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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그 여름의 태풍

그 여름의 태풍

방송일 2005.06.25 (일)
수민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있는 꿈을 꾸고 한희는 시사회 초대를 받는다. 은비는 계속되는 촬영에 지쳐있고 멀리서 지켜보던 미령은 수박을 보낸다. 한편 수민은 다급하게 달려온 유란으로 부터 상황을 전해 듣고는 집으로 향한다. 철규는 당장 영화일을 그만두라고 하지만 수민은 이번만큼은 자신의 뜻을 받아들여 달라고 한다. 수민은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배우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산장에서 정옥의 연기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 사이 철규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다가 수민의 아지트를 불살라 버린다. 수민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결국 철규는 수민의 간절함에 허락한다. 뛸듯이 기뻐하는 수민. 그러나 그토록 해보고 싶던 엑스트라도 한희가 허락하지 않아 할 수 없게 되자 실망한다. 시사회를 마친 뒤풀이 시간. 은비는 한희가 자신에게 눈길도 주지 않자 약이 오른다. 분위기가 익어갈 무렵 한희는 제임스를 찾아간다. 은비는 더욱더 한희를 찾지 못해 안달이다. 한편 수민은 제임스를 찾아가 동강 스케줄을 건네주면서 지난번 신세진 샌드위치를 사주겠다고 하지만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