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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7.01.01 (화)
(2007년 1월 1일 방영예정)  
※ 이번 주 솔로몬의 선택은 신년특집으로 꾸며보았습니다.  
※ 이번 주부터 「생활의 발견, 솔로몬!」 코너가 새롭게 꾸며집니다. 
 

★[검사출동! 사건 속으로 : 솔로몬의 선택 새 식구! 하버드대학출신의  훈남검사 김재훈 검사가 직접 출연하여 답변 및 설명을 합니다] 악연 -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 새엄마의 생계까지 책임지고 살아온 여자. 새엄마는 딸의 결혼까지 반대하며 딸을 옭아매기 일쑤였는데.. 결국 새엄마의 반대에도 결혼을 강행하였지만 새엄마는 시집간 딸을 시도 때도 없이 불러들였다. 심지어! 사위의 회사까지 찾아가 돈을 달라며 행패를 부린 새엄마!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여자는 매달 보냈던 생활비를 끊고 아프다는 새엄마를 완전히 무시해 버렸다. 그런데! 엄살인 줄만 알았던 새엄마의 병은 진짜였고 여자가 발길을 끊은 후, 돌봐줄 사람 하나 없이 병세는 더욱 악화되었다. 결국 빈집에 방치된 새엄마는 친구의 방문으로 구조되었다. 이에 새엄마의 친구는 딸에게 늙고 병든 엄마를 방치해 두었다며 고소하겠다고 주장하는데.. 병든 새엄마를 돌보지 않은 딸, 처벌될까?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윤희(29)! 그러나 그녀에게는 생계를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혼자가 되신 새엄마 정자(50)였다. 윤희는 늘 자기 멋 대로인 정자의 뒷수습으로 편할 날이 없었고 일에도 제대로 전념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그녀에겐 결혼을 약속한 남자가 있었지만 자신과 평생 단둘이 살자며 결혼을 반대하는 새엄마 정자로 인해 그 속박의 굴레가 더욱 부담스럽기만 하였는데.. 하지만! 새엄마 정자의 반대에도 결혼을 강행한 윤희! 그 후 정자는 늙고 병들어 일을 할 수도 없다며 자신에게 한 달에 100만원씩 넣으라며 통장까지 내밀었고 윤희는 그런 정자 때문에 남편 범석에게 미안하기만 하였다. 그렇게 정자는 윤희의 결혼으로 혼자 살게 되었는데.. 그러나! 결혼 후에도 자신을 시도 때도 없이 불러들이는 정자의 행동은 변함이 없었고 게다가 남편의 회사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기까지 했다. 윤희는 더 이상 정자의 행동을 참을 수 없었고 생활하기가 빠듯하다며 정자에게 더 이상 생활비조차 보내지 않았다.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정자의 후배 경희는 윤희를 찾아가 정자가 많이 아프다며 상황을 설명했지만 윤희는 예전처럼 24시간 붙어있을 순 없지 않냐며 냉정한 태도를 보이는데.. 그 후, 혼자서 돈 한푼 없이 생활하게 된 정자는 병세가 더 악화되었고 생활비조차 없어 생계의 위협까지 받게 된다. 결국! 쓰러져 버린 정자! 오랜만에 방문한 후배 경애로 인해 발견되었고 급히 병원으로 실려가게 되었는데.. 연락을 받고 병원에 도착한 윤희에게 경애는 병든 새 엄마를 모른 척 한 것은 죄가 된다며 고소하겠다고 주장하지만 윤희는 자신의 삶을 찾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과연, 병든 새엄마를 돌보지 않은 딸, 처벌될까?
  


★그 분이 오셨어요 - 남편의 출세를 바라며 평범하게 살던 40대 주부! 어느 날, 친구의 소개로 점 집에 가게 되었고 무당의 말이 신통하자 점을 맹신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이후, 점 집을 전전하며 점을 보러 다니는 여자! 결국 남편의 회사까지 찾아와 부적으로 남편을 망신 주었고 이에 남편은 아내로 인해 인사발령에서도 밀려나게 되었다! 그러나 남편의 경고에도 점보기를 그치지 않은 아내! 남편 몰래 무당의 말만 믿고 재개발 예정인 땅까지 모조리 팔아버렸고 게다가 점을 맹신하는 정도는 극에 달해 거액의 굿판까지 벌였는데..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남편! 결국 부인에게 이혼을 요구하게 된다. 무속신앙을 맹신하는 아내, 이혼사유일까? 
■ 이혼 사유다 ■ 이혼 사유 아니다 
 남편을 내조하며 성실히 살아온 주부 고은주(44). 그러나 남편 대수(47)의 진급이 늦어지자 심란해졌고 친구의 소개로 점집에 가게 되었다. 그 후, 반신반의하면서도 무속인의 지령대로 하나하나씩 실행해 갔는데..! 며칠 후, 신기하게도 남편 회사의 낙하산 직원이 다른 지점에 옮기게 되면서 대수에게 진급의 기회가 한발자국 다가오게 되었다.  무속인의 말대로 일이 술술 풀리는 듯하자 점에 완전히 넘어 가버린 그녀! 그 날 이후, 점집을 전전하며 점을 보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시작된 그녀의 만행들! 남편의 셔츠, 가방, 게다가 속옷에까지 부적을 꿰맸고 거액의 돈까지 써가며 부적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참다못한 대수는 은주에게 경고를 하지만 이미 은주의 상태는 대수의 생각보다 심각했는데.. 다음 날 밤, 야근을 하는 대수에게 도시락을 싸들고 찾아간 은주! 그러나 진급의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직장상사의 자리에 부적을 붙이는 행동으로 대수는 큰 망신을 당하게 되었고 얼마 후, 은주의 어이없는 행동으로 대수는 진급에서도 밀려나게 되었다. 게다가! 아무것도 모르는 부모님한테까지 무속인의 말만 듣고 땅을 팔게 한 은주! 더 이상 용서 할 수 없었던 대수는 황급히 집에 전화했지만 울먹이며 빨리 와달라는 딸의 목소리에 더욱 놀라 집으로 단숨에 달려갔는데.. 설상가상으로 대수의 앞에 펼쳐진 광경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그것은 바로 수능을 앞둔 딸을 대입합격을 빌어 은주가 집안에서 거액의 굿판을 벌이고 있었던 것! 동네 사람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굿판을 벌이며 딸을 재물처럼 앉혀 놓고 “비나이다 비나이다“를 중얼대고 있는 은주를 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대수는 결국! 그녀에게 이혼을 요구하는데.. 그러나 모두 가족을 위한 것이라며 이혼을 받아드릴 수 없다고 주장하는 은주! 과연, 무속신앙을 맹신하는 아내, 이혼사유일까?

  







★4인 4색 위기의 주부들  
- 찜질방에 모인 네 명의 여자들!  
  이혼을 고민하며 서로의 사연을 이야기하는데.. 
 첫 번째 여자, 나이를 열두살이나 속이고 결혼한 남편으로 인해 이혼을 고민하고 있었고 두 번째 여자는 고졸학벌을 서울대 수석이라고 속인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있었다. 세 번째 여자는 불륜촬영전문인직업을 포토아티스트라고 속인 남편과 이혼을 전제로 별거 중이었고 마지막 네 번째 여자는 남편에게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혼을 요구하고 있었다. 남편에게 감쪽같이 속아온 네 명의 여자 중 이혼소송이 힘든 경우는 과연 누구일까? 
■나이 속인 남편■ 학력 속인 남편 ■직업 속인 남편 ■ 아이 숨긴 남편 
 찜질방에 모인 네 명의 여고 동창생들! 미자, 춘미, 현자, 홍순! 이들에게는 동병상련의 똑같은 아픔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네 명 모두 남편과의 이혼을 결심했다는 것! 각자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찜질방에서 서로의 사연을 이야기하는데.. 먼저 결혼한 지 갓 일주일이 지난 새 신부 미자! 부부동반 술자리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남편은 음주운전에 걸리게 되었고 경찰에게 신분증을 제시하게 되었다. 그러나! 남편이 내민 신분증에는 놀랍게도 62년 생으로 되어 있는 것! 그랬다! 서른 셋인 줄 알았던 미자의 남편은 무려 열 두 살이나 많은 45세였던 것이다! 결국, 미자는 나이를 속이고 결혼한 남편과 이혼을 고민하게 되었다. 이에 질세라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춘미! 서울대 수석입학 출신이라는 고학력에 반해 결혼에 골인한 3년 차 주부 춘미! 어느 날 남편친구들을 집에 초대한 자리에서 남편의 친구를 통해 남편이 고등학교 중퇴를 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때문에 자존심이 강한 춘미는 학벌을 속인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게 되었다. 또 다른 한 사람 현자! 시골출신으로 세련된 사진작가 남편과 결혼한 것이 과분했던 현자! 그런데 어느 날! 시장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남편은 러브호텔 앞에서 누군가를 도촬하고 있었다. 그렇다! 현자의 남편 직업은 바로 불륜현장 도촬 전문의 사진촬영기사였던 것! 그렇게 현자는 직업을 속인 남편과의 이혼을 전제로 별거를 하고 있었다. 친구들의 모든 이야기를 듣고 한숨만 쉬고 있는 홍순! 남편이 재혼이라는 사실을 알고 결혼한 그녀에게도 엄청난 일이 있었으니.. 전부인과 사별한 남편과 재혼한 그녀는 아이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새벽낚시를 떠난 남편을 배웅하고 돌아선 그녀에게 걸려온 전화는 너무나도 충격적이었으니.. 그것은 바로 유치원에서 아빠를 찾는 전화였던 것! 놀란 홍순은 유치원에 찾아갔고 그곳에서 웬 아이가 남편에게 아빠라고 부르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렇다! 사실 남편과 전부인 사이에는 아이가 있었고 남편은 홍순에게 사실을 숨긴 채 아이를 만나고 있었던 것이다. 
솔로몬의 선택 신년특집 스페샬! 찜질방에 모인 기막힌 여자들! 남편에게 감쪽같이 속아온 네명의 여자 중, 이혼소송이 힘든 경우는 과연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