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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오늘의 주인공 : 베트남에서 온 티호안(23세)씨 가족!
- 출연자 : 티호안 (베트남/23세)
           윤미자(49세/시누이), 이순희(66세/시어머니)
	    조윤희(41세/한국문화선생님), 이사숙(40세/한국어선생님)

* 결혼일자 : 2004년 4월 18일 (5년차)  / * 자녀 : 딸 윤지수(4살), 딸 윤지원(2살) 

멀리 베트남에서 사랑하는 남편을 찾아온 황금신부 티호안씨~

서로의 첫인상이 좋아, 첫 눈에 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는 티호안씨와 남편!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은 딸을 멀리 한국으로 시집보내는 것이 걱정되었던
티호안씨의 부모님 반대에 부딪혔다! 키가 크고 미남형이었던 남편에게 
마음을 빼앗긴 티호안씨는 이 남자가 아니면 안 된다고 부모님을 설득! 
결국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결혼에 이르렀다는데... 

깨소금으로 시작된 행복한 결혼 생활이 벌써 5년째~
여전히 자상한 남편은 멀리 베트남에서 시집 온 아내가 외로울까봐 
주말이면 드라이브에 나선다는데... 이런 남편에게는 소원이 하나 있다! 
바로 자주 갈 수 없는 먼 고향 베트남 때문에 
명절 때면 유난히 힘들어하는 아내를 베트남에 보내주는 것....

고향을 그리워하는 티호안씨를 남편 만큼이나 걱정하는 또 다른 사람!
바로 시어머니와 시누이... 누구보다 한국말도 빨리 배우고, 한국 요리도 너무나 잘하는
똑소리나는 살림꾼 티호안을 잘 알기에 오늘 징검다리에 도전한다!

베트남에서 온 100점 며느리를 향한 
시댁 식구들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오늘의 도전!
과연 이들은 베트남으로 가는 사랑의 징검다리를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