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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6.12.11 (화)
★[검사출동! 사건 속으로 : 수원지검 노정연 검사가 직접 출연하여 답변 및 설명을 합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 한순간에 애인으로부터 버림을 받게 된 여자, 남자는 여자가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조차 무시해 버린  채 돌아선다. 게다가 뒤늦게 남자가 유부남임을 알게 된 여자는 그 후, 복수심에 불타 살인청부업자에게 남자를 죽여달라고 의뢰하게 된다. 그러나 계획을 실행시키려는 순간 남자는 갑작스레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다시는 걸을 수 없게 되었는데.. 이에 마음이 약해진 여자는 남자를 용서했고 살인청부 의뢰를 취소하게 된다. 그러나 어느 날! 모든 사실을 알고 증거자료까지 확보해 온 형사! 여자를 체포하는데.. 시도는 했지만 취소했으니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여자! 애인을 죽여달라고 했다가 취소한 여자, 죄가 있을까?   
 기쁜 마음으로 임신 사실을 애인 형준(33)에게 전하는 수연(30). 그 순간! 형준은 수연에게 예정에도 없던 이별을 통보한다. 그 후, 수연은 형준을 붙잡으려 노력했지만 끝내 형준은 수연을 버리고 마는데.. 형준과의 이별을 인정할 수 없었던 수연! 결국 형준의 뒤를 밟게 되고 그가 아이까지 있는 유부남이라는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된다. 큰 충격에 휩싸인 그녀! 결코 형준을 용서 할 수 없었고 복수를 위해 무서운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살인 청부업자를 통해 형준을 없애는 것! 수연은 청부살인업자인 이찬희(28)를 만나 돈과 신상명세서를 주고 녹음까지 하며 무시무시한 일을 의뢰하게 된다. 그 후, 수연은 편치 않는 마음을 안고 두려움에 떨고 한편, 계획에 착수한 찬희는 형준의 뒤를 쫓는다. 그러나! 찬희는 형준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틈을 타 기회를 노리지만 번번이 실패하게 되고 귀갓길에 형준이 혼자 있는 것을 노려 실행하려는 순간 예상치 못하게 형준은 차에 치여 큰 사고를 당하고 마는데..! 결국! 모든 계획이 무산으로 돌아간 그들! 그러나 수연은 형준의 병원을 찾아가게 되고 더 이상 다리를 움직일 수 없다는 형준이 용서를 구하자 마음이 누그러진다. 그렇게 수연은 형준을 용서했고 찬희에게 박형준을 없애달라고 의뢰한 일을 중지시키게 되는데! 심기일전 한 수연. 더 이상의 불행은 없을 거라 생각한 그 때! 갑자기 경찰이 들이닥치고 수연을 체포한다. 이에 경찰서에 간 수연, 그곳에서 찬희를 만나게 되고 경찰은 수연이 형준을 없애 달라고 부탁하며 녹음했던 내용을 증거로 수연에게 죄를 묻는다. 그러나 수연, 곧바로 중지시켰으니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데.. 애인을 죽여달라고 했다가 취소한 여자, 죄가 있을까?



★시어머니와 춤을
- 멋진 시어머니와의 쿨 한 고부사이를 꿈꾸며 결혼 생활을 시작한 여자. 혼자 아들을 키우며 살아온 어머니를 위해 자신들이 3년 간 적금 부은 돈으로 마련한 신혼집을 어머니 명의로 해 놓게 된다. 그러나! 쿨 한 고부사이는커녕 심한 낭비벽에 카바레를 밥먹듯이 들락거리는 시어머니로 인해 여자는 견딜 수 없었고 그로 인해 고부갈등은 커져만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겠다며 아들내외에게 자신의 명의로 된 집에서 나가달라고 하는 시어머니! 이에 아들내외는 자신들이 장만한 집이니 나갈 수 없다고 말하는데.. 아들내외가 시어머니 명의로 해준 집, 시어머니가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할까?
■ 나가야 한다 ■ 안 나가도 된다
 멋진 시어머니 복례와 쿨 한 고부사이를 꿈꾸며 애인 현수(34)와 결혼을 약속한 미진(30). 그들은 3년 간 적금 부은 돈으로 신혼집을 마련하기로 한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함께 집을 계약하러 간 자리에서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다. 게다가 갑자기 이 세상에 자기 것은 하나도 없다며 신세한탄까지 하는데.. 결국 두 사람은 어차피 모시고 살 것을 생각하며 집을 복례의 명의로 하게 된다. 그러나 결혼 후! 행복한 결혼생활은 온데 간데 없고 쿨 하다 못해 외박을 밥먹듯 하며 자신의 장신구나 옷을 말없이 하고 나가는 시어머니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 게다가 용돈에 전화요금까지 시어머니는 거의 돈 새는 애물단지에 가까웠는데.. 결국 남편 현수에게 모든 사실을 말한 미진! 하지만 일찍이 상처하고 혼자 몸으로 남편 현수를 키워온 이야기를 듣게 된 미진은 이해해 보기로 결심한다. 때마침 임신을 하게 된 미진! 복례가 손주 소식이 좀 나아질 것을 기대했지만 전혀 달라지는 것이 없는 복례의 태도에 두 사람은 고부갈등까지 시작되었는데.. 설상가상으로 연하의 남자친구까지 생겼다는 시어머니는 애인을 매일 집에 불러들이고 임신한 몸의 며느리는 안중에도 없는 행동을 하기 일쑤였다. 그러던 어느 날!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겠다는 복례! 게다가! 아들내외에게 자신의 명의로 된 집에서 나가달라고 하는데.. 이에 현수와 미진은 자신들이 벌어서 장만한 집이므로 절대 못 나간다고 주장한다. 아들내외가 시어머니 명의로 해준 집, 시어머니가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할까?









★편의점 男 - 운명적인 만남으로 사귀게 된 남녀. 그러나 남자는 낮엔 방에서만 생활하는 인터넷게임 폐인이었다. 게다가 남자는 자신의 연애담을 여자 몰래 본인의 홈페이지에 올리기 시작했는데.. 남자의 적나라한 연애담은 어느새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게 되었고 여자의 주변사람들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달 후, 사람들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있음에 의심을 품게 된 여자. 결국 모든 사실을 알게 되어 곧바로 애인을 찾아가 고소하겠고 하지만 남자는 흔한 이름이라 아무도 모를 거라며 나쁜 뜻은 아니었다고 주장하는데.. 악의 없이 실명으로 인터넷에 애인의 사생활을 올린 남자, 과연 죄가 있을까?
■ 죄가 있다  ■ 죄가 없다
 엘리트 사원 민정(30). 야근 후 심야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와중 취객을 만나게 된다. 그를 피해 편의점으로 들어간 그녀! 그런데 편의점까지 쫓아온 취객은 그녀를 위협한다. 그 때! 위기에 처한 그녀를 구하는 현식(27). 그들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그 후, 연인으로 발전한 민정과 현식. 민정은 현식의 순수함이 좋았고 현식은 민정과 같이 능력 있는 여자를 만난 것이 꿈만 같았다. 그러나! 현식에게는 민정이 모르는 사실이 있었으니.. 사실 현식은 낮엔 방에서만 생활하는 인터넷 게임 폐인이었고! 그녀와의 연애담을 본인의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었는데.. 점점 가까워진 두 사람, 민정은 현식을 자신의 집까지 초대했고 민정이 무좀으로 인해 발가락 양말을 신는 것과 변비를 해소하기 위해 청국장환을 먹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모든 사실들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현식. 역시나 민정과의 적나라한 연애담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되었고 현식의 홈페이지는 어느새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게 되었다. 한편,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현식의 홈페이지를 통해 민정의 주변사람들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민정이라는 사실을 하나 둘 알게 되고 정작 민정은 아무것도 모른 채 현식과 깊은 연애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로부터 두 달 후!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하루일과까지 다 알고 있음에 의심을 하기 시작한 민정은 직장 동료로부터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이 적혀있는 현식의 홈페이지를 확인하게 된다. 결국!! 모든 사실을 확인하고 큰 충격을 받은 민정! 현식을 찾아가 자신의 이름 그대로 사생활을 홈페이지에 올린 것에 대한 고소를 하겠다고 주장하지만 현식은 너무나도 순박한 얼굴로 흔한 이름이라 아무도 모를 줄 알았다며 나쁜 뜻이 아니었다고 말하는데.. 악의 없이 실명으로 인터넷에 애인의 사생활을 올린 남자, 과연 죄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