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일요 특선 다큐멘터리
말, 산업이 되다
방송일 2014.09.14 (일)
[말, 산업이 되다 ] 방송일시 : 9월 14일 일요일 오전 7시 10분~ 연 출 : 한성환 글/구성 : 정화영 한국 말 산업, 거대한 바다로 항해를 시작하다 정부는 지난 2012년 7월 말, 말 산업 육성법을 근거로 말 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건전한 대중 레저 스포츠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말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그동안 경마라는 말 산업 중 극히 일부에 치중되었던 국내 말 관련 산업이 폭넓은 영역으로 확대되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되면서 고부가가치의 유망산업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미래 창조경제의 하나로 육성될 한국 말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본다. ‘말’ 산업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프랑스 포니를 활용한 어린이 승마로 말 산업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프랑스. 연간 18만 명이 찾는 샹티이 박물관에서 말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려한 공연까지.말 산업 육성을 위한 프랑스의 다양한 말 산업을 소개한다. 경마 종가의 전통과 위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영국. 영국에서 경마는 축구 다음으로 인기 높은 레저스포츠. 경마가 열리는 날이면 가족이나 친구끼리 축구장에 가듯이 경마장을 찾아 축제 분위기를 즐긴다.영국에서 가장 화려한 경마 축제인 ‘로열 애스컷’은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으로 넘쳐난다. 영국을 대표하는 관광산업과 문화로 자리 잡은 영국 말 산업의 현재를 소개한다. 말 산업 인재 양성, 전문가를 키워라 2013년, 말 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경북 상주의 용운고등학교. 일반계 사립고였던 용운고는 2010년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받아 마필관리과 신입생 30명씩을 모집해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말과 함께 꿈을 키워가는 용운고 학생들. 미래의 한국 말 산업 주역이 될 그들의 학교 생활을 소개한다. 말 산업 인력개발원-승마 아카데미 한국 마사회 산하의 말 산업 인력개발원은, 말 산업 종사 희망자를 교육하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이다. 과천 승마 아카데미에서 6개월간 합숙훈련을 하며 승마 지도사, 재활승마 지도사를 꿈꾸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대중화를 위해 달리다. 국내 말 산업 축제들! ‘말의 해’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 중, 국내 최초로 ‘승마페스티벌’이 열렸다. 승마 대중화를 위해 개최된 이 행사는 승마대회, 말 뮤지컬, 국제 심포지엄 등 색다른 방식과 시도로 관심을 끌었다. 승마, 레저스포츠로 자리매김하다. 말 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전국의 승마장은 200여 개에서 400여 개로 늘어났다. 그 결과, 접근성, 비용, 프로그램이 모두 변화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승마 프로그램부터, 직장인을 위한 야간승마까지. 승마는 이제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된 대중 레저스포츠로 거듭나고 있다. 소노펠리체 어린이를 위한 전문적인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생겨나고 있는데 여름방학을 맞아 2박 3일 동안, 승마는 물론이고 말 관리, 훈련 등 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말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한국 말 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되고 있다. 문화와 산업, 대중 레저스포츠로 거듭나고 있는 말 산업. 고부가가치의 잠재력을 가진 말 산업을 SBS 일요특선다큐멘터리에서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