그 후 비뇨기과의사를 찾은 동균. 동균은 발기부전 진단을 받았고 젊었을 때 야근, 회식에 쉴 틈이 없어 몸을 챙기지 않은 탓에 부부관계 불능이 되어버린 동균은 고민에 휩싸였다. 얼마 후 정숙은 동균에게 몸에 좋다는 가물치탕을 끓여줬지만 동균은 정숙에게 헬스회원권을 내밀었다. 남편과 아내의 엇갈린 심경. 부부는 엇갈려만 갔는데... 한편, 헬스장을 찾은 정숙은 헬스 코치의 칭찬에 아직도 자신이 젊다는 사실을 실감했고 남편에 대한 욕구 불만은 갈수록 쌓여만 갔다. 그러던 중 동균은 회장 조카 때문에 확신했던 이사 진급에서 밀려났고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상해만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정숙은 친구로부터 친구 남편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약에 대해 듣게 되었고 고민 끝에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그 약을 받아 든 동균은 화가 나 왜 이렇게 밝히냐고 소리치는데... 서로 하지 말았어야 할 말까지 해버린 부부. 결국 정숙은 밝히는 여자 취급하지 말라면서 이혼을 요구했고 동균은 가족을 위해서 일하느라 이렇게 된 거라며 절대 이혼할 수 없다고 맞선다. 회사 일에 매진하다 부부 생활에 문제 생긴 남편, 이혼사유일까?














★ 알뜰한 당신 - 딸의 학원비를 내며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은 남자. 그런데 학원 원장은 남자에게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준 후 남자의 동의 없이 승인 취소했다. 6개월 간 승인 취소된 학원비로 인해 남자는 현금영수증 소득공제를 받지 못하게 되었는데... 이에 남자는 학원 원장 때문에 소득공제 받지 못한 피해액을 배상해 달라고 요구한다. 고객 동의 없이 현금영수증을 취소한 업주는 손해배상 해야할까?

■해야 한다 ■안 해도 된다

직장 내 경리직원이 5천원 어치 물건 사면서 현금 영수증 받은 게 당첨돼서 5백만원을 받게 됐다는 말을 듣게 된 회사원 정태. 그 날 저녁 회식 때, 정태는 직장인은 현금연수증 사용하면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혜택 받는다는 것을 경리 직원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제 바로 다음 날, 정태는 국세청 홈페이지에 신용카드 번호와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했는데... 그 후 정태는 가는 곳마다 현금영수증 발급을 요구했고 또한 자신의 가족에게도 현금 영수증을 생활화하도록 강요했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의 학원에서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절했다는 말을 들은 정태는 학원을 찾아갔고 발급 거부하면 어떻게 되는 줄 아느냐면서 따졌다. 이에 학원장 미영은 학원비를 5% 깎아주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정태는 현금 영수증 안 끊어주면 발급 거부로 신고하겠다고 했다. 결국 정태는 미영으로부터 현금영수증을 받아내고야 말았는데... 그로부터 6개월 후,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위해 그 동안 사용한 현금영수증을 정리하는 정태. 이 때 경리직원이 다가와 국세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사용내역이 다 나온다는 말을 했고 이에 정태는 사용내역을 확인했다. 그런데 딸의 학원비가 승인이 전부 승인 취소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사실은 이랬다. 6개월 전 마지못해 현금영수증을 끊어준 학원장 미영은 정태가 메모해놓은 전화번호를 보고 방금 전 승인한 영수증을 취소했고, 그 후에도 같은 방식으로 6개월 동안 현금 영수증을 발급해준 후 취소했던 것.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정태는 미영을 찾아가 금액이 모자라 소득공제 못 받게 됐으니 배상하라고 말하는데... 고객 동의 없이 현금영수증을 취소한 업주는 손해배상 해야할까?












[U 퀴즈 솔로몬]

※ 드라마 “사랑과 야망” 속에 등장하는 장면을 퀴즈로 꾸몄습니다. 

매일같이 싸우는 부부, 태수(이훈)과 정자(추상미). 두 사람은 결국 이혼을 선택했고 아이들은 태수가 데려갔다. 태수는 아이들이 정자의 거친 말투와 행동을 닮을까봐 아이들과 정자를 못 만나게 하다가, 결국 정자에게 술집을 그만두고 양품점을 하는 조건으로 아이들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말했고 정자는 이에 동의했다. 하지만 정자는 계속해서 술집에서 일을 하는데... 유흥업 포기하기로 한 약속 안 지킨 전부인, 아이들 만날 수 있을까?

★ U 퀴즈 솔로몬 ▷드라마 [사랑과 야망]
유흥업 포기하기로 한 약속 안 지킨 전부인, 아이들 만날 수 있을까?



[207회 결과]  
  

* 이건 아니잖아 

받을 수 있다 0 : 받을 수 없다 4 

   

* 고개 숙인 남편 

이혼사유다 1 : 이혼사유 아니다 3 

   

* 알뜰한 당신 

해야 한다 4 : 안 해도 된다 0 

  
 
* [U 퀴즈 솔로몬]  
드라마 "사랑과 야망" - 만날 수 있다 


※ 솔로몬의 선택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 이번 주 패널은 김흥국(가수), 최영주(아나운서), 채리나(가수), 김범용(개그맨), 
이연경, 김현철, 이창명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