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 글로벌 주부퀴즈쇼 징검다리
글로벌 주부퀴즈쇼 징검다리
방송일 2008.04.29 (화)
[25회]
오늘의 주인공 : 러시아에서 온 에카테리나(31세)씨 가족!
ー출연자 : 에카테리나 (러시아 / 31세)
김석근(48세/남편),김사샤(14세/아들)
이창현(44세/남편후배),최인숙(43세/친구)
* 자녀 : 아들 김사샤 (14세)
웃는 모습이 소피 마르소를 꼭 닮은 러시아 미인, 에카테리나씨~
그녀는 사업차 러시아를 방문했던 남편을 만나면서 사랑을 키워나갔고...
그렇게 두 사람은 국적과 인종을 떠나 하나가 되었다!
결국 14년 전, 에카테리나씨 부부는 사랑의 결실인 아들 샤샤를 낳았지만,
사업과 여러 가지 형편 상 아들은 어쩔 수 없이 러시아에 두고 와야 했다고....
“너무 그리웠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꼭 빨리 데려 오겠다고 생각했어요”
라며 그 때의 심정을 밝히는 에카테리나씨... 하루하루 눈물로 아들을 그리워했다는데...
에카테리나 부부는 10년을 노력한 끝에 마침내 그리운 아들을 한국으로
데려올 수 있었고, 에카테리나씨 가족은 드디어 하나가 됐다.
사업을 하는 남편 옆에서 온갖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에카테리나씨.
한 때는 사업이 어려워져 온가족이 생활비와 난방비 걱정까지 한 적도 있었다는데...
그럴 때마다 남편의 곁에는 에카테리나씨가 함께였다.
“ 사랑하면 모든 것을 다 참을 수 있어요. 함께 있으면 된 거예요.
아들도 함께 있고 너무 행복해요”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과 미소를 잃지 않는 착한 에카테리나씨.
그녀를 닮아 착하고 잘생긴 아들 사샤가 오늘 징검다리 도전을 신청했다는데..
엄마, 아빠와 함께 러시아에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사샤의 소망을 위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는 에카테리나씨 가족의 행복한 도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