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호박꽃순정
호박꽃순정
방송일 2010.11.29 (화)
준선은 퇴근한 민수를 맞이하는데, 이에 민수는 마치 9년전부터 그 자리에 서있었던 것같다며 환영한다고 말하며 강사장님이라고 호칭한다. 그러자 준선은 자신에게 엄마라고 불러도 되냐고 했던 걸 기억하느냐는 말을 던지지만, 민수는 별 반응없이 방으로 올라간다. 한편, 접시를 닦던 순정이 멍하게 서있자, 현묵은 무슨생각을 하는지 넌지시 물어본다. 이에 순정은 엄마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하며 엄마얼굴을 모르는 건 정말 슬프다고 말해 현묵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