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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 산동네에는 종일 엄마를 기다리는 9살, 태웅이가 산다. 한 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안생계를 꾸려온 엄마가 하루종일 ‘파출부’일을 하기때문인데....
평생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야하는 ‘알레르기성 자반증 혈관염'을 앓고 있어 엄마의 손길이 더욱더 절실한 태웅이. 엄마는 오늘도 안쓰러움을 뒤로하고 집을 나선다.
늘 빈집에서 외로움을 친구 삼는 태웅이. 태웅이의 심심탈출을 위해 가수 박혜경이 일일엄마로 나섰다. 



구수한 사투리, 경쾌한 트로트로 사랑받는 국민가수 송대관이 태웅이의 치료비와 생활비를 위해 포장마차 주인장으로 나섰다. 
힘들 때마다 마음의 위안과 힘이 되어주던 송대관의 히트곡퍼레이드로 포장마차는 이내 뜨거워졌는데...
박혜경씨가 포장마차까지 방문, 태웅이를 위한 절실한 마음을 더욱 실어주었다.
바람바람바람의 주인공 김범룡, 롱다리가수 김현정, 깜찍발랄한 탤런트 소유진이 힘을 실어준 송대관의 으샤으샤 포장마차 대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