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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치매,힘겨운 나날들
ㆍ유해 발굴현장을 찾아서...
ㆍ신경숙,모성 신드롬 확산



1.5분기획/치매,힘겨운 나날들    5' 한승구 기자

 

    수명 연장속에 노인들의 치매는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 너무나 힘든 상황.

    서울시에 살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89만명가운데 10%에 가까운 7만 여명이 치매.

    이 가운데 시설도움이 필요한 중증 치매노인은 만 4천여명으로 추정 .하지만 서울시내 치매 수용시설은 

    133곳으로 5천 4백여명만이 이용 가능한 상황.결국 나머지 9천여명은 비싼 병원비를 들여 입원해야 하는 상황임

    

    서울이 아닌 지방에는 수용시설에 여유가 있으나 

    지방에 어른들을 모시면 마치 '버리는 것같다'는 인식때문에 지방으로 보내지 못하고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음.

 

    치매환자 가족들의 어려움을 알아보고 해결대책을 취재.

 

2.현장속으로 /유해 발굴현장을 찾아서... 5' 정 연기자

 

  국방부의 올해 6.25 전사자 유해 발굴사업이 이달부터 개시.

  현재 경북 포항, 다음 주에는 마산 등지에서 발굴 시작.

 

   포항을 방문해 발굴 현장과 과정... (유해, 유품 발굴 현장)

 발굴 감식단원의 활동 모습과 인터뷰 등  발굴의 어려움 등 취재.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유해 발굴사업을 통해, 

 국방부는 2800구의 전사자 유해 발견, 74명의 신원 확인. 44명 유가족에 인도.

   

 

3.소비자 리포트

 

  a. 경기불황속  치열해지는 병원 서비스 경쟁  4' 남정민 기자  

 

  경기 불황으로 전 업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병원들의 살아남기 위한 전쟁이 치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을 신고한 의료기관이 4,024곳으로 

  전년보다 200곳이나 증가했음.

 폐업한 종합병원 역시 9곳에서 14곳으로 1년 새 50% 이상 폐업률이 증가 

 이런 가운데, 병원들은 환자들을 붙잡기 위해 각종 서비스를 내놓고 있음 

한 대학병원에서는 호텔에서나 한다는 발렛파킹을 도입.  

다른 대학병원은 중동 부호를 유치해 어려움을 뛰어넘겠다며 아랍식 병원 환자식을 개발하기도. 

중소 병원들 중에는 간호사들이 환자들에게 공짜 발 마사지를 해 주거나 

무료 도서관이나 카페를 만든 곳도 등장. 

 

 

  b.셋째의 경제학   2' 남정민 기자

 

    세번째 아이를 낳을 경우 지자체 별로 다양한 지원이 제공.

    인천 남동구의 경우는 백만원 지급.또 곳에따라 공립 유치원 학비가 지원.

    기업에서도 셋째를 낳으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음.

    저출산 시대에 셋째의 경제학 살표봄.

 

 

 4.이슈인물/신경숙,모성 신드롬 확산 5' 이정은 기자

 

  신경숙의 '엄마를 사랑해'가 50만부가 넘는 판매부수를 기록하면서 신드롬.

  치매를 앓는 70대 엄마를 서울역앞에서 잃고나면서 이야기 시작.

  엄마의 사랑과 보살핌을  너무나  당연시하고,. 무시하고 방치하며 살아온 자식들과  남편....

  하지만 막상 엄마의 존재가  없어지자  후회와 그리움에 엄마와의 추억을 떠 올리며 몸부림.

  작가는 자식들과 남편의 고통스런 회상과 안타까움을 잔잔하면서 꼼꼼한 필치로 전달.이런 과정에서 엄마라는 존재의

  중요성이 자연스럽게 부각.  '엄마를 부탁해'말고도 각종 공연에서 모성이 주제로  인기.

  경제위기 속에서 모성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

 

 

5.테마 제목 -   산에는 건강과 행복이...

 

 산( 山)  박사  69살 홍순섭씨의 스토리.

 홍씨는 우리나라  모든  산의 소재지, 높이 ,코스등을 꿰고있음.

  지금까지 북한산 2천번, 수락산 1천번을 오르는 등

  50여년 넘게 매일 산행에 나섬.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남기기 위해

  최근 15년간 전국을 돌며 집필한  이란 책을 냄.

  (자신이 낸 세번째 산악서적)

 산에는 건강과 행복이 있다는 홍씨의 삶을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