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그 여름의 태풍
그 여름의 태풍
방송일 2005.08.21 (월)
영화 가 관객 백만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은비(한예슬) 가족은 파티를 열며 축하한다. 한희(정찬)도 영화사 직원들과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영화 가 관객은 적지만 수민의 연기가 평이 좋다는 말에 한희는 생각에 잠긴다. 이때 장회장(송기윤)이 들어와서는 은비와 수민간의 출생의 비밀을 터트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지만, 한희는 조금만 더 지켜보자고 달랜다. 한편, 은비는 한희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키스에 관련된 갖은 유머를 선보이다가 그의 마음속에 수민(정다빈)이 자리 잡은걸 확인하고는 가슴이 철렁한다. 이후 한희, 수민과 자리를 같이 하게 된 은비는 불꽃놀이를 하는 등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면서도 은근히 수민과 한희의 눈치를 본다. 그러다 은비는 수민에게 넌지시 사랑하는 사람을 소개시켜달라고 하지만, 수민은 그가 말없이 떠났다는 말만 들려준다. 영화 의 간판이 거의 내려가고, 장회장은 이제는 수민에 관한 스캔들을 터트리겠다고 결심한다. 이때 영화사에 세무조사가 들이닥치는데, 이에 장회장은 혹시 미령(장미희)이 장난치는 게 아닌지 의심한다. 이 사정을 모르는 정옥은 장회장에게 수민을 부탁하려다 거절당하고는 술을 마신 후 신문사로 향한다. 마침 광석이 이를 발견해 정옥을 안정시키기에 이른다. 대종상 시상 날이 되고, 수민은 꿈에 그리던 신인여우상을 받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