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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7.02.19 (화)
★[검사출동! 사건 속으로 : 김재훈 검사가 직접 출연하여 답변 및 설명을 합니다] 털어야 산다 - 보험금을 타서 나누자며 보석상 주인은 지인에게 자신의 금은방을 털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자작극을 벌인 두 사람! 그러나 경찰에 의해 모든 진실이 밝혀지게 되고 아직 보험금을 청구하진 않았지만 경찰은 두 사람을 체포하겠다고 하는데.. 자신의 보석상을 털어 보험금을 나눠 갖기로 계획한 두 남자, 죄가 있을까?
 보석상 주인 김문배(38)로부터 돈을 빌린 박용식. 문배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구박만 받던 어느 날 문배로부터 자신의 보석상을 털어 보험금을 나눠 갖자는 제안을 받게 된다. 그렇게 문배의 제안을 고민하던 용식! 친구인 동호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 하는데.. 그리고 며칠 후, 문배의 보석상은 진짜로 도난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고 경찰은 사건 수사에 들어가게 된다. 이때! 범행현장에서 검은 기름얼룩을 발견하게 된 경찰! 범인이 카센터에서 일한다는 사실과 평소 문배에게 채무관계가 있었던 용식을 의심하게 되는데.. 하지만 용식은 자신을 찾아온 경찰에게 문배가 얼마 전 자신에게 보험사기극을 권유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고 경찰은 이 사건이 보험금을 노린 김문배의 자작극이라고 확신하게 된다. 그 후, 보석상을 찾아간 경찰! 그때! 용식의 친구 동호의 애인은 반지를 가져와 문배에게 줄여달라고 부탁했고 도난장물이었던 반지를 본 경찰은 동호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게 된다. 그렇게 보석상 도난사건은 문배가 계획하고 동호가 가담한 보험사기극임이 밝혀지게 되는데.. 사실은 이랬다. 용식에게 문배의 사기극 제안을 들은 동호는 문배를 찾아가 사기극에 가담하기로 약속하고 범행을 저질렀던 것! 결국! 모든 사실을 밝혀지고 경찰은 두 사람을 체포하겠다고 하지만 동호는 그냥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며 죄가 없다고 주장하고 문배는 자신의 가게를 턴 것도 죄가 되냐며 주장하는데.. 과연, 자신의 보석상을 털어 보험금을 나눠 갖기로 계획한 두 남자! 죄가 있을까?


★금지된 사랑 - 시골에 함께 데려간 혈통 좋은 자신의 암캐가 임신을 했다! 알고 보니 시누이가 일부러 자신의 수캐의 목줄을 풀어주었고 때문에 자신의 개가 혈통 없는 수캐로 인해 임신 되었던 것! 사실을 알게 된 여자는 시누이에게 손해배상 하라고 주장한다. 수캐 주인은 손해배상 해야 할까?
■ 해야 한다 ■ 안 해도 된다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32세 시골 노처녀 봉순. 그러나 매년 설날이면 서울에서 올라온 나이 어린 새언니 혜리로 인해 평온한 삶이 깨지고 만다. 이번 설에도 혜리는 혈통 좋은 자신의 개 공주를 데려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봉순과 공주를 비교해 가며 약을 올렸고 봉순의 시골 수캐를 무시하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바쁘단 핑계로 일 년에 한두 번 오면서 염장만 지르기 일쑤인 혜리! 어쨌든 그렇게 설날 연휴가 지나고 혜리는 서울로 올라갔다. 그런데! 시골에 다녀온 이후로 공주의 상태가 이상해 병원을 찾아간 혜리! 처녀견 공주의 어이없는 임신 소식을 듣게 된다! 사실은 이랬다! 평소 혜리가 얄미웠던 봉순은 혜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자신의 수캐의 목줄을 풀어주었고 그렇게 공주와 봉순의 수캐는 금지된 사랑을 하게 되었던 것! 때문에 공주는 시골 수캐로 인해 임신을 하게 된 것이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혜리! 봉순을 찾아가 손해배상 하라고 주장하는데.. 과연, 수캐인 봉순은 암캐 주인인 혜리에게 손해배상 해야 할까?

★며느리는 괴로워 
 [특별출연 : 변호사 며느리 역 - 신은정 변호사]
 맏며느리로 시집 가 음식 장만으로 설 연휴 내내 일하다 과로로 쓰러졌던 나영. 올해도 어김없이 혼자서 막대한 음식을 준비하다 쓰러지고 말았다. 그러나 남편을 비롯한 시댁식구들은 나 몰라라 하는데.. 결국 나영은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무리한 가사노동, 이혼사유일까?
■ 이혼사유다	■ 이혼사유 아니다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망연자실한 주부, 나영! 그녀에겐 그럴만한 사연이 있었으니.. 바로 맏며느리로 시집 가 제사 음식과 뒤치다꺼리에 설 연휴 내내 숨 돌릴 틈이 없고 결국 지난해엔 과로로 쓰러지기까지 했던 것! 때문에 나영은 이번 설도 걱정스럽기만 했는데.. 역시나! 시어머니는 의사 며느리와 변호사인 예비며느리는 끔찍이 여기며 음식 장만에는 손도 못 대게 하였고 그렇게 식구들이 하나둘 빠지는 탓에 결국 나영은 또 막대한 일을 도맡게 되었다. 나영은 서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지만 남편조차 자신의 고충을 나 몰라라 하는 바람에 군소리 없니 혼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가족들은 나영의 고충을 아는지 모르는지 놀기에만 바빴고 덕분에 나영은 하루 종일 나온 그릇과 설거지로 새벽까지 고생하다 또 쓰러지고 말았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나영! 매년 이렇게 살 수는 없다며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는데.. 과연, 명절마다 반복되는 무리한 가사노동, 이혼사유일까?

★지금 만나러 갑니다 - 10년 동안 기러기 아빠로 생활하며 미국의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보내온 남자. 그러나 설날을 맞이해 찾아간 가족을 찾아갔지만 아들의 선생님은 가족과 동거하고 있었고 부인은 애써 찾아온 남편에게 양육비까지 요구하는데.. 과연, 10년 간 뒷바라지 끝에 이혼을 요구받은 기러기 아빠, 부인에게 양육비를 줘야 할까?
■ 줘야 한다 ■ 안 줘도 된다
 새벽 운행까지 하며 악착같이 돈을 모으는 택시 기사 현식. 그는 10년 째 기러기 아빠였다. 그러나 올해엔 가족과 함께 설을 보내기 위해 아들 다운이와 부인 현경이 있는 미국으로 갈 것을 마음먹었는데..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그는 잘나가는 사업가였지만 아내와 어린 아들을 미국으로 유학 보낸 1997년, IMF 위기로 사업에 실패하게 되었고 걱정할 가족을 생각해 악착같이 매달 300만원을 송금해 왔던 것이다. 그렇게 산지 벌써 10년! 현식은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해줄 마음으로 미국으로 출발하게 된다! 천신만고 끝에 가족의 집을 찾은 현식! 그러나 집은 비어 있었고 현식은 가족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런데! 웬 외국인 남자와 함께 집에 도착한 아내와 아들은 너무나도 단란해 보였고 남자는 심지어 자신의 아내의 허리를 감싸며 볼에 키스까지 하는 것이었다. 사실은 이랬다! 타지에서 아들과 함께 생활을 시작한 아내는 아들의 선생님 인 샘에게 의지하게 되었고 그렇게 샘은 자연스레 아들에겐 아버지의 빈자리를, 아내에겐 남편의 빈자리를 채우며 3년간 동거하고 있었던 것! 결국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현식! 그러나 아내는 오히려 현식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아들의 양육비까지 요구한다. 아내의 행동에 더욱 기막힌 현식은 아내에게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10년 간 뒷바라지 끝에 이혼을 요구받은 기러기 아빠, 부인에게 양육비를 줘야할까?

[230회 결과] 

[검사출동 사건 속으로] - 털어야 산다
죄가 없다

*금지된 사랑
해야 한다 3 : 안 해도 된다 1

*며느리는 괴로워
이혼사유다  0 : 이혼사유 아니다 4

*지금.. 만나러 갑니다
줘야 한다 4 : 안 줘도 된다 0
 

※ 이번 주 솔로몬의 선택은 설날 특집으로 꾸며보았습니다.
※ 솔로몬의 선택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 이번 주 패널은 유정현, 윤도현, 이유진, 장윤정,
				유지인, 김현철, 샘해밍턴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