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윤석화가 지난 3월, 일일 위탁모 역할을 하면서 알게 된 수민이를 입양하였고 드디어 수민이가 백일을 맞았다.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마련된 백일잔치. 그리고 엄마 윤석화는 다시 한번 수민이에게 ‘사랑 나누기’를 선물받는다. 홀트 아동 복지회. 이곳은 수민이처럼 입양을 앞둔 아이들이 양부모를 기다리는 곳이다. 
그런데 장애가 있거나 건강하지 못한 아이들의 경우는 그나마 입양에서 제외되는 상황. 현재 아프다는 이유로 다시 입양에서 거부된 생후 5개월된 남자 아이 지원이의 사연을 소개한다. 
지원이는 ‘두개골유합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는데, 생후 3~6개월 사이에 수술을 해야만 완치될 수 있다. 이에 지원이의 새 삶을 위해 윤석화가 나선다. 

이러한 지원이의 사연을 듣고 김건모가 기꺼이 포장마차에 나섰다. 지원이의 수술비는 약 1천만 원 정도. MC 박상원, 윤현진이 찾아와 응원해주었고, 윤석화씨는 지원이를 위해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그 뒤를 이어 박상원, 김건모가 노래를 불러 손님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그밖에도 강호동, 조성모, 미나, 탁재훈, 쿨, 캔, 김제동, 자두, 연극배우 박정자, 이창훈, 공형진, 버블시스터즈, 성우 장정진 등 각계각층의 연예인들이 김건모의 사랑 나누기에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