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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오늘의 주인공 : 일본에서 온 도리이 사유리(45세)씨 가족!
출 연 자 : 도리이 사유리 (일본/45세)
박영길(48세/남편), 박영래(50세/아주버니)
박영숙(44세/시누이),이현경(34세/시조카)
  
유쾌! 상쾌! 통쾌! 씩씩한 오늘의 주인공 도리이 사유리씨 가족~

일본분인 남편의 외숙모 소개로 만난 두 사람. 처음 보는 순간 남편의 남자다운 모습에 쏙 반한 도리이 사유리씨! 그 후 국제전화로 사랑을 키웠다고. 서로 사전을 찾아가며 한 참 동안 통화했지만 끊고 보면 달랑 두 줄 정도의 짧은 이야기만 되풀이했다.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그저 웃음만 나온다는데~

하지만 국제결혼을 강경히 반대했던 사유리씨의 친정 부모님! 그래서 결혼 후, 10년이 지나도록 한 번도 친정에 다녀오지 못했다. 사유리씨의 어머니와는 간간히 전화통화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아버지는 마음을 풀지 않으셨다. 특히나 아버지가 노환으로 몸이 좋지 않으셔서 더욱 걱정이 된다는데.... 

게다가 어느 덧 결혼 10년이 되었지만 아직 아이가 없는 두 사람. 시험관 아기도 여러 번 시도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고.. 하지만 아직 포기하지 않는다. 꼭 예쁜 아기와 함께 일본의 부모님께 인사를 하고 싶다는 사유리씨.

그 꿈을 위한 오늘의 도전! 과연, 그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