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7.05.21 (화)
[검사출동! 사건 속으로 : 김재훈 검사가 직접 출연하여 답변 및 설명을 합니다] ★ 내 여자의 선택 - 아내의 친구와 불륜 관계에 빠진 남자! 그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2억 원을 받은 내연녀는 남자 몰래 상가를 얻는다. 얼마 후! 남자는 외도 사실을 아내에게 들키게 되고.. 여자에게 다른 남자가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자 돈을 돌려달라고 하는데.. 과연 남자 몰래 상가를 얻은 내연녀, 죄가 있을까? 아내의 친구 희영과 불륜 관계에 빠진 진표! 아내 은수 몰래 희영과 살림까지 차린 진표는 희영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2억 원이 든 통장을 주게 되고 희영은 그 돈으로 진표 몰래 상가를 얻는다. 그러나! 은수와 진표가 헤어지길 바라는 희영의 질투는 날이 갈수록 심해졌고.. 결국! 희영과의 관계를 은수에게 들키게 된다. 더 이상 희영과의 관계를 지속시킬 수 없다고 생각한 진표! 게다가! 희영이 이미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자 희영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주었던 2억 원을 돌려달라고 한다. 하지만 희영은 그 돈으로 가게를 차려버렸고 이미 자신에게 준 돈이니 돌려 줄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진표가 생활비로 준 돈으로 몰래 자신 명의의 상가를 얻은 희영은 죄가 있을까? ★ 아빠에게 생긴 일 - 이혼 후 아내에게 양육권을 뺏긴 남자, 아내는 일방적으로 남자와 딸의 만남을 막았고.. 결국! 남자는 아내의 동의 없이 딸을 데려가고 마는데... 양육권을 가진 엄마 몰래 아이를 데려간 아빠! 과연, 죄가 있을까? ■ 죄가 있다 ■ 죄가 없다 전직 조폭 출신이었지만 손을 씻고 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있던 민혁! 그의 아내 선경은 어느 날 갑자기 편지만 남겨놓고 집을 나가버린다. 그 후, 민혁은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어린 딸을 혼자 키우게 되는데.. 그렇게 어린 딸과의 생활에 익숙해질 무렵, 무소식이었던 선경이 돌아온다. 하지만! 선경은 민혁에게 이혼과 함께 딸의 양육권을 요구하고.. 급기야! 어린 딸을 두고 법정 공방까지 하게 된 두 사람! 결국, 딸의 양육권을 선경에게 빼앗긴 민혁은 한 달에 한 번 딸과 만날 수 있는 면접교섭권을 갖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그 후! 선경은 일방적으로 민혁과 딸의 만남을 가로막았고.. 딸이 보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 없었던 민혁! 결국! 유치원 선생님에게 거짓말을 하고 엄마 동의 없이 딸을 데려가고 만다! 양육권을 가진 엄마 몰래 아이를 데려간 민혁! 과연, 죄가 있을까? ★ 스토킹[Stalking] - 스토킹 행위로 고소당한 세 명의 피의자! 첫 번째, 여자를 몰래 따라다니며 지켜보고 있다는 편지를 계속해서 보낸 남자! 두 번째, 회사 후배의 컴퓨터 비밀번호를 알아내 훔쳐 본 여자! 세 번째, 받으면 말없이 끊는 전화를 계속 건 여자! 이들 중, 처벌 가능한 사람은? ■ 편지 보낸 남자 ■ 컴퓨터 본 여자 ■ 전화 건 여자 ■ 모두 처벌된다 같은 날, 같은 시각 경찰서에 모인 세 사람! 이들은 모두 누군가로부터 심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첫 번째 여자 미강! 몰래 자신을 따라다니며 사생활을 지켜보고 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오는 스토커 때문에 불안감에 시달린다. 두 번째 남자 지훈! 노처녀 직장상사 효진이 계속해서 자신의 컴퓨터를 훔쳐보자 비밀번호까지 걸어놓지만.. 효진이 비밀번호까지 알아내 계속 컴퓨터를 훔쳐보며 사생활까지 참견하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세 번째 여자 정연! 자신에게 집착을 보이는 친구 승이로 부터 받으면 말없이 끊어지는 전화를 수십 통씩 받고 남편과의 사이까지 악화되었는데..! 결국! 스토킹 행위로 인해 고소당한 세 명의 피의자! 과연, 이들 중 처벌 가능한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