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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7.03.19 (화)
★[검사출동! 사건 속으로 : 김재훈 검사가 직접 출연하여 답변 및 설명을 합니다] 친절한 옥자씨 - 불법 시술자로부터 성형을 받은 여자! 후에 성형에 사용한 것이 유해한 보형물임을 알게 된다! 곧바로 여자는 보상금을 받기 위해 덩치 큰 사촌동생과 함께 시술자를 집으로 불러들여 보상금을 주겠다는 각서를 쓸 때까지 감금하게 된다. 그런데! 각서를 쓴 시술자는 오히려 여자에게 감금죄로 고소하겠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불법시술자에게 보상금 각서를 받아내기 위해 집에서 나가지 못하게 한 여자, 죄가 있을까? 
 자신의 얼굴에 불만을 가지고 늘 성형에 목말라 하던 여자 박옥자(50)! 그런 그녀 앞에 오아시스 같은 정보가 입수되었으니.. 그것은 바로 입소문 자자한 불법 성형 시술이였다! 이에 곧바로 시술사 장준봉을 찾아간 옥자씨! 젊음을 되찾기 위해 과감하게 개보수를 시도하게 된다! 그 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외모로 자신감을 얻게 된 옥자씨! 넘치는 발걸음으로 마트를 갔는데..! 5분간 고등어가 세일이라는 방송에 번뜩! 고등어를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하다 그만 얼굴에 부상을 당하고 만다. 그런데! 병원에 찾아간 옥자씨는 치료를 받던 중, 불법시술업자인 장준봉이 사용한 것이 유해한 보형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놀란 가슴을 안고 지척에 살고 있는 덩치 큰 사촌동생에게 도움을 청한 옥자씨! 불법시술 업자들에게 복수할 치밀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일단 장준봉과 그의 비서를 집으로 불러들인 그녀! 그들에게 불법 보형물 제거수술비 등 보상금을 요구하지만 불법 시술자 일당은 인정하지 않고 도망가려 하는데..! 우리의 옥자씨! 덩치 큰 사촌동생을 앞세워 각서를 쓸 때까지 불법 시술자 일당을 집에 감금한다! 그렇게 10시간이 흐른 뒤! 드디어 보상금을 준다는 각서를 받고 풀어주게 되는데.. 다음날 아침! 결의를 다지고 보상금을 받으러 나간 옥자씨! 그러나! 장준봉과 그의 비서는 보상금을 주기는커녕 자신들을 감금했다며 증거를 잡아 고소하겠다고 협박하는데..! 과연, 불법시술자에게 보상금 각서를 받아내기 위해 집에서 나가지 못하게 했던 우리의 옥자씨, 죄가 있을까?

★ 엄마의 선택 - 집을 나가 첩과 함께 3년 만에 나타난 남편! 계속해서 이혼을 요구해 오지만 여자는 딸이 시집갈 때까지 이혼만은 하지 않은 채 별거하게 된다. 드디어 딸의 결혼식 날! 여자는 남편에게 이혼을 해주겠다며 재산의 반을 내 놓으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남편은 25년간 별거 상태에서 재산형성에 기여한 것이 없음으로 줄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25년 간 별거한 부부. 합의 이혼 시 아내의 재산분할청구 가능할까?
■ 가능하다    ■ 불가능하다
 지금으로부터 28년 전! 도박에 가산을 탕진한 남편 창호로 인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영순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영순의 쌈짓돈까지 훔쳐 집을 나간 창호는 돌아오지 않았고 3년이 흐른 어느 날, 첩과 함께 나타났는데..! 그렇게 한 지붕 아래 함께 살게 된 세 사람! 첩 옥희는 날이면 날마다 이혼을 요구하며 영순을 괴롭혔지만 그녀는 온갖 수모를 당하면서도 남편이 돌아올 것이라는 미련에 이혼만은 해 주지 않고 기다렸다! 한편, 옥희는 계속해서 창호에게 영순과의 이혼을 요구했고 결국 두 사람은 영순을 남겨둔 채 따로 나가 살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남편이 다시 돌아오리라는 희망을 버릴 수밖에 없게 된 영순! 게다가! 옥희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영순 주위를 맴돌며 수시로 찾아와 이혼을 요구했고 그래도 영순은 하나뿐인 딸 미영을 생각해 이혼만은 절대 해 주지 않 채 살아가게 된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영순은 작지만 가게를 차려 열심히 살았고 드디어 딸 미영을 시집보내게 되었는데.. 드디어 미영의 결혼식 날! 미영이 무사히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떠난 그 순간! 그 동안 참고 살아온 세월들을 훌훌 털어버리려 창호의 앞에 선 영순! 이제는 이혼 해 주겠다며 그 동안 양육비 한 푼 주지도 않았던 창호에게 재산의 반을 내 놓으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창호는 25년간 별거 상태에서 영순은 자신의 재산형성에 기여한 것이 없음으로 줄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25년 간 별거해 온 영순과 창호. 합의 이혼 시 영순은 재산분할청구가 가능할까?

★ 천국의 계산 (한정서 역 : 가수 채은정) -고아원에서 남매처럼 자라다 헤어진 지 18년 만에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 두 남녀. 그들은 동거하며 아이까지 갖게 되지만 혼인신고도 하기 전 남자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된다. 가해자는 여자에게 남자가 혈혈단신에 혼인도 하지 않았으므로 소액의 위자료만 주겠다고 말한다. 그 후 남자의 아이를 낳은 여자! 삶의 의욕을 가지고 다시 가해자를 찾아가 당시에 남자의 아이가 엄연히 뱃속에서 자라고 있었으니 대리인으로서 사망보상금을 달라고 주장하는데.. 사고 후, 죽은 애인의 아이를 낳은 여자는 애인의 사망보상금을 받을 수 있을까? 
■ 받을 수 있다   ■ 받을 수 없다
 고아원에서 남매처럼 자라다 헤어지게 된 태화와 정서. 그들은 18년 만에 운명적으로 만났지만 서로를 알아 볼 수 있었고 애틋한 감정의 시작 선을 그었다. 그러나! 정서는 소매치기를 하며 어둠의 삶 속에서 근근이 살고 있었고 변한 자신에게 실망했을 태화에게 마냥 반가워 할 수만은 없었는데.. 결국 정서는 태화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 했지만 어렵게 만난 정서를 절대 포기할 수 없었던 태화는 지금껏 모아온 돈으로 정서를 암흑의 세계에서 빼내기 위해 아낌없이 써버리게 된다. 그로 인해 얼어붙었던 정서의 마음은 가까스로 녹아내렸고 태화가 기거하던 빵집 뒷방에서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데.. 태화의 사랑으로 점점 밝은 모습을 되찾기 시작한 정서! 그 후, 둘의 사랑은 점점 깊어져만 갔고 동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정서는 태화의 아이를 가지게 된다. 몇 달 후, 거동이 불편한 정서를 위해 태화는 월급을 가불 받아 집까지 구하고 아기를 맞이하기 위해 행복한 준비를 시작했다. 그런데! 아기 용품을 사기 위해 차를 타고 가던 중 두 사람은 그만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마는데...! 행복한 두 사람을 덮친 불의의 교통사고로 가벼운 외상만 입은 정서와는 달리 태화는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렇게 행복의 절정에서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진 정서! 출산이고 뭐고 살날이 막막한 상태에서 가해차량 운전자에게서 연락이 왔고 태화가 혈혈단신에다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음으로 정서의 병원비 소액과 위자료 정도를 주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렇게 아이를 낳은 정서! 그러나! 아이 때문에라도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생각한 정서는 결국! 가해자에게 태어난 태화의 아이가 당시 자신의 뱃속에서 자라고 있었고 자신이 아이의 대리인이니 태화의 사망보상금과 위자료를 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가해자는 당시 태어나지도 않았던 아이의 존재는 인정할 수 없다며 사망보상금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정서는 죽은 태화의 사망보상금을 받을 수 있을까?


[234회 결과] 

[검사출동 사건 속으로] - 친절한 옥자씨
죄가 있다

*엄마의 선택
가능하다 0 : 불가능하다 4

*천국의 계산
받을 수 있다 4 : 받을 수 없다 0

* [생활의 발견, 솔로몬!] - 대리운전사에게 과속운전을 요구한 차주, 사고에 대한 책임이 있을까?
책임 있다

[생활의 발견, 솔로몬!]
※ 오랜만에 친구들과 얼큰하게 술을 마신 규선! 집에 가기 위해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게 되었는데.. 차안에서 자다가 갑자기 일어난 규선! 취한 규선은 자신의 고급 승용차를 과시하며 속도를 더 내라고 강요한다. 차주의 강요에 못 이겨 과속을 하게 된 광수! 그런데 그 때! 쿵 소리와 함께 빠른 속도로 달리다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 두 사람! 결국! 규선은 운전자 광수에게 차 수리비를 내 놓으라고 말하지만 광수는 차 주인이 달리라고 해서 달렸음으로 책임이 없다고 주장한다. 과연, 대리운전사에게 과속운전을 요구한 차주 규선은 사고에 대한 책임이 있을까?
★ 생활의 발견, 솔로몬!
- 대리운전사에게 과속운전을 요구한 차주, 사고에 대한 책임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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