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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6.09.11 (화)
★ 사람이 가득한 집 - 아버지로부터 행복하게 살라는 결혼선물로 남편과의 공동명의로 된 아파트를 선물 받은 여자, 하지만 결혼 생활은 점차 시댁식구의 도가 지나친 방문과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남편으로 인해 위태로워지기 시작하였다. 결국 아무런 예고 없이 모든 짐을 싸들고 온 시댁 식구! 그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이혼을 결심하게 된다. 하지만 이혼을 받아들인 남편은 공동명의로 된 집을 분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친정에서 사준 부부공동명의 집. 이혼 시 분할해야 할까?  
■해야 한다 ■ 안 해도 된다
 선처를 한 뒤 홀로 자신을 키우신 아버지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말하는 무남독녀 외동딸 수진. 예비시댁이 넉넉지 않은 형편이었지만 결혼을 허락하며 오직 엄마 없이 자란 딸 수진의 행복만을 바라는데.. 형편 탓에 반 지하 전세로 신접살림을 차리겠다는 수진과 사위 재훈을 바라보는 경환. 소중한 딸이 그런 곳에 사는 것을 차마 볼 수 없었던 경환은 자신의 퇴직금을 털어 사위와의 공동명의로 된 4억짜리 고급 아파트를 선물하게 된다. 아버지의 마음을 받아 행복하게 살겠다고 다짐하는 수진. 새로운 출발을 시작으로 수진과 재훈은 가계부를 놓고 서로의 수입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는데 생활비를 각자 반반씩 부담하자는 재훈의 말에 섭섭한 마음이 든 수진. 그러나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하며 그렇게 하기로 약속한다. 달콤한 신혼생활을 그린 지 며칠 뒤, 퇴근을 마치고 돌아온 수진은 연락도 없이 찾아와 밥을 해주시는 시어머니에게 감동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것을 시작으로 휴일도 없이 매일같이 드나드는 시어머니로 인해 괴로워지기 시작했고 심지어 노처녀 시누이까지 드나드는 것은 기본, 시어머니 친구들 까지 집에 와 자고 가기가 일쑤였다. 참다못한 수진은 남편에게 얘기해 보지만 무턱대고 자신을 다그치며 시댁 편을 드는 남편에겐 전혀 소용이 없었다. 시집살이와 남편의 이해심 없는 태도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던 수진. 드디어! 아무런 예고 없이 모든 짐을 싸들고 온 시어머니와 시누이의 횡포, 게다가 남편의 합세로 폭발을 하게 되고 그들과 맞서 큰 싸움을 하고 있는 순간, 딸의 집에 사골을 들고 찾아온 아버지에게 모든 상황을 보여드리고 만다. 결국, 사랑하는 아버지에게까지 상처를 주게 된 수진은 이혼을 굳게 결심하고 재훈을 찾아가는데 수진의 이혼의사를 흔쾌히 받아들이는 재훈. 그러나 수진에게 공동재산인 아파트는 분할해야 한다며 주장을 하고 자신의 아버지가 사준 집이니 분할 할 수 없다며 말하는 수진. 친정에서 사준 부부공동명의 집. 이혼 시 분할해야 할까?



★ 발칙한 그녀 - 노출의상으로 등장한 신입사원. 상사는 수차례 경고를 하지만 변함이 없고, 결국 그녀로 인해 사원들은 점차 업무방해를 느끼게 되며 실적 저하까지 초래하는데.. 상사는 특단의 조치로 권고를 붙이지만 여전히 노출을 고수하는 그녀! 결국 회사로부터 1개월 감봉조치를 받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인정할 수 없고.. 노출 의상으로 인한 회사의 인사조치, 정당한가?
■정당 하다 ■ 정당하지 않다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아리! 그녀의 패션 감각을 매우 남달랐다. 유난히 노출의상을 즐기는 그녀는 솔로몬 건설회사 개발 기획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하게 된다. 노출수위가 높은 의상으로 사원들의 눈길을 한눈에 받게 되는 아리는 첫 출근 날부터 남자사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부장 지연은 그녀에게 다음부터는 일하기 편한 복장으로 입고 오라고 충고한다. 하지만 다음날에도 높은 노출 수위를 자랑하는 의상을 입고 온 아리는 남자사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에게 지연은 기획안하나를 모두 맡긴다. 그러나 모두의 기대를 져 버리고 멋지게 브리핑에 성공하는 아리! 임원진들도 그녀의 과감한 의상과 함께 아리의 능력을 인정하며 크게 칭찬한다. 그러나 지연은 그녀의 성공적인 브리핑 보다는 임원진까지 함께 한자리에서도 어김없는 그녀의 노출에 흥분을 하게 되는데.. 이에 맞선 아리! 부장에게 자신의 의상이 기획회의에 문제라도 있었냐며 받아친다. 남직원들의 부추김과 여직원들의 시샘이 더해져만 가던 어느 날 아침, 점잖은 의상으로 출근 하던 은영과 수진마저도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등장한다. 다른 여직원들조차 아리의 노출 패션을 점점 따라하기 시작하면서 회사는 결국 실적저하의 위기를 겪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평소 아리의 패션에 극찬을 가하던 박대리는 심각한 얼굴로 부장 지연을 찾아오는데.. 처음엔 과감한 아리의 패션을 좋아했지만 점차 곤란할 때가 반복 되면서 다른 여직원까지 노출의상을 합세한 이후로는 사무실에 눈을 둘 데가 없어 괴로운 심정임을 털어놓는다.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지연은 회사 입구에 복장을 규제하는 권고를 붙이게 되고 이로써 아리에게 최후의 경고를 했음이라 생각한 지연. 그러나! 여전히 회사의 공고문을 무시한 채 자신의 스타일을 계속 고집하는 아리. 결국 지연은 그녀에게 1개월 감봉 조치를 내리게 되고 자신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의상만으로 감봉조치를 한 부장에게 아리는 인정할 수 없다며 맞서는데.. 노출 의상으로 인한 회사의 인사조치, 정당한가?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 수원지검 노정연 검사가 직접 출연하여 답변 및 설명을 합니다] 게임 -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위해 성인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 소녀. 하지만 그곳은 온라인 도박판을 벌이는 곳이었던 것! 아무런 사실도 모른 채 열심히 아르바이트하던 소녀는 얼마 후 손님으로 위장한 경찰에게 도박현행범인 사장과 함께 도박을 방조한 혐의로 체포되는데.. 불법PC방에서 아르바이트 한 학생, 형사 처벌될까?  
 수업 중 어머니의 사고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으로 달려간 미현. 그녀는 의사로부터 어머니가 빨리 수술을 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보행이 힘들 수도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하지만 어려운 형편에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는 것은 어린 미현에겐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학교를 휴학하고 일자리를 알아보는 미현. 번번히 퇴짜를 맞던 도중 우연히 시급이 8000원인 성인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는 전단지를 보게 된다. 결국 그 곳을 찾아간 그녀! 아무것도 모르는 듯 불안하게 서 있는 그녀에게 사장은 그냥 어른들이 모여서 게임을 하는 곳이니 마음 놓고 일해도 된다며 안심시킨다. 무엇보다 당장 돈이 급했던 미현은 사정을 말하면서 월급의 일부라도 가불을 해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고 사장은 흔쾌히 허락한다. 이렇게 그녀는 사장의 친절한 모습에 기쁘게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가 할 일은 손님이 돈을 주면 카운터에서 액수만큼 사이버머니를 충전시켜주고 남은 잔액에서 수수료 10%를 떼어 돌려주는 일이었는데.. 이것이 불법인 줄 모르고 열심히 일하는 미현은 싹싹한 행동으로 손님들에게서 귀여움을 받았고 PC방 사장에게서도 성실하다고 인정을 받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미현에게 PC방을 처음 찾은 손님이 다가와 아무것도 모른다며 게임의 배팅 방법과 요령을 꼬치꼬치 물어보게 되는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는 그녀는 왠지 이상해 보이는 손님을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렸는데.. 알고 보니 그는 불법 PC방 단속을 나온 관할 경찰서의 형사였던 것! 현장을 잡기 위해 사전 조사를 나왔던 것이다. 미현의 친절한 모습과 함께 PC방 상황을 카메라에 담고는 그곳이 온라인 도박판임을 확인한 경찰들, 급습을 위해 작전을 세운 뒤 다음 날 환전현장을 포착하여 단속을 수행하게 된다. 아무것도 모른 채 사장을 비롯한 손님들과 함께 체포된 미현! 조사를 위해 경찰서로 가 자신은 불법인줄 몰랐다며 사정을 하지만 형사는 도박을 방조한 혐의가 있으니 보내줄 수 없다고 말하게 되고.. 성인PC방에서 불법임을 모른 채 아르바이트를 한 미현은 형사 처벌 될까?  








[U 퀴즈 솔로몬]

※ 영화 “나의 결혼 원정기” 에 등장하는 장면을 퀴즈로 꾸몄습니다. 
 서른여덟이 되도록 여자와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노총각 홍만택. 어느 날 할아버지는 마을에 시집온 우즈베키스탄 색시를 보고와 만택을 우즈베키스탄으로 보내게 된다. 그러나 답답할 정도로 순진한 만택! 번번히 퇴짜 맞기가 일쑤였고 이를 지켜보던 커플 메니져 라라는 답답한 그의 모습을 충고한다. 그러나! 라라의 충고로 인해 진심 없이 꾸며낸 말들과 사실이 아닌 생활수준을 말하며 맞선을 보게 되는 만택. 맞선 자리에서 생활수준을 속인 만택은 죄가 있을까? 


★ U 퀴즈 솔로몬 ▷영화 [나의 결혼 원정기]
맞선 자리에서 생활수준을 속인 남자, 죄가 있을까?



211회 결과   
 
*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게임 - 처벌된다 

  

* 발칙한 그녀 

정당하다 4 : 정당하지 않다 0  

  

* 사람이 가득한 집  

분할 해야 한다 1 : 분할 안 해도 된다 3 

  
 
*[U 퀴즈 솔로몬]영화 "나의 결혼 원정기" - 죄가 없다   
 
※ 솔로몬의 선택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 이번 주 패널은 태진아(가수), 이영범(탤런트), 장영란(방송인), 
   김새롬(방송인), 이연경, 김현철, 이창명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