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태양의 남쪽
태양의 남쪽
방송일 2003.09.27 (일)
성재는 연희가 승욱을 부축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눈을 믿지 않으려고 한다. 연희는 승욱에게 다시는 술에 취해 사람 불러내지 말라며 책임감을 가지라고 충고한다. 용태의 거실에 잡혀 있는 민주는 창희가 지켜보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술에 취해 슬픈 과거를 이야기하다가 쓰러져 버린다. 한편 용태는 성재에게 당한 것 때문에 화가 난다. 하지만 빼돌린 돈을 메우기 위해 고심하다가 민주가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간다. 창희로부터 용태의 상황을 보고받은 오회장은 용태를 불신하게 되고 성재에게로 눈길을 돌린다. 오회장은 성재의 됨됨이를 판단하고 용태가 노리는 상가 허가를 성재에게 맡긴다. 용태는 뜻대로 되지 않자 화만 난다. 용태는 뜻밖에 남일과 성재가 손잡고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한편 민주는 창희의 도움으로 밖에 나왔다가 탈출에 성공하고, 연희는 위기에 처한 민주를 도와준다. 연희는 혼자 사는 자신의 집에 민주를 데려온다. 성재는 오회장이 지시한 일을 처리한다. 한편 용태는 남일을 만나 성재의 귀휴 중에 있었던 박이사 사건을 빌미로 남일을 협박한다. 연희의 카페를 돕는 민주. 민주는 연희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녀원 원장과 통화를 하던 민주는 성재가 자신을 찾아왔다는 말에 황급히 나가 창희를 만난다. 한편 성재는 용태를 찾아와 빌린 돈을 갚으며 오히려 용태를 압박한다. 급한 마음에 남일에게 전화를 건 민주. 하지만 남일은 용태로부터 성재의 귀휴 동안 박이사 사건 현장을 목격한 증인을 확보하고 있다는 협박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한편 성재는 연희 집을 찾아가 세영으로부터 연희가 있는 주소를 알아내고 카페로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