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회 선데이뉴스플러스
선데이뉴스플러스
방송일 2009.05.24 (일)
ㆍ고래관광으로 지역 경제 ㆍ다이어트식품 효능 ㆍ오세훈 서울시장 1.생생 영상 4' 이정은 차장 한주간의 주요 이슈를 재미있는 영상으로 정리 2.현장속으로 / 십년넘게 주먹구구식으로 고래 축제를 열어오던 울산시가 올해부터 대규모로 고래를 테마로 한 관광과 산업 추진. 울산 장생포 일대는 과거 고래잡이가 활발했으나 86년부터 상업 포경이 금지되면서 지역 경제도 기울어. (세부내용확인) 때문에 고래 관광으로라도 지역 경제 살려보자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관광선까지 띄우기로. 특히 15일부터 17일까지인 울산고래축제 기간에는 4백명이 탈 수 있는 6백톤급 고래관광선 동원. 경비행기까지 동원해 고래를 추적하겠다고 함. 이미 예약 마감. 국립수산과학원은 고래 포획이 금지되면서 최근 동해에 고래가 부쩍 늘었다고 보고 있으며, 울산시는 수도 늘었으니 이번에 부분적이라도 고래 포획을 허용해야한다는 입장. # 고래 관광선 탑승 등 고래축제 현장 # 고래 포획에 관한 울산시, 고래연구소 등 입장 # 고래고기 식당 등 지역 경제 관련 주민 반응 취재 3. 소비자 리포트 / - 노출의 계절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다이어트 식품의 매출 증가. ( 국내 다이어트 식품 시장은 천5백억 원 정도로 추정) 다이어트 식품들은 대부분 유명인들을 내세워, 먹기만 하면 단기간에 빠르게 몸무게를 감량할 수 있다고 선전하지만 소비자원 조사 결과 시판 제품의 70%는 허위, 과장광고를 하는 것으로 드러나. 다이어트 식품이라 해도 먹기만 해서 살이 빠지는 경우는 없으며, 오히려 영양 불균형을 가져오거나 이뇨작용으로 인한 탈수현상 등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 전문가들은 특히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지 않고 보조식품에만 의존하는 다이어트는 목숨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경고.. - 맞벌이 부부 증가로 손자, 손녀를 맡아 키우는 할머니가 늘면서 부모 역할 못지않게 할머니 역할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음. 지자체와 분유회사 등은 예비 할머니 교실을 개최하고 신생아를 돌보는 방법과 육아 트러블 대처법 등을 가르치기도. 이같은 현상은 맞벌이 가정이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결국 할머니 뿐이기 때문. 고령인 할머니의 육아 부담이 증가하는 문제와 함께 정부가 출산장려정책을 펼치면서 아이 하나 제대로 길러줄 시설 하나 갖추지 못한 현실이 더 문제라는 지적이 많음. 4.이슈인물 / 오세훈 서울시장 세계 80개 대도시 시장단이 참석하는 C40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전 세계 도시들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선언하는 서울선언문을 낭독한다. 서울선언문을 낭독하는 21일 오전 회의가 열리는 신라호텔에서 만난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C40회의의 서울유치 성과와 의의에 대해 들을 예정. 오세훈 시장은 또 올해 초, 자전거 도로 증설계획, 한강 르네상스 사업, 테마공원 조성 등 남은임기 1년 동안 녹색성장, 친환경 서울이 목표라고 밝혔는데 결국에는, 또 다른 재개발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는 것은 사실 5.테마 / 음악으로 부모를... 드니 성호 얀센스 (한국명 신성호 34세)씨는 부산에서 태어난 지 3일만에 벨기에로 입양. 14세때 벨기에 음악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뒤 2004년 유럽 콘서트홀 연맹의 '떠오르는 스타'로 뽑혀 뉴욕 카네기홀 등 유명 극장에서 독주회를 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정상급 기타리스트. 20일 저녁 8시 마포 아트센터에서 클래식 기타 독주회를 가짐. 지난 14일 해외입양인 돕기 자선 음악회를 갖기도 (촬영). 한국에 대한 그리움과 기타만이 표현할 수 있다는 '애절한 슬픔'을 모국의 음악팬들을 위해 연주. 만나고 싶은 친부모가 자신의 연주를 듣게 되길 희망하면서 6.특파원 르뽀 / 빠리 조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