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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오늘의 주인공 : 인도에서 온 메타 위찬(33세,남자) 씨 가족!
출 연 자 : 메타 위찬/ 인도 33세
          강옥주(32세/아내), 강은주(36세/첫째 처형)
          강현주(34세/둘째 처형), 김기수(42세, 친한 형)

* 결혼일자 : 2004. 1. 22 (결혼 4년차)  * 자녀 : 메타히나(4세)

 94년 기술연수생(자동차 부품 조립)으로 한국에 들어온 메타 위찬 씨. 인도여인같은 
아내의 편안한 외모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고.. 그 이후, 각별한 사이였던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괴로워할 때, 아내가 옆에서 힘이 돼줘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하지만 보수적인 장인, 장모님이 결혼을 심하게 반대하시는 바람에 무작정 인도로 
떠나버렸던 두 사람. 인도에서 비자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어느 날 두 사람을
부른 장인어른이 남편을 보자마자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시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편은 
처음에는 너무 당황하고 화가났지만, 곱게 키운 딸을 빼앗기는 듯한 기분을 이해할 수 
있어 참을 수 있었다고.. 

 그렇게 자신 때문에 부모님께 불효를 하게 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 위찬 씨. 장인 
장모님의 농사일은 물론 작은 집안일까지 열심히 돕는 각고의 노력 끝에 지금은 어느 
정도 인정을 받게 되었다. 그래도 아직까지 이름을 불러주지 않아, 메타 서방!이라는 
말을 들어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위찬 씨.

이번 도전으로 퀴즈도 풀고~ 메타서방이라 불리는 소원도 풀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