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스타 도네이션 꿈은 이루어진다
스타 도네이션 꿈은 이루어진다
방송일 2002.11.15 (토)
가수 양희은이 성공회대 총장인 김성수 대주교를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어려운 시절 만나 정신적 보금자리가 되어준 김성수 주교에게, 양희은은 자신이 직접 만든 떡을 선물한다. 양희은과 김성수 대주교가 풀어놓는 이야기마다 그때의 훈훈한 추억이 묻어난다. 스튜디오에 동생 양희경과 나온 양희은은 김성수 대주교를 만나고 돌아온 후일담과 힘들었지만 아름다웠던 시절을 회상하는 토크를 펼친다.양희은이 직접 참여한 장애우를 위한 콘서트도 VCR로 소개된다. 소년 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쥬얼리가 나섰다. 민호·국일이 형제는 연로하신 할머니와 아버지를 여읜 세현이와 함께 인천시 부평동에서 살고 있다. 힘겹게 아이들을 키워오신 할머니는 최근 백내장에 걸려 고생을 하신다. 민호·국일이 형제의 사연을 접한 쥬얼리가 할머니 수술비 마련을 위해 나섰다. 그녀들이 계획한 것은 ‘사랑의 포장마차’이다. 일명 SDC(스타 도네이션 클럽) 포장마차에 성시경, 심태윤, 자두, 조영구, 서민정도 힘을 실어주기 위해 방문한다. 귀가 전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SDC 포장마차를 찾은 직장인들도 훈훈한 입담을 늘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