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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6.12.04 (화)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 수원지검 노정연 검사가 직접 출연하여 답변 및 설명을 합니다] 신데렐라 (특별출연 : 커플매니저 역 이지헤)    
- 커플매니저를 하며 상위권의 남자로 인해 신분상승을 꿈꾸던 여자. 그녀의 집안 형편은 그리 넉넉지 않았는데.. 어느 날, 그녀는 VIP등급의 남자회원을 목표로 삼게 된다. 여자는 회원을 자신의 남자로 만들기 위해 카드로 거액의 돈을 지출하며 자신을 치장하기 시작하였고 그동안의 무리한 지출로 인해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회원과 연애했다는 이유로 회사에서도 쫓겨나게 된 그녀! 결국 카드돌려막기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자가 갚을 능력 없이 카드회사에서 돌아가며 현금서비스를 받아 빌린 돈을 막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카드회사에서는 그녀에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주장하는데.. 변제능력 없이 카드 돌려 막기 한 여자, 죄가 있을까?   
 커플매니저를 하고 있는 지혜(30). 넉넉지 못한 집안 형편이 지긋지긋하기만 하였는데.. 그러던 어느 날 VIP 등급 회원 영준(32)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한 지혜! 그러나 그녀는 영준의 앞에 나설 수 없는 신분이었고 그에게는 자신이 소개시켜 줄 또 다른 VIP 회원 소정(28)이 있었다. 하지만! 절대 영준을 포기할 수 없다고 마음먹은 그녀는 그를 자신의 남자로 만들기 위해 변신을 결심하게 된다. 결국! 그녀는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자신을 치장하는 데에 큰비용을 지출, 소정을 만나 영준이 소정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더라는 거짓말까지 하게 된다. 이에 영준에게 본격적으로 다가가기 시작한 그녀! 그러나 그 동안 영준을 가로채기 위해 무리한 지출을 하게 된 지혜에게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한달 후 카드사용료로 5백만 원이 청구되고 말았고 지혜는 할 수 없이 결혼자금으로 모아 놓은 돈으로 카드 값을 해결하게 된다. 영준을 얻기만 하면 모든 것이 해결 될 거라 생각한 지혜! 그러던 어느 날! 영준과 그의 친구를 만나는 자리에서 지혜는 소정을 만나게 되고 소정은 지혜가 영준을 가로챘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 사실은 회사에까지 알려지게 되었고 지혜는 직장을 그만 두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그동안 썼던 카드 사용료! 모아놓은 돈도 다 써버린 지혜는 더 이상 카드값을 해결할 방도가 없었다. 결국! 카드 값을 막기 위해 또 다른 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게 된 지혜!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는 쉽지 않았고 1년 뒤 이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었다. 몇 달 후, 지혜의 이름은 연체고객리스트에 올랐고 카드회사는 지혜가 변제능력이 없는 상황에서 카드 돌려 막기를 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천만 원이 넘는 카드요금을 갚지 못한 지혜는 막다른 곳에 몰리고 말았고 카드회사에서는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주장하는데.. 갚을 생각이었다며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지혜! 변제능력 없이 카드 돌려 막기 한 여자, 죄가 있을까? 
      


★가족의 비밀 (특별출연 : 며느리 역 홍연실)  
- 양가의 축복아래 결혼을 하게 된 남녀. 결혼 이후 시댁에서 형님내외와 함께 부모님을 모시며 살게 된 여자는 유난히도 남편을 따르는 조카가 의아하였고 조카라면 끔찍이 여기는 남편에게 야속하기도 하였는데.. 어느 날 아주버님과 형님의 입 싸움을 듣게 된 여자는 대경실색하게 된다. 조카인 줄만 알았던 아이가 남편의 자식이었던 것! 결혼 전 남편이 전 애인과 함께 낳은 아이를 형님 내외가 키우고 있었고 가족들은 하나되어 그 사실을 여자에게 숨겨왔던 것이다. 결국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여자! 이혼을 요구하며 가족들에게 위자료를 요구하는데.. 남편의 숨겨놓은 아들을 조카라고 속인 시댁식구들로부터 위자료 받을 수 있을까?   
■ 받을 수 있다 ■ 받을 수 없다  
 유난히도 아이를 좋아하는 연실(29)의 애인 승민(30). 승민의 가족들은 모두 하나같이 연실에게 잘 대해 주었고 연실도 그런 승민의 가족들이 좋았는데.. 결국! 양가의 축복아래 승민과 결혼을 하게 된 연실! 그러나 결혼 후, 시댁에 들어가 살게 된 연실은 형님내외의 아들인 찬우가 자주 신혼방을 찾아와 불편해지기 시작하였다. 또한 시어머니는 연실에게 잘 해주는 데에 비해 연실의 형님에게는 너그럽지 못하셨는데.. 그러던 어느 날, 혼자 집에서 찬우를 보고 있던 연실은 찬우에게 라면을 끊여 주었고 연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찬우는 실수로 냄비를 건드려 가벼운 화상을 입게 된다. 가족들 모두가 모인 병실! 형님내외에게 어쩔 줄 몰라하는 연실에게 승민은 심한 화를 내기까지 하였다. 이에 연실은 찬우 일에 너무 예민한 승민의 행동이 야속하기만 하였는데.. 다음 날, 연실이 승민으로 인해 서운해했을 것을 생각한 시어머니는 연실에게 고가의 옷을 선물한다. 형님 것은 안 사오셨냐고 묻는 연실의 말에 시어머니는 집에서 살림만 하는 애가 무슨 옷이 필요하냐며 말하고 마는데.. 그러던 어느 날, 형님이 속상했을 것이라 생각한 연실은 형님네 방으로 가려던 중 형님내외의 싸우는 소리를 듣게 된다. 이때! 찬우가 승민의 아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는 연실! 사실은 이랬다! 승민이 군대 간 사이 낯선 여자가 승민의 집에 방문하였고 승민의 아이라며 덜컥 아이를 맡기고 가버렸던 것! 마침 자식이 없었던 형님내외가 아이를 호적에 올려 키우게 되고 시어머니를 비롯한 모든 식구들은 이 사실을 연실에게 평생 비밀로 하기로 했던 것이었다. 결국 가족의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 연실! 이혼과 함께 가족들에게 위자료를 받아야겠다고 주장하는데.. 남편의 숨겨놓은 아들을 조카라고 속인 시댁식구들로부터 위자료 받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