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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은 “우리 아내는 가족사진을 찍어도 자기가 잘 나온 사진이 가장 예쁜 사진이다.”라며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박준형은 “아내가 민낯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는 완전체인 상태다.”라며 
“정말 놀란 게 나는 아내가 전생의 무사인 줄 알았다. 몸에 칼을 대도 끄떡이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