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회 글로벌 주부퀴즈쇼 징검다리
글로벌 주부퀴즈쇼 징검다리
방송일 2008.05.02 (금)
[28회]
오늘의 주인공 : 몽골에서 온 서드넘필(27세)씨 가족!
ー출연자 : 서드넘필(몽골/27세)
김상철(42세/남편),조덕화(66세/시어머니)
김영순(24세/시사촌),최정옥(41세/한국어선생님)
* 결혼일자 : 2005년 5월 22일 (4년차) / 자녀 : 아들 김환희(17개월)
오늘의 징검다리 주인공!
몽골에서 건너온 속깊은 아내, 속깊은 며느리 서드넘필씨~
아는 언니의 소개로 만나게 된 서드넘필씨와 남편!
말은 없었지만 착해보이고 자상해서 너무 좋았다는 서드넘필씨와
아내가 처음부터 다 좋았다는 남편 김상철씨는 2005년, 사랑으로 부부가 됐다.
그렇게 부부가 된지도 벌써 4년째.
애교 만점 귀여운 아들 환희와 함께, 늦잠 많은 아내를 위해
아침밥과 국을 손수 끓여준다는 자상한 남편과 함께 행복하다는 서드넘필씨.
하지만 그녀에게는 사실 가슴 속에만 담아두었던 말못할 아픔이 있다!
그건 바로, 몽골에 계신 친정어머니가 간암으로 투병중인 것!
작년에 어머니가 큰 수술을 받았을 때도 곁에서 지켜볼 수 없었던 딸 서드넘필씨.
꿈에서라도, 어머니 얼굴 한 번 보고 싶다는 딸 서드넘필씨가
먼 타국 땅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그저 전화통화 뿐...
누구보다 간절히 몽골에 가고 싶은 서드넘필씨.
그런 그녀를 말없이 곁에서 지켜보던 시어머니의 적극적인 권유로 도전을 시작했다!
속이 깊은 남편도 서드넘필씨의 한국 공부를 도와주며
몽골을 그리워하는 아내에게 큰 힘을 보탰다는데...
“몽골에 계신 엄마에게 꼭 몽골 간다고 말하고 왔어요”라고
당찬 포부를 밝힌 서드넘필씨의 간절한 고향 방문!
과연 서드넘필씨는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 그녀의 도전을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