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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그 여름의 태풍

그 여름의 태풍

방송일 2005.07.24 (월)
장용환(송기윤) 회장으로 부터 성형수술제의를 받은 수민은 고민스러워지고 이를 제임스(이재황)에게 털어놓는다. 그러자 제임스는 큰 거울을 사주며 사람을 겉으로 보이는 것 보다 내면을 진실하게 가꾸는 게 더 중요하다는 말로 수민의 마음을 다잡게 한다. 이후 제임스는 수민을 새로 마련한 별장으로 가서는 대청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이때 머릿속에는 자신이 어릴 적 광석(노주현), 정옥(이효춘)과 함께 보냈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드라마 촬영을 위해 제임스의 차를 타고 가던 수민에게 정옥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성미가 쓰러졌다는 말을 듣고는 놀란 채 병원으로 향한다. 정옥은 먼발치에서 보이는 제임스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임스 또한 그런 정옥을 누구인지 눈치 채지 못한다.

잠시 후 한회장은 성형수술을 못하겠다는 수민을 설득시키기 위해 홍이사를 수민의 부모를 만나러 단양으로 보냈다가 수민이 정옥의 조카라는 사실을 듣고는 깜짝 놀란다. 그리고 이 사실을 은비와 수민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하겠노라고 결심한 장회장은 홍이사를 통해 수민에게 계약금을 전달하고, 미령(장미희)에게는 은비의 영화 출연 건을 자신의 뜻에 맞게 유도한다.

한편, 장회장에게 자신도 제작사를 차리겠다고 말한 김한희(정찬)감독은 이후 제임스를 만나 자신의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제임스로부터 전액 투자하겠다는 뜻을 듣는다. 더구나 제임스가 자신의 별장도 빌려주겠다고 하고, 수민과도 같이 시나리오 작업을 하라고 하자 그 의도가 궁금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