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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6.12.25 (화)
※ 개그맨 김현철과 타이푼의 멤버 솔비가 직접 겪은 황당한 사건을 재연드라마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v



★크리스마스 공포택시 - 성탄특집 방송을 마치고 귀가하기 위해 택시를 탄 솔비! 험상궂은 인상과 불친절한 태도의 기사가 낯선 길로 접어드는 것에 놀란 그녀는 결국! 험한 일을 당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급기야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려서 부상을 당한다. 그런데! 전혀 딴 마음이 없었는데 왜 뛰어내렸냐는 택시 기사! 그러나 그녀는 기사가 겁을 줘서 생긴 일이니 기사에게 손해 배상하라고 주장하는데.. 택시기사는 손님에게 손해배상 해야할까?
■ 해야 한다 ■ 안 해도 된다
 그룹 타이푼의 솔비! 성탄특집 방송을 마치고 밤늦게 귀가 길에 오른다. 때마침 차가 고장나 매니저도 올 수가 없는 상황! 할 수 없이 평소 구두쇠로 정평이 난 신인개그맨 현철에게 차를 얻어 탈 수 없겠냐며 부탁한다. 그러나! 다음 스케줄이 있다며 훽! 하니 돌아서는 현철! 어쩔 수 없이 솔비는 택시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그러나! 깍두기 머리에 칼자국까지 있는 택시기사로 인해 솔비는 겁을 먹게 된다. 게다가! 불친절하기는 도를 넘어섰는데.. 잠시 후, 잠깐 졸다 정신이 든 솔비! 어느 새 택시는 낯선 길로 접어들고 있었고 기사는 지름길이라며 오히려 안하무인으로 나왔다. 게다가! 운전 중 전화를 하며 온갖 험한 말까지 하는데..! 너무 놀란 솔비! 택시기사에게 내려달라고 하지만 기사는 길이 험하다며 내려주길 거부한다! 그대로 가다간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 솔비! 급기야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리고 말았는데!! 결국! 병원신세를 지게 된 그녀. 기사는 딴 마음도 없었는데 혼자 오바 해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렸다고 말하지만 솔비는 기사가 겁줘서 생긴 일이니 기사에게 손해배상 하라고 주장한다. 과연, 택시기사는 솔비에게 손해배상 해야할까?











★크리스마스의 악몽 - 최근 인기 프로에 혜성처럼 떠오른 신인 개그맨 현철! 고급레스토랑에서 예정에 없던 와인을 주문하며 “아직 신인 개그맨이니까 거기에 맞는 와인으로”라고 하며 주문을 하게 된다. 그런데! 계산하려고 보니 와인은 무려 30만원이었고 그는 자신이 신인이라는 상황을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싼 와인을 주었으므로 돈을 낼 수 없다고 주장하게 되는데.. 현철은 와인 값을 다 내야할까?
■ 내야 한다 ■ 안 내도 된다
 최근 혜성처럼 떠오른 신인 개그맨 김현철! 차에 태워 달라는 솔비를 뒤로하고 고급 레스토랑으로 소개팅을 나갔다! 잔뜩 기대한 현철! 기대이상의 미인이 나오자 첫눈에 반하고 마는데.. 평소 여간해선 돈을 쓰지 않기로 유명한 그였지만 그 날만은 큰 맘 먹고 비싼 코스요리를 주문했다. 그때, 크리스마스날이니 와인을 마시자고 권하는 여자! 예상외의 지출이 불안했던 현철은 웨이터 귀에 대고 “저 알죠? 아직 신인개그맨이니까 거기에 맞는 와인으로 주세요”라고 말하는데..! 예정에 없던 와인이었지만 현철은 웨이터에게 귀뜸을 했기에 마음을 놓았고 그렇게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밤은 깊어만 갔다. 그런데! 계산하려고 카운터에 선 현철은 갑자기 닥친 어이없는 상황에 흥분하게 되는데..! 웨이터가 대신 주문해 준 와인은 무려 30만원이나 하는 고급와인이었던 것! 당황한 현철은 웨이터를 불러 상황설명을 했음에도 비싼 와인을 시켰으니 와인 값을 지불 할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웨이터는 연예인이니 너무 싼 와인을 주어도 실례일 것이라 생각했다며 이미 먹었으니 계산해 달라고 말한다! 과연, 현철은 와인 값을 다 내야 할까?




















★범죄의 재구성 - 사업 실패 후, 사채업자를 피해 도망 다니던 남자. 살 의지가 없어진 그는 차라리 범죄자가 되어 교도소에 수감될 것을 결심한다. 결국! 그는 이미 저질러진 사건의 범인이 되어 거짓자백을 하게 되고 바라던 대로 교도소에 수감되는데.. 그 후, 자신을 협박하던 사채업자들이 검거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그 후 출소 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게 된다. 드디어 출소일! 그러나 교도소 앞에서 다시 경찰에 체포된 남자! 경찰은 진범이 잡히자 남자가 거짓자백을 했음을 알게 된 것이다. 남자는 이미 형을 다 살았으므로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데.. 거짓자백으로 징역을 산 남자, 거짓임이 밝혀진 후, 다시 처벌될까?
■ 처벌된다	■ 처벌 안 된다
 잘 나가던 사업이 갑자기 부도나면서 인생의 큰 위기를 맞게 된 은석(34). 그 후, 사채업자들을 피해 도망 다니다 급기야 신체포기각서까지 쓰게 된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아내마저 처지를 극복하지 못하고 은석의 곁을 떠나게 되는데.. 더 이상 살아갈 의지가 없어진 은석! 결국 범죄자가 되어 교도소에 수감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은석에게 직접 범죄를 저지른다는 것은 쉽지 않았는데.. 결국! 이미 저질러진 사건의 범인이 되는 방법을 선택한 은석! 편의점 강도사건의 용의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뉴스 동영상과 cctv에 찍힌 사건을 유심히 관찰한다. 드디어 용의자와 똑같은 옷차림으로 경찰서에 들어가 거짓자수를 하게 된 은석. 바라던 대로 가짜범인이 되어 징역 3년형으로 교도소에 수감되는데 성공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도망갔던 은석의 아내는 면회를 오게 되었고 아내를 통해 자신을 괴롭히던 사채업자일당이 검거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된다. 그 후, 그는 출소 일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몇 년 후, 드디어 출소하게 된 은석! 두부를 내미는 아내에게 열심히 살 것을 약속하며 찬란한 세상의 빛을 다시 보게 되었다. 그러나 그 때! 모든 게 끝난 줄만 알았던 그의 앞에 경찰이 나타났는데.. 사실은 이랬다! 은석이 거짓자백으로 검거 된 후에도 편의점 강도사건은 계속 발생했고 마침내 편의점 강도사건의 진범이 검거되면서 은석의 거짓자백은 모조리 탄로 나고 말았던 것이다. 결국! 거짓자백을 해서 진범을 잡지 못해 또 다른 피해자가 나왔으니 체포하겠다는 경찰! 그러나 은석은 이미 형을 살고 나왔으며 범인을 도우려고 한 것이 아니므로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데... 거짓자백으로 징역을 산 남자, 거짓임이 밝혀진 후, 다시 처벌될까?











★잘못된 만남 - 남편과 사별 후 혼자 아이를 키우며 힘겹게 살아가던 여자. 어느 날 동창으로부터 남편의 회사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이에 보증금을 빼 동창과 함께 회사 주식을 사게 된 여자! 그러나 결국 회사는 부도가 나게 되었다. 그런데! 동창은 남편에게 사전 통보를 받고 혼자만 상한가에 있는 주식을 모두 팔아 2배의 이익을 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여자! 동창을 찾아가 남편에게 미리 정보를 듣고 주식을 사 이익을 본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하는데.. 남편으로부터 정보를 미리 듣고 주식을 거래해서 이익을 본 여자, 죄가 있을까?
■ 죄가 있다	■ 죄가 없다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친구, 하나(34)를 만나게 된 은진(34). 홀로 아들을 키우며 분식 집으로 어렵게 살고 있는 자신과는 달리 명품을 두르고 화려하게 살고 있는 하나를 보며 자신의 신세가 한탄스럽기만 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 하나의 집에 놀러가게 된 은진은 하나로부터 주식을 해 보라는 권유를 받게 되었고 아들에게 학원 하나 보내줄 형편이 되지 못했던 은진은 자신과 아들의 미래를 위해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 후, 적은 돈으로 시작한 주식으로 재미를 보게 된 은진! 점점 주식에 빠져들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는 남편이 통화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었고 그로 인해 남편의 회사에 4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투자자가 나타났음을 알게 된다. 하나는 회사의 임원인 남편의 말이 100% 확실하다며 은진에게 투자를 하자고 권하는데..! 이에 은진은 목돈을 만질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는 하나의 말을 믿고 보증금을 전부 빼어 3천만 원으로 마지막 승부를 걸게 되었다. 그 후, 하나의 말대로 회사의 주가는 오르게 되었고 은진은 세상을 다 가진 것만 같았다. 그러던 어느 날! 신문을 보다가 눈앞이 캄캄해 진 은진! 하나 남편의 회사는 투자자의 자금난으로 투자 유치를 포기한 상태가 되었고 그로 인해 주가는 폭락하게 되었던 것! 하루아침에 은진은 보증금 3천만 원을 다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 후, 지하철 앞에서 김밥장사를 하며 하루 하루를 연명하게 된 은진. 자신 보다 더 많은 돈을 투자해 막대한 손해를 보았을 하나를 생각하며 마음이 더욱 좋지 않았는데.. 하지만! 생각과 달리 떵떵거리며 살고 있는 하나! 사실은 이랬다! 하나는 회사의 임원인 남편으로부터 미리 회사의 투자자의 투자 포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남편은 간접적으로 부인에게 주식을 팔아버리라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이에 하나는 은진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만 상한가에 있는 주식을 모두 팔아 2배의 이익을 남긴 것이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은진! 하나를 찾아가 부정한 방법으로 혼자만 이득을 보았으니 불법이라고 주장하게 되는데.. 남편으로부터 정보를 미리 듣고 주식을 거래해서 이익을 본 여자, 죄가 있을까?
 
 

*크리스마스 공포택시

해야 한다 2 : 안 해도 된다 2 

 

* 크리스마스의 악몽

내야 한다 4 : 안 내도 된다 0 

 

*범죄의 재구성

처벌 된다 1 : 처벌 안 된다 3

 

*잘못된 만남

죄가 있다 4 : 죄가 없다 0

 



※ 이번 주 패널은 이병진, 장우혁, 천상지희 (다나, 스테파니),
			유지인, 김현철, 김C, 샘해밍턴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