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회 호박꽃순정
호박꽃순정
방송일 2011.05.13 (토)
순정은 떠나는 민수를 잡겠다는 일념으로 급히 차를 운전하고 경황없는 얼굴로 급히 차를 몰고 가다가 신호에 걸려서 끼익 하고 급히 차를 세운다. 겨우 신호대기 선에 멎는 순정의 차. 순정은 순간 정신이 드는지 멍하니 핸들을 붙잡고 잠시 차를 출발시키지 못한다. 한편, 현묵은 바쁘게 손님들에게 묵밥을 날라다 주고, 손님 나가고 난 후 현묵은 계산대로 뛰어가서 계산해 주고.. 경복은 밝은 얼굴로 손님에게 꽃을 팔고 있고.. 금복은 오 영감의 잔소리를 들으며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고.. 모든게 다 일상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