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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이 새롬이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나선다. 새롬이의 부모님은 모두 시각장애인이다. 어머니는 다섯 살에 앓은 홍역으로, 아버지는 스무 살에 녹내장으로 고생하다 시력을 잃었다. 어려운 살림이지만, 두 분 모두 아이들을 구김살없이 키웠다. 특히 큰딸 새롬이는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다는 어머니의 꿈을 대신 이뤄주기 위해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려운 살림인지라, 돌아오는 3월 새롬이는 실업계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그런 새롬이를 위해 이승철이 새롬이와의 작은 무대를 마련한다. 새롬이네 가족이 다니는 한국맹인교회에서 펼쳐질 이승철과 새롬이의 작은 음악회를 기대해본다. 

 
지난해 12월 13일 쌍칼 박준규를 시작으로 진행된  재건축 비용 마련 SDC 사랑의 포장마차가 채리나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와 함께 이 오픈식을 갖는다. 김현철의 사회로, 그 동안 도움을 준 분들과 개그맨 김미화 등이 참석해 달라진 환아의 집을 공개하고 환아들, 그리고 어머니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