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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6.10.02 (화)
※ 이번 주는 추석특집으로 솔로몬 법률단 변호사들 전원이 사건 드라마에 까메오로 특별출연 하였습니다.  
★아내의 통장 (특별출연 : 화장품판매 바람잡이 역 진형혜변호사) 
- 혼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여자. 막무가내로 돈을 요구하는 가족들로 인해 결국 헤어짐을 결심하게 된다. 그 후, 어머니와 함께 살집을 마련하려 5년간 5천만원을 모았고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돈을 찾았지만 2만원뿐인 잔액을 확인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남편은 부인 몰래 통장을 빼돌려 거액의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을 빼돌린 것이었다. 본인 동의 없이 계좌에서 돈 빼간 보험회사, 책임 있을까?
■ 책임 있다 ■ 책임 없다
 남편 정길의 사업실패로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게 된 나온. 그녀에겐 형편에 맞지 않게 낭비가 심한 시어머니와 노름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남편이 있었다. 하는 수 없이 그녀는 화장품 방문 판매업에 뛰어들게 되었는데.. 5년 후, 여전히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그녀! 5년이란 세월동안 전혀 변함이 없는 가족들로 그녀의 생활은 힘들기만 하였다. 그러나 늘 그녀의 걱정으로 사시는 홀어머니를 생각하며 뛰어난 마케팅으로 월 300백만원의 높은 화장품 판매 실적을 올릴 수 있었고! 또한 그 중 매달 100만원을 자신의 또 다른 통장에 입금시켜 친정어머니의 집 마련을 위해 5년간 5천만원을 모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게 일해도 시어머니와 남편으로부터 돌아오는 것은 원망 뿐이었는데.. 결국 남편의 채권자들까지 집으로 찾아와 빚을 갚으라는 독촉까지 받게 된 나온! 남편에게 자신의 명의로 된 집 등기권리증을 내밀며 헤어지자는 말을 하게 된다. 건강이 안 좋으신 어머니가 걱정되어 서류정리만은 나중으로 미룬 채 친정으로 오게 된 나온. 한편 남편 정길은 그런 나온을 찾아가 매번 돈을 요구했다. 그로부터 3개월 후, 어머니와 함께 살집을 마련하기 위해 통장을 찾던 나온은 온데 간데 없는 통장으로 인해 은행에 찾아가게 되고,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알게되었는데.. 나온의 통장잔액은 2만원뿐이었던 것! 보험회사로부터 5천만원이 이체되어 빠져나갔던 것이었다. 사실은 이랬다. 3개월 전, 나온의 친정집에 찾아가 통장을 빼돌린 정길은 자신의 앞으로 여러 개의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나온의 통장으로 자동이체 시켰던 것! 보험을 해약해 해약환급금을 챙겨 달아나 버렸던 것이었다. 나온은 본인의 확인도 하지 않고 보험료를 계좌이체 시킨 보험회사에 항의를 했지만 보험회사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는데.. 본인 동의 없이 계좌에서 돈 빼간 보험회사, 책임 있을까?



★여행지에서 생긴 일(특별 출연 : 해외 관광지 판매상 역 고승덕, 신은정 변호사) 
- 아버지의 재혼으로 해외신혼여행을 보내준 자식들! 부부는 고마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행복했던 여행의 마지막 날! 가이드의 적극적인 소개로 현지 특산물과 건강식품을 사게 된다. 그러나 돌아오는 공항에서 세관을 통과하다 저지를 당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국내반입이 안 되는 물건이었던 것! 사실을 알게 된 자식들은 여행사 직원을 찾아갔지만 직원은 구매 결정은 여행자가 했으므로 책임이 없다고 말하는데.. 반입금지 물품을 권한 가이드, 여행사는 손해배상 해야 할까?   
■ 해야 한다 ■ 안 해도 된다
일찍이 상처하고 택시기사를 하며 혼자서 아이들을 키워온 아버지 춘일. 오직 애들 잘 되는 것만을 바라던 춘일에게 어느 날 운명적인 사랑, 순심이 다가오게 된다. 우연히 스토커에 쫓기는 그녀를 구해준 춘일은 한눈에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순심도 그런 춘일에게 마음을 주게 되었는데..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가까워지게 된 두 사람. 그러나 자식들 때문에 선뜻 사랑을 택하여 결혼을 결심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춘일의 막내딸은 우연히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고 사실을 가족들에게 말하게 된다. 며칠 뒤 춘일의 생일. 아버지를 위해 생일 파티를 준비한 자식들은 결정적인 선물을 하게 되는데.. 춘일의 앞에 나타난 것은 바로 순심! 자식들은 자신들을 위해 평생을 고생하신 아버지를 위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추진하기로 결심 한 것이었다. 신혼여행으로 추석 때 해외여행을 다녀오라며 티켓과 목돈까지 준비한 자식들.. 춘일은 그런 자식들에게 마냥 고맙기만 하였다. 여행 당일 날, 공항에 도착하면 현지 가이드가 모시게 될 것이라는 여행사 직원의 말을 뒤로하고 드디어 행복한 여행의 출발을 하게 된 두 사람. 현지 공항에서 한국인 현지가이드를 무사히 만나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고 난생 처음 가보는 외국의 풍물에 며칠 간 마냥 행복하기만 하였는데.. 꿈만 같던 시간은 어느새 여행의 마지막 날에 다 달았고 가이드의 소개로 현지 특산물과 기념품을 파는 곳에 들르게 되었다. 현지인들도 물어 물어 찾아오는 곳이지만 특별히 모신다는 가이드는 정력에 좋다는 해구신, 코브라 육즙 등의 건강식품과 가짜명품들을 소개해 주었다. 세관에 걸리지 않느냐는 질문에 믿으라며 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을 달라는 가이드! 가이드의 말을 믿고 짝퉁 명품들과 술까지 구입한 춘일과 순심은 자식들에게 줄 선물을 안고 입국을 하게 된다. 그러나! 세관을 통과하다 저지를 당한 두 사람! 구입한 물품들은 모두 반입이 금지된 것들이었다. 가이드에게 전화를 했지만 결번인 전화번호.. 두 사람은 눈앞이 깜깜해 졌다. 결국 단꿈에 젖은 여행은 불쾌한 결말을 가져오게 되었는데.. 사실을 알게 된 아들은 분노해 여행사를 찾아가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여행사는 단지 소개만 했을 뿐 강매를 한 것이 아니므로 배상을 해 줄 수 없다고 말하게 되고.. 반입금지 물품을 권한 가이드, 여행사는 손해배상 해야 할까?   



★ 어긋난 인연 (특별출연 : 시아버지 역 김병준변호사) 
-시골에서 떡집을 운영하는 순박한 남자! 한 눈에 반한 여자에게 짝사랑을 키워나갔다. 그러나 여자는 해외로 떠나버린 애인의 아이를 임신한 채 나타나는데.. 힘들어하는 그녀와 결혼에 골인한 남자. 그러나 부인은 이혼을 요구하게 되고 결국 혼자서 아이를 제 자식처럼 키우며 살아갔다. 그런데! 7년 후, 갑작스레 찾아온 전 부인은 아이의 친 아빠와 결혼하게 되었으니 아이를 돌려달라 하는데.. 부인이 데려온 아이, 의붓아버지가 계속 키울 수 있을까? 
■ 키울 수 있다 ■ 키울 수 없다
시골에서 떡집을 운영하며 소박하게 살고 있는 노총각 수철. 머리를 자르기 위해 미용실을 찾아간 수철은 새로 일하게 된 미영을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된다. 그리고 그 후 몇 달 동안 미영에 대한 마음을 혼자 키워가게 되었는데.. 고백을 결심하고 미용실로 찾아간 수철은 다른 남자와 다정한 모습의 미영과 마주치게 된다. 미영에겐 동네에서 소문난 부잣집 아들인 애인, 지석이 있었던 것! 사실을 알고 난 뒤에도 식지 않는 자신의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며 지내던 수철. 그렇게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혼자서 술을 마시며 울고 있는 미영을 발견하게 된다. 그런 그녀를 위로하고자 다독이던 수철은 그녀의 사연을 듣게 되는데.. 미영은 지석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지석의 아버지로부터 헤어짐을 강요당하고 아이를 지우라는 이야기도 듣게 되었던 것! 벌써 지석은 해외로 유학을 간 상태였던 것이다. 수철은 힘들어 하는 그녀에게 자신이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주겠다며 결정적인 고백을 하게 된다. 그리고 1년 후, 수철은 미영, 그리고 미영의 아기와 한가족이 되었다. 그러나 미영은 아이를 돌보지도 않고 밤마다 술을 먹고 들어와 수철의 속을 썩이기 일쑤였다. 도통 가족에 정을 붙이지 못한 미영! 수철과의 갈등은 점점 극에 달하고 있었고.. 결국! 두 사람은 아이를 수철이 맡는 것으로 하고 이혼을 하게 되는데.. 그 후, 수철은 아이를 친자식처럼 여기며 지극 정성으로 키우며 살게 되었다. 그러 던 어느 날, 성실히 살고 있는 수철을 찾아간 미영, 지석과 결혼하게 되었다며 아이를 달라고 요구하는데.. 사실은 이랬다! 지석은 이미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고 이미 예전에 자신아이를 낳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그는 아버지의 병환으로 손자를 안겨 주기 위해 과거의 연인 미영을 찾았던 것! 수철은 갑자기 찾아온 미영에게 절대 아이를 내어줄 수 없다고 말하지만 지석에게 결혼을 약속 받은 미영은 친부모라며 아이를 줄 것을 요구하는데.. 아들의 양육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U 퀴즈 솔로몬]

※ 드라마 “무적의 낙하산 요원” 에 등장하는 장면을 퀴즈로 꾸몄습니다. 
  백수건달로 오랜 시간을 보내온 남자. 매일 같이 뒹구는 것도 모자라 돈만 생기면 물건을 사다 나르기 일쑤였다. 화가 난 어머니는 당장 물건을 바꿔 오라며 다그쳤는데.. 어머니의 성화로 물건을 바꾸러 가던 남자는 우연히 신호를 무시하고 할머니를 떠밀려 구하게 된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옆 사람에게 밀려 사람을 구하게 된 것. 알고 보니 차의 주인은 다름 아닌 대통령이었고.. 위험한 상황에서 몸을 날려 사람을 구한 것에 대한 표창을 받게 된 남자! 그는 사실을 숨긴 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는데.. 떠밀려 한 행동으로 대통령 표창 받은 남자, 정당할까?

★ U 퀴즈 솔로몬 ▷드라마 [무적의 낙하산 요원]
- 떠밀려 한 행동으로 대통령 표창 받은 남자, 정당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