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태양의 남쪽
태양의 남쪽
방송일 2003.10.18 (일)
성재와 민주는 함께 아침을 맞는다. 성재는 민주에게 교도소에서 편지를 많이 썼다는 이야기를 힘들게 꺼낸다. 그리곤 대신 답장을 보내준 사람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꺼내려는 순간 연희로부터 만나자는 전화를 받는다. 사무실에서 정리를하고 있던 민주는 서랍 속에서 고래 액자를 발견하고 의아해 한다. 한편 연희는 이젠 자신이 결론을 내려야 할 때라며 그만 자신에게 돌아서라고 말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성재는 자신은 절대로 그 말만은 할 수 없다며 거절한다. 한편 집으로 가려던 민주는 마침내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민주는 혼란스럽다. 민주는 연희를 찾아가 연희의 본심을 떠본다. 한편 성재는 연희를 그렇게 돌려보낸 것 때문에 카페로 찾아왔다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을 보게된다. 민주는 성재를 보자 놀라 자리를 피하고 성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연희와 함께하는 성재는 자신의 상황을 설명한다. 연희도 막막하기만 하다. 한편 저녁에 성재는 민주를 만나고 민주는 연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성재는 자신이 좀더 안정을 찾게되면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고 한다. 민주는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생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연희를 만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죽고 나면 그때 만나라고 한다. 하지만 성재는 민주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집에 돌아온 민주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낀 영만은 성재를 찾아간다. 한편 민주는 서서히 꺼져 가는 생명 속에서도 임신을 하게 된다. 병원에서는 임신이 위험하다고 경고 하지만 민주는 고집을 피운다. 한편 성재는 민주의 병을 알게 되고 얼굴을 감싸고 울고 만다. 한편 연희는 성재를 만난다. 성재는 민주에겐 자신이 필요하다면서 미안하다고 한다. 연희는 그렇게 말하는 성재가 섭섭하기만 하다. 집에 돌아오자 민주가 연희를 기다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