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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현우가 외국인 노동자 모즈벌 가족을 돕기 위해 나선다. 방글라데시 출신인 모즈벌은, 4년 전 한국에 들어와 다른 외국인 노동자들이 그러하듯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지금의 직장에 정착하게 되면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는 등 안정된 생활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한국 생활은 여전히 낯설고 어렵기만 하다. 이현우가 이들에게 소중한 하루 휴가를 선물한다. 그리고 자신은 모즈벌을 대신해 새시 공장에서 일을 한다. 모즈벌 가족은 다른 한국인 가족들과 함께 강화도로 봄나물 여행을 떠난다. 이방인을 한 발짝 더 우리들 가까이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이현우의 사랑 나누기를 지켜보자. 

김정민의  
김정민이 민규네를 돕기 위해 SDC 사랑의 포장마차를 연다. 민규는 혀붙음증으로 언어장애가 우려된다. 할머니는 빈맥(부정맥)으로 심장 시술이 시급하다. 
할아버지마저 치매로 민규와 누나 슬기를 보살필 여력이 없다. 포장마차에는 김정민의 팬클럽 회원이 총출동해 자원봉사를 펼치고, 연예계 선배인 전영록과 동료 연예인인 김재동·강병규가 찾아와 도네이션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