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26회]
오늘의 주인공 : 라오스에서 온 케오메리 캄상후안(33세) 씨 가족!
- 출 연 자 : 케오메리 캄상후안 (라오스)
              김윤기(34세,남편), 김성기(43세,아주버니)
              김민자(47세,시누이), 연미숙(39세,형님)

* 결혼일자 : 2003. 9. 13 (결혼 5년차) / * 자녀 : 아들 정환(5세). 딸 예림(3세)

 남편과 함께 떡 만드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오늘의 주인공 케오메리 캄상후안 씨!
태국에서 가이드를 하고 있던 지금의 아주버니 소개로 만나게 된 두 사람. 남편은 처음엔 농담으로 받아들였지만, 실제로 케오메리 씨를 만나자마자 꼭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반면 한국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다는 케오메리 씨. 남편은 이런 그녀를 한국으로 초대해 데이트를 했다. 

 길거리에서 뽀뽀만 해도 잡혀가는 라오스에서 자란 케오메리 씨, 덕분에 남편은 데이트 중에도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하고 멀찌감치 떨어져 걷는 이상한 데이트를 해야 했다는데~ 그럴수록 애틋한 마음이 자라나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그렇게 정환, 예림 두 남매를 키우며 하루하루 행복을 짓는 두 사람.
하지만 케오메리 씨는 엄마 없이 홀로 자신을 키워준 아버지를 등지고 먼 타국으로 시집온 것이 늘 마음에 걸린다. 곁에서 아버지와 함께하지 못하고, 키워준 은혜를 갚을 수 없다는 미안함에 전화도 걸 수 없다는데.... 

이번 도전을 통해 그리운 아버지가 계시는 라오스에 꼭 가고 싶다는 케오메리 씨 
그녀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가족이 함께하는 오늘의 도전! 그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