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212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6.09.18 (화)
★ 아버지의 그림자 - 후배여동생과 남편이 서로 가까워지자 딸을 위해 이혼만은 하지 않은 채 내쳐지게 된 여자. 10년 후, 어렵게 살아가던 모녀에게 찾아온 후배는 남편의 사망소식을 전하며 사망퇴직금을 달라고 요청한다. 여자는 3억원의 퇴직금을 주었지만 알고 보니 남편에게 5억원의 채무가 있었던 것! 상속을 포기하겠다는 여자에게 채무자들은 돈을 내 놓으라고 독촉하는데.. 일부상속 받은 후 알게 된 채무, 상속포기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다 ■ 할 수 없다
한 가정의 평범한 주부였던 영숙. 남편 근철의 아내로서 또한 딸 예진의 엄마로서 착실하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영숙의 집에 고향 후배 미화가  찾아왔다. 고향에서 도망치듯 서울로 올라와 오갈 데가 없다는 미화는 영숙에게 신세를 질 것을 부탁했고 영숙은 그런 미화의 부탁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러던 몇 달 후, 친정갔다가 생각보다 집에 일찍 돌아오게 된 영숙은 후배 미화와 남편의 믿을 수 없는 불륜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데.. 영숙의 앞에서 서로를 사랑한다는 두 사람. 영숙은 망연자실하여 딸 예진의 호적만은 더럽히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하게 되고 결국 이혼만은 하지 않은 채 내쳐지고 말았다. 딸 예진을 키우며 온갖 고생을 하면서 살아가게 된 영숙. 그래도 언젠간 남편이 돌아오리라는 굳은 믿음이 있었는데... 그로부터 10년 후, 힘든 고생 끝에 드디어 작은 분식집을 열게 된 영숙에게 남편의 사망소식을 들고 찾아온 미화. 근철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었고 합의금을 대느라 집까지 팔아서 아무것도 없다는 미화는 영숙에게 근철의 사망퇴직금을 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어린 아들을 데리고 혼자서 살아가게 될 미화의 모습을 차마 모른 척 할 수 없었던 영숙! 미화에서 근철의 사망퇴직금 3억을 주고 마는데.. 하지만! 며칠 뒤 영숙의 가게로 빚쟁이들이 찾아와 남편이 빚을 졌으니 갚으라고 독촉하게 된다. 함께 살지 않았다며 미화를 찾아가 보라고 외치는 예진에게 빚쟁이들은 이미 미화에게서 영숙을 찾아가라는 말과 함께 미화가 외국으로 떠났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근철의 빚은 자그마치 5억! 사실 근철은 노름에 빠져 재산을 탕진하고 어마어마한 빚만 진 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이었고 근철의 사망으로 인해 앞이 깜깜해진 미화는 영숙을 찾아와 퇴직금 3억원을 받아간 것이었다. 쓰러진 엄마를 대신해 절대 돈을 줄 수 없다며 상속포기 하려는 예진. 아버지의 빚도 엄연한 상속이며 퇴직금도 받아 갔으니 상속이 포기 될 수 없다는 빚쟁이들의 독촉은 굽힐 줄 모르는데... 일부 상속받은 후 알게 된 채무, 상속포기 할 수 있을까? 



★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 수원지검 노정연 검사가 직접 출연하여 답변 및 설명을 합니다] 명품공화국 - 갑자기 외국으로 사업 준비를 하겠다며 떠난 남자. 명품 시계 100개와 함께 귀국하여 런칭쇼까지 마친 남자는 하나에 천만원의 거액으로 팔게 되는데.. 알고보니 남자는 중국에서 저가에 시계 부품을 구입, 스위스 시계전문가에게 조립을 의뢰해 명품 시계로 홍보하고 고가에 판 것이었다. 하지만 애인의 친구에게 발각되어 경찰에 체포되는데.. 저가 부품으로 제작한 시계를 명품이라며 폭리를 취한 남자, 사기죄 일까?
 고품격 명품시계 [샤를레옹]의 런칭쇼를 열고 있는 유승민(32)과 김현정(28). 그러나 그들의 인생이 처음부터 화려하지만은 않았는데.. 몇 달 전, 조그마한 보세가방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던 승민은 온통 명품에만 관심이 있는 손님들과 명품구입에 정신이 팔린 애인 현정을 계기로 기발한 사업아이템을 구상해 외국으로 떠나게 되었다. 한달 후, 스위스 최고급 명품시계[샤를레옹]100개와 함께 돌아온 승민! 애인 현정과 함께 200년 전통의 스위스시계장인이 제작했다는 명품 시계 런칭쇼를 성대하게 열게 되었다. 그 후 승민은 하나에 1000만원이라는 거액으로 시계를 팔아 4억원의 수입을 올리게 되었는데.. 한편, 친구들에게 명품을 갖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끊임없이 무시를 당하던 현정의 친구 나온은 굳은 결심을 하고 [샤를레옹]을 구입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며칠 후, 시계를 사기 위해 승민의 사무실에 찾아온 나온은 우연히 승민의 통화 내용을 듣게 되지만 별 의심 없이 넘기고는 승민으로부터 명품시계를 구입하게 된다. 친구들 앞에서 당당해진 나온! 시계를 자랑하기 시작하였고 나온의 기고만장에 심술이 난 친구로 인해 시계는 고장이 나게 된다. 나온은 명품시계 수선집으로 가 시계를 고치던 도중 스위스에서 기술을 배웠다던 직원으로부터 부품이 모두 중국산에다가[샤를레옹]이란 브랜드는 스위스에서 들어 본 적도 없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이상한 직감에 사로잡힌 나온. 승민의 사무실에서 듣게 된 통화내용을 생각하며 의심을 확신하게 된다. 사실은 이랬다! 중국에서 저가로 기본 부품을 제작한 승민은 스위스 200년 전통의 시계수선 전문가에게 조립을 의뢰, 시계를 수입했던 것이었다. 경찰에게 승민을 신고한 나온. 수입면장도 있으니 죄가 없다는 승민을 경찰은 어찌되었든 명품이 아니지 않냐며 체포하게 되는데.. 저가 부품으로 제작한 시계를 명품이라며 폭리를 취한 남자, 사기죄 일까?









★ 믿음 - 친구의 권유로 온갖 질병을 보장한다는 보험에 가입하게 된 여자. 6개월 후, 중대뇌동맥 협착증이라는 병을 발견하게 되고 가입해 두었던 보험회사에 진단서를 접수시켰다. 그러나 보험회사는 약관에 명시된‘대뇌동맥 협착 및 폐색’에서 폐색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보험금을 지급 할 수 없다고 말하는데... 모두 보장한다더니 약관을 근거로 지급 거부된 보험금, 받을 수 있을까?
■ 받을수 있다 ■ 받을 수 없다
 넉넉하진 않지만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던 현정(35). 늘 남편과 자식을 걱정하고 챙기느라 자신만은 늘 뒷전에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 혜련으로부터 소연이 유방암에 걸렸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병문안을 간 현정과 혜련에게 자신은 건강하다 믿고 보험을 들어 놓지 않아 현재 경제적 부담이 너무나도 크다고 말하는 소연. 현정은 친구의 일이 남일 같지 않게 느껴졌고 보험을 들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녀는 보험설계사인 후배 재희를 만나 암 뿐만 아니라 수천가지 질병 전부 평생토록 보장한다는 모조리 보장 보험에 대해 듣게 되고, 뇌혈관 질환과 심장질환을 함께 하면 천만원까지 보험금이 나온다는 말에 가입을 하게 된다. 그 후, 현정은 빠듯한 살림에도 꾸준히 보험료를 내고 있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장을 보고 돌아오다 쓰러진 현정. 급히 병원으로 가 중대뇌동맥 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시술을 받으면 괜찮다는 의사의 말에 현정은 혈류 확장 시술을 받게 되었고 그로부터 며칠 후, 현정의 병실에 찾아온 후배 재희는 현정과 그녀의 남편에게 보험회사에 진단서를 제출하면 보험금이 지급되므로 안심하라는 말을 한뒤 받아온 진단서를 보험회사에 제출하였다. 그러나 며칠 뒤! 현정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전화가 걸려왔다. 바로 보험금이 지급될 수 없다는 재희의 미안한 통보가 있었던 것이다. 남편 학준은 급기야 보험회사를 찾아가게 되는데.. 보험금이 왜 지급될 수 없냐며 따지는 학준에게 보험회사 직원은 약관에 의거한 대뇌동맥 협착 및 폐색에서 협착 증세만 갖고 있는 현정은 폐색 증상이 없으니 보험금 지급이 될 수 없다고 말하는데.. 보험약관에 해당되지 않는 질병은 보장해 줄 수 없다는 직원에게 보험금을 꼭 받아야겠다고 주장하는 학준. 모두 보장된다더니 약관을 근거로 지급 거부된 보험금, 받을 수 있을까?











[U 퀴즈 솔로몬]

※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 에 등장하는 장면을 퀴즈로 꾸몄습니다. 
 항공사 기장 윤일석과 승무원 초은. 가정이 있는 일석은 초은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급기야 불륜관계로 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는 사내에 파다하게 퍼지게 되었고 일석은 부인 순애에게도 불륜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초은과의 사랑전선에 위기가 찾아옴을 느낀 일석은 초은을 찾아가 관계를 정리하자고 말하게 된다. 이로써 두 사람은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간 듯 싶었는데.. 하지만! 과거 두 사람의 관계는 회사 이사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고 이사는 두 사람에게 해고조치를 내리게 되었다. 한때 불륜관계였다는 이유로 내린 해고조치, 정당할까?  
 
★ U 퀴즈 솔로몬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 
한때 불륜관계였다는 이유로 내린 해고조치, 정당할까? 


 

*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명품공화국 - 성립된다   

 


* 아버지의 그림자


할 수 있다 1 : 할 수 없다 3



-남편의 사망시점부터 상속이 개시되었고

 상속재산에 해당하는 사망퇴직금을 이미 받았기 때문에

  상속포기 할 수 없다는 것이 다수의견!

 

 

* 믿음

받을 수 있다 1 : 받을 수 없다 3



-보험 가입시 모두 보장해 준다고 했더라도

  보험금 지급은 약관에 명시된 질병에 한해서만 가능하므로

  약관을 근거로 지급 거부된 보험금은

  받을 수 없다는 것이 다수의견!

 




* [U 퀴즈 솔로몬]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 - 정당하다


※ 솔로몬의 선택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 이번 주 패널은 김현정(가수), 박상철(가수), 안혜경(방송인), 조두석(개그맨),
   이연경, 김현철, 이창명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