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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7.01.22 (화)
★[검사출동! 사건 속으로 : 김재훈 검사가 직접 출연하여 답변 및 설명을 합니다] 혼수 - 과다한 혼수로 친정 집까지 팔아 결혼을 하게 된 여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수를 만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시어머니의 시집살이는 만만치 않았고 우유부단한 남편으로 인해 여자는 의지할 곳 없는 결혼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임신까지 한 딸의 시집살이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친정 어머니는 직접 딸의 시댁에 찾아가 보게 된다. 그런데! 친정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까지 딸의 따귀를 때리는 시어머니! 때문에 여자는 유산까지 하게 되는데..!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된 여자! 친정 아버지와 함께 시댁에서 자신이 해온 혼수를 들고 나오게 된다. 그때 나타난 시어머니! 친정 아버지를 절도죄로 고소하겠다고 주장하는데.. 이혼을 결심한 딸이 혼수품을 가져올 때 도운 아빠, 죄가 있을까?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결혼을 앞둔 수아(29)와 명훈(33). 하지만 수아네 집안은 부유한 명훈의 집안에 비해 넉넉하지 못했고 상견례를 하는 자리에서도 예비 시어머니는 수아네 부모님에게 혼수리스트 건네며 부족한 집안을 무시하기까지 한다. 1억이나 되는 혼수리스트를 본 수아! 명훈의 집에 찾아가 사정을 얘기하며 혼수를 좀 줄여달라고 부탁하지만 시어머니는 마음에 들지 않는 결혼을 시켜주는 것만으로도 속이 쓰리다며 완고한 태도를 보였고 명훈은 마냥 우유부단하기만 했는데.. 결국! 과다한 혼수 때문에 집을 팔아 결혼을 하게 된 수아! 결혼 후,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게 되었고 예상대로 시집살이는 만만치 않았다. 게다가! 걸핏하면 혼수가 적다는 이유로 수아를 구박하는 시어머니! 그러나 언제나 수아 보다 엄마가 우선인 명훈으로 인해 의지할 곳 없는 시집살이를 하고 있었는데.. 심지어! 시어머니는 자신의 친구들 앞에서 수아를 가정부 취급하며 며느리로 인정해 주지도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친정에 가게 된 수아! 친정어머니는 딸의 몰골이 형편없는 것을 보고 시집살이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고 음식을 준비해 수아의 시댁으로 찾아간다. 그런데! 친정어머니가 애써 준비해온 음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밀어내 엎어버리는 시어머니! 이 모습을 보게 된 수아는 시어머니에게 너무하다며 따졌고 시어머니는 급기야 친정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수아의 따귀까지 때리는데.. 결국! 그 동안의 마음고생과 충격으로 유산까지 하게 된 수아! 명훈은 그런 수아를 안쓰럽게 생각하기 보다 자신의 어머니를 잘 모시지 못한다며 실망했다는 말을 하게 되고 수아는 더 이상의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없어 이혼을 요구하게 된다. 이틀 후, 친정아버지와 함께 시댁에 들어가 자신이 해온 혼수를 들고 나온 수아! 그때! 시어머니는 딸이 도둑질을 하는데 도운 아버지를 절도죄로 고소하겠다고 주장한다. 이혼을 결심한 딸이 혼수품을 가져올 때 도운 아빠, 죄가 있을까?    




★목표는 한구다 - 돈 오백 원에 마을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남자는! 바보다. 하지만! 사실상 사람들은 남자를 이용할 뿐, 뒤에선 무시하기 일쑤였는데..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복권을 사게 된 남자는 8천만 원에 당첨이 된다. 그 후, 아무것도 모르는 남자에게 마을 사람들은 갑작스런 친절과 관심으로 돈을 뜯어내는데.. 그러던 중! 불의의 사고를 일으킨 남자! 400만원을 변상해야 할 일이 생기지만 이미 돈은 마을 사람들로 인해 탕진한 상태! 사실을 알게 된 동네 이장은 마을 사람들에게 돈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사람들은 남자가 좋아서 준 돈이니 돌려 줄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지능 낮은 남자를 구슬려 복권당첨금을 받아간 사람들, 돈 돌려줘야 할까? 

■ 줘야 한다	■ 안 줘도 된다
 떠돌이로 마을에 흘러 들어온 지 삼십 년, 돈 오백 원에 온 마을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한구는 바보다. 하지만! 사실상 사람들은 한구를 이용할 뿐, 뒤에선 무시하기 일쑤였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동네 사람들 틈에서 복권을 사게 된 한구! 1부터 5까지밖에 모르는 한구는 자신이 아는 숫자를 총동원해 숫자를 조합했는데..! 세상에 이런 일이! 믿을 수 없게도 한구는 2등에 당첨됐고 금액은 무려 8천만 원이었다! 며칠 후, 평소 한구를 보살펴 주던 마을 이장은 한구를 데리고 서울에서 당첨금을 타왔고 한구에게 아무에게도 주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는데..! 그러나! 당첨금을 찾아온 날 이후부터 한구를 대하는 마을 사람들의 태도는 달라졌고 심지어! 평소 한구가 짝사랑하던 미향은 무시해 오던 태도를 확 바꿔 지능이 낮은 한구를 구슬려내 삼백만 원을 얻어냈다! 그 후, 미향이 한구를 꼬드겨 돈을 얻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은 너도나도 이장의 눈을 피해 한구에게 접근, 돈을 뜯어냈고 아무것도 모르는 한구는 사람들의 친절과 관심이 마냥 행복할 뿐이었는데.. 하지만! 얼마 안가 한구의 돈은 마을 사람들로 인해 바닥이 났고 그 사실을 안 사람들은 다시 예전처럼 한구를 냉대하기 시작했다. 그 후, 예전처럼 마을의 궂은일을 시작한 한구! 그러던 어느 날, 한구는 불의의 사고를 일으켜 수리비 400만원을 변상해야 하는 일이 벌어졌고 사고의 뒷수습을 해주던 이장은 당첨금으로 해결하려 했지만 마을사람들로 인해 통장의 돈이 바닥났음을 알게 된다. 그제 서야 일의 전말을 파악한 이장! 결국! 마을 사람들을 찾아가 한구의 돈을 돌려달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한구가 좋아서 준 것이며 훔친 돈이 아니므로 돌려 줄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지능 낮은 남자를 구슬려 복권당첨금을 받아간 사람들, 돈 돌려줘야 할까?





★울 엄마 - 우연히 가족끼리 싸우는 소리를 듣고 친어머니가 따로 있다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남자! 그 후 극적으로 생모를 만나게 되었다. 게다가 생모는 아들을 위해 어려운 살림 중에도 10년째 거액의 보험까지 들어 놓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권투선수인 아들이 시합을 하던 중 사망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은 생모! 그런데! 정신을 붙들 새도 없이 갑자기 나타난 전남편 식구들은 생모가 부은 보험금을 수령해야 한다며 보험증서를 내 놓으라고 찾아오는데..! 절대 줄 수 없다는 생모에게 호적상 부모이니 돈을 달라고 하는 식구들.. 과연, 이혼 후 사망한 아들의 보험금, 생모는 받을 수 있을까?
■ 받을 수 있다 ■ 받을 수 없다
 우연히 할머니와 엄마가 싸우는 소리를 듣고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권투 선수 현식! 그것은 바로 현식에게 생모가 따로 있다는 것이었다. 사실은 그랬다! 15년 전, 현식을 낳은 생모 상아는 남편과 이혼, 시어머니로부터 현식을 빼앗긴 채 내쳐지게 되었던 것이었다. 그 후, 혼란스러운 현식은 어릴 때부터 가끔씩 나타나 유독 현식에게 친절하던 포장마차 아줌마가 생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은 극적인 만남을 하게 되는데..! 생모인 상아를 만나 그 동안의 이야기를 듣게 된 현식. 가족들 앞에서 반항하기 시작했고 엄마의 정이 그리웠던 그는 그 후로 자꾸 상아를 찾게 된다. 그 후, 만남이 잦아진 두 사람! 사실을 알게 된 현식의 할머니와 부모는 상아를 찾아가 멱살을 잡으며 현식의 주변에 얼씬도 하지 말라며 괴롭힌다. 그러나 상아는 현식과 만난다는 이유로 고통을 당해도 아들만을 바라보며 행복했다. 다음 날, 첫 시합에 나가게 된 현식! 상아는 시합이 끝나고 달려올 현식을 위해 삼겹살을 준비하는데..! 그때! 상아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현식이 시합 중 사망을 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상아는 그 길로 병원에 달려갔지만 아들의 죽음 앞에서도 현식의 가족들에게 쫓겨나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허무하게 아들을 잃은 상아의 앞에 갑자기 나타난 현식의 가족! 상아에게 현식의 보험증서를 내 놓으라고 하는데.. 사실 상아는 10년 전부터 현식의 앞에 거액의 보험을 들어 놓았고 현식이 사망하자 보험금은 무려 2억이나 되었던 것! 그러나 사실을 알고 찾아온 현식의 가족에게 상아는 자신이 현식을 낳았고 현식의 앞으로 부은 돈이므로 절대 줄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현식의 가족은 호적상 남이라며 보험증서를 요구하는데..! 이혼 후 사망한 아들의 보험금, 생모는 받을 수 있을까?











[생활의 발견, 솔로몬!]
※친구의 생일 파티에 케이크를 사들고 간 학생들! 즐거운 생일파티에서 드디어 주인공은 케이크 커팅을 시작하려 한다! 그때! 장난 끼 많은 친구들은 주인공의 얼굴을 케이크에 박아버리는데..! 모두들 박장대소를 하고 있는 와중 주인공이 얼굴을 들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바로 주인공의 이마에 케이크 고정 핀이 꼽혀 있었던 것! 결국! 친구들의 장난에 생일 주인공은 그만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생기고 말았다! 곧바로 케이크를 샀던 빵집을 찾아간 주인공과 친구들! 빵집 주인에게 케이크 고정 핀이 있다고 미리 말 해주지 않았으므로 손해 배상하라고 따지지만 빵집 주인은 케이크를 먹으라고 팔았지 이마에 박으라고 판 것이 아니므로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는데.. 케이크 고정 핀으로 입은 상처, 빵집 주인으로부터 손해배상 받을 수 있을까?

★ 생활의 발견, 솔로몬!
-  케이크 고정 핀으로 입은 상처, 
   빵집 주인으로부터 손해배상 받을 수 있을까?


[226회 결과]   


[검사출동 사건 속으로] - 혼수

죄가 있다

 

*목표는 한구다

줘야 한다  4 : 안 줘도 된다 0

 

*울 엄마

받을 수 있다 0 : 받을 수 없다 4


 

* [생활의 발견, 솔로몬! ] 케이크 고정 핀으로 입은 상처, 빵집 주인으로부터 손해배상 받을 수 있을까?
-받을 수 있다


※ 솔로몬의 선택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 이번 주 패널은 이윤석, 김 진, 이정현,유지인, 김현철, 김C, 샘해밍턴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