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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연흠씨, 세상 속으로 나오다! 
서른이 되도록 외출 한 번 못해본 뇌성마비장애인 임연흠씨(30). 연흠씨의 가장 간절한 소원은 세상 밖으로 외출하는 것. 그러나 어려운 가정형편에 연로하신 부모님(부 85세, 모 75세)은 외동딸의 소원을 들어주기 힘겨운데…. 
연흠씨 역시 입양아인 자신을 평생 친딸처럼 키워준 부모님께 투정을 부리지 못하는 처지. 이 소식을 듣고 마음 따뜻한 신화의 김동완이 연흠누나의 평생 소원인 세상 나들이길에 기꺼이 동행해 주었다. 
신화의 열렬한 팬이었던 연흠씨, 그동안 닫혀 있었던 마음을 조심스럽게 여는데…. 연흠씨와 김동완의 아주 특별한 외출을 따라가보자. 

김동완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 스포츠 스타 김동성이 아주 특별한 포장마차 주인으로 나섰다. 
스포츠 선수였던 김동성의 명성답게 이날의 포장마차는 금메달리스트에서부터 헬스클럽 운동선수까지 아주 이색적으로 펼쳐졌는데…. UN의 김정훈, 듀크의 김지훈, 옛 투투의 멤버 황혜영, 신인가수 신은성이 힘을 모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