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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6.09.04 (화)
★ 가면 - 아내의 외도사실을 알게 된 후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난 남편. 시어머니는 그 내막을 모르고 있었는데... 한편 그 후, 며느리는 손자를 위해서라며 시어머니에게 8억원을 받아 애인 명의로 집을 샀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집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는데... 손자를 위해 사준 집, 시어머니는 돌려 받을 수 있을까?
■돌려받을 수 있다 ■돌려받을 수 없다 
어머니에게 괴롭다는 전화를 남긴 채 사고를 당하게 되는 35세 우식. 결국 목숨을 잃고 만다. 그렇게 어머니 은숙은 아들을, 부인 현정은 남편을 잃게 되고, 며느리 현정은 홀로 남은 은숙을 정성껏 모시며 오히려 그녀에게 위안을 주는데.. 얼마 후, 은숙은 현정에게 돈을 주며 자신이 현정과 손자 민수를 먹여 살릴 테니 걱정 말라고 당부한다. 현정은 아들 민수를 부끄럽지 않게 키우겠다며 돈을 더 요구하고 감동한 은숙은 현정의 요구를 받아들이며 현정을 친딸로 생각하는데.. 그로부터 며칠 후, 은숙을 찾아가 민수 핑계로 차가 필요하다는 말을 꺼내는 현정. 이에 은숙이 작은 차를 사주겠다고 말하자, 민수의 기를 죽이기 싫다며 큰 차를 요구하게 된다. 한없이 현정과 민수가 안쓰러운 은숙은 그런 현정에게 걱정 말라며 차를 사준다. 그러나, 내연의 남자가 있었던 현정!! 그랬다!! 현정에겐 오래전부터 내연의 남자가 있었고 은숙에게 받은 돈과 차 모두 애인인 정길에게 준 것이다. 우식이 사고가 나던 날에도 현정은 우식의 앞에서 정길과의 밀애사실을 들켰던 것이고 당황한 우식은 배신감에 치를 떨다 사고를 당한 것이다. 모든 사실을 모르는 은숙은 현정의 집에 찾아가 우연히 정길을 보게 되지만 사촌오빠라는 현정의 말에 의심하지 않는다. 은숙은 현정이 또다시 찾아와 민수 핑계를 대며 집을 요구하자 망설임 없이 부동산에 가게를 내어 놓게 된다. 이 모든 것을 지켜본 종업원 안성댁은 손주의 명의로 사게 하라고 당부한다. 충고를 받아들인 은숙은 현정에게 돈을 내밀며 민수의 명으로 하라고 말하지만 현정의 표정이 굳어지자 미안한 마음에 말을 거둔다. 그리곤 며칠 후, 은숙은 민수를 보기 위해 집에 찾아가는 도중 아파서 신음 하는 민수의 전화를 받게 되고 다급히 병원으로 민수를 데려가 급성맹장염 진단을 받게 된다. 속상한 마음에 민수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 이야기 하는 도중 사촌동생이라 속였던 정길이 내연의 남자임을 알게 된다. 그 순간 집에 함께 들어오는 현정과 정길. 놀란 현정은 여전히 거짓말을 늘어놓았지만 이미 사실을 알아챈 듯 보이는 은숙의 앞에서 백일하에 추악한 가면을 벗는다. 집만이라도 내 놓으라는 은숙 앞에서 알아서 하라고 준 돈이니 한 번 주었으면 끝이라는 현정. 과연 시어머니는 며느리로부터 집을 돌려 받을 수 있을까? 






★ 첫사랑 - 우연히 첫사랑인 여자와 재회한 남자. 남자는 여자에게 사업자금으로 1억원을 빌려줬지만 여자의 사업은 부도나고 말았다. 여자는 가장 먼저 돈을 빌려준 그 남자에게 자신이 받기로 한 돈으로 우선변제 하겠다고 각서를 썼다. 그 후 남자는 각서대로 돈을 받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다른 채권자들이 나타나 자신들과 그 돈을 나눠야 한다고 하는데... 남자는 받은 돈을 다른 채권자들과 나눠야 할까?
■나눠야 한다 ■ 안 나눠도 된다
동창회에 간 32살 조인상. 동창회에 가 어릴 적 첫사랑 나리와 마주치게 된다.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반갑게 얘기하는 두 사람. 인상은 나리와의 만남을 설레여 한다. 그러나 인상의 직업은 조직폭력써클의 넘버 투. 큰형님께 가서 모아놓은 1억으로 어머님과 작은 가게를 내어 살겠다며 맡은 일만 성사 시킨 뒤 조직을 떠나겠다고 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인상의 집에 나리가 찾아오게 된다. 인상은 집까지 찾아와 어머니에게도 상냥한 나리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끼며 점차 가까운 사이가 되고 더불어 그녀의 창업 이야기도 듣게 된다. 그는 사업자금 때문에 아직 창업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는 나리에게 결국 어머니와 가게를 내려고 했던 돈 1억원을 선뜻 빌려준다. 고마운 나리는 석 달만 쓰고 돌려주겠다고 약속하며 돈을 받는다. 나리를 믿었기에 인상은 마음을 놓았지만, 만기일이 지나도 원금을 돌려주지 않는 나리 때문에 점차 불안감이 쌓여간다. 어머니의 병이 악화되어 친구 태영의 병원에 찾아간 인상은 태영에게 나리가 이곳저곳에서 돈을 떼먹고 도망갔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해 듣고, 황급히 나리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없는 번호의 안내 멘트만 흘러나올 뿐! 괴로워 하는 인상은 또한 나리의 사업이 망했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확신하며 좌절한다. 여기저기 수소문 한 끝에 나리의 위치를 알게 된 인상. 그녀를 찾아가 어머니를 위해 모아온 피 같은 돈이니 돌려달라고 말한다. 한숨과 함께 말을 꺼내는 나리, 1주일 뒤에 개인적으로 받을 돈이 있다며 가물치 양식장을 하는 친한 오빠에게 꿔준 1억을 인상에게 주겠다고 약속하고 각서까지 쓰게 된다. 일주일 후, 약속대로 인상은 나리가 일러준 곳으로 순영을 찾아가 1억원을 받아낸다. 그렇게 사건은 해결된 듯 했다. 하지만, 엉망이 된 나리의 빈 사무실에서 순영에게 빌려준 1억원의 차용증을 발견한 채권자들은 그 돈이 벌써 인상에게 들어갔음을 확인하고 그를 찾아가 그 돈을 함께 분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선변제 하겠다는 나리의 각서까지 가지고 있으니 절대 그럴 수 없다고 말하는 인상! 인상은 받은 돈을 다른 채권자들과 나눠야 할까?








★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 수원지검 노정연 검사가 직접 출연하여 답변 및 설명을 합니다] 그녀의 소원 - 혼인을 빙자하여 여자를 유혹한 남자, 그 후 남자에게 따로 약혼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여자는 남자를 혼인빙자간음죄로 고소하려고 했다. 여자가 자신을 고소하려는 것을 알게 된 남자는 처벌을 피하기 위해 약혼을 파기한 후 여자를 찾아와 결혼하겠다고 하는데... 혼인빙간으로 고소하려하자 결혼하겠다는 남자, 처벌 될까? 
서점에서 일을 하는 28살 이상은. 남자친구 없이 생일을 맞이한 그녀는 촛불을 끄며 소원으로 멋진 왕자님이 나타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게 된다. 그로부터 얼마 후, 서점에서 일을 하고 있는 그녀에게 ‘생택쥐페리의 어린왕자’라는 책을 찾는 남자, 현석이 나타난다. 그녀는 감수성이 가득한 말로 다가온 그가 자신의 소원의 결실이라 생각하는데, 그 후 만남을 거듭하며 현석에게 빠져드는 상은. 어느 날 상은은 친구 연경의 커플과 함께 당당히 현석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집에 바래다 주는 현석, 문을 닫으려는 찰라에 거칠게 들어와 손목을 잡고 키스할 듯 다가오는 현석 때문에 깜짝 놀라게 된다. 오늘 밤을 같이 있고 싶다는 현석을 매몰차게 내몰고 마는 상은. 그로부터 며칠 뒤, 서점으로 찾아온 현석은 상은에게 책 제목을 이용한 프로포즈를 하게 되고 상은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받아들인다. 이어 현석은 상은을 자신의 어머니 묘에 데려가 인사를 시키고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지난번의 잘못을 용서하게 되는데, 현석의 가족사를 알게 된 상은은 그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결혼 할 것을 믿고 깊은 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상은의 집에 찾아온 낯선 여인 민희는 상은에게 자신이 현석의 약혼녀임을 밝히며 그가 상은에게 결혼을 약속하며 준 반지의 내막과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거짓임을 일러준다. 현석의 앞에 나타나지 말라는 충고도 전해들은 상은은 이내 현석을 만나 그 모든 것이 진실이냐며 따지게 되고 현석은 그제서야 자신의 속내를 드러낸다. 달콤했던 현석의 말이 모두 거짓이었음을 확인한 상은은 친구 연경을 만나 하소연을 하게 되고 연경은 혼인빙자간음죄로 그를 고소하라고 다그치듯 충고한다. 연경의 말을 듣고 고소를 다짐한 상은. 현석에게 자신의 다짐을 문자로 보낸다. 당황한 현석은 민희를 찾아가 결혼을 미루자를 말을 하고, 용서할 수 없다는 민희는 그에게 헤어짐을 요구한다. 궁지에 몰린 현석은 상은을 찾아가 민희와의 파혼소식과 함께 결혼을 재차 요구하지만 상은의 마음은 이미 고소를 결심했는데.. 혼빙간을 저지른 후 결혼을 하겠다고 하는 남자.. 고소할 수 있을까?







[U 퀴즈 솔로몬]

※ 영화 “국경의 남쪽” 에 등장하는 장면을 퀴즈로 꾸몄습니다. 

북에 약혼녀 연화(조이진)를 두고 남한으로 온 선호(차승원). 그 후 선호는 연화의 탈북 자금을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았고, 탈북을 도와준다는 남자를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3개월 후.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 선호는 사기꾼의 단골 음식점에 진을 치고 기다렸고, 음식점 주인은 영업에 방해가 된다고 하는데... 자기 혼자 사기꾼을 잡기 위해 남의 가게에 머무르는 남자, 죄가 있을까?



★ U 퀴즈 솔로몬 ▷영화 [국경의 남쪽]
자기 혼자 사기꾼을 잡기 위해 남의 가게에 머무르는 남자, 죄가 있을까?


[210회 결과]   


*가면

돌려받을 수 있다 3 : 돌려받을 수 없다 1

 

*첫사랑

나눠야 한다 4 : 안 나눠도 된다 0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그녀의 소원 - 처벌 된다.

 

 

* [U 퀴즈 솔로몬] 영화 "국경의 남쪽" - 죄가 있다 


※ 솔로몬의 선택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 이번 주 패널은 김흥국(가수), 하리수(가수), 배기성(그룹 캔,가수), 이종원(그룹 캔, 가수) 이연경, 김현철, 이창명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