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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버지! 최불암. 7개월 전 아들을 결혼시킨 그가 이번엔 딸을 시집보낸다?
최불암의 딸이 된 주인공은 지현미씨(25). 정신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고, 남편 이형규(38)씨는 일반인에 비해 지능이 낮다. 
이들은 부부연을 맺은 지 6년이 넘었고, 아들 재룡(5)이와 딸 연지(2)가 있지만 아직도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딸 연지가 생후 6개월에 소아암에 걸려 연지의 치료비를 대느라 결혼식은 꿈도 꾸지 못한 것. 
이 사연을 들은 최불암은 어렵게 살아 온 현미씨 아버지 역을 자청했고, 직접 예물시계도 선물하였다고 한다. 지현미씨 부부를 위한 멋진 선상결혼식에 SDC 회원인 이진성도 사회자로 나서, 이 둘을 축복해 준다. 

방실방실~ 웃는 가수 방실이. 그녀가 또 한번 세상에 웃음을 전한다 
최불암의 딸이 된 지현미씨 부부의 사연을 듣고 생후 6개월부터 신경모세포증이라는 소아암을 앓는 딸 연지의 치료비를 모으기 위한 사랑의 포장마차를 시작한 것. 그리운 얼굴 가수 이용부터 탤런트 금보라, 노사연 부부 등많은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한 방실이의 포장마차. 방실이의 열정적인 무대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