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회 선데이뉴스플러스
선데이뉴스플러스
방송일 2009.11.15 (일)
ㆍ도심속 낙엽길 ㆍ '한방성형' 제대로 알고 해야 ㆍ오케스트라 단장 ,강지원 변호사 1.모닝 포커스: 스포츠 취재부 15일 새벽 4시 한국-덴마크 축구국가대표 평가전 15일 오전 9시부터 그랑프리 5차대회 김연아출전(레이크 플래시드) 등 2.5분기획/ 외국인범죄/ 라이베리아 검은 돈? (한승구) 라이베리아에서 빼돌려 검은 칠을 한 거액의 달러가 있다며 사기를 치려한 외국인 사기단이 검거. 이들은 범죄 대상을 물색한 후 약품처리를 통해 실제 달러로 바뀌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돈을 가로채려다 덜미. 실제로 가진 달러는 몇 장 없었고, 검은 종이만 넘기려 했던 것으로 드러나. 이런 블랙 머니 사기는 2천2년 처음 등장해 해마다 발생. 주로 아프리카인들이 와서 범행. 아프리카 사람들은 순진하다거나, 정치 상황이 복잡해 실제로 검은 돈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화근. 갈수록 지능화되는 외국인 범죄 취재. 3.현장속으로/도심속 낙엽길/가을 정취 물씬 장세만 기자 설악산 등 주요 명산들을 붉게 물든인 단풍이 이달 초,중순경 서울 등 수도권 도심에서도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지난 달부터 한 달 동안 시내 도심에서 낙엽이 아름다운 곳, 이른바 '낙엽의 거리' 72곳을 선정 소개. 전통적으로 유명한 덕수궁길을 비롯, 메타세콰이어가 유명한 성북구 구민회관길, 억새가 한창인 하늘공원길 등 다양한 길을 소개. 이런 도심의 단풍과 낙엽은 가을의 정취는 물론 팍팍한 일상에 찌든 시민들에게 위안과 휴식을 주는 청량제의 역할을 톡톡히 함. 특히 최근에는 퇴비로 만들어져 쓰이거나 바이오가스로 재활용돼 친환경 에너지로 거듭나는 등 1석 2조의 자원으로 효용이 높게 평가되고 있음. 도심속 추억의 공간으로 남은 낙엽속 가을길을 걸어보며 단풍과 낙엽의 의미와 효용을 되짚어보고, 자원 재활용 수단으로서의 낙엽의 가치를 확인해봄 4.소비자 리포트 (남정민 기자) '한방성형' 제대로 알고 해야 - 성형외과에서만 가능한 줄 알았던 성형이 한의원에서도 가능하다는 게 알려지면서 일반인들 관심이 뜨거워.이미 한의원 개원의들 사이에서도 트렌드로 자리잡음. 한방성형은 침이나 약을 써서 가슴 확대, 코 높이기, 주름 제거 등을 할 수 있다는 것인데 마취와 절개가 필요없고, 과다출혈이나 쇼크사 등의 부작용 걱정이 없으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는 게 매력으로 꼽힘. 그러나 이 한방성형이 최근에 알려진 만큼,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하고 몸에 미치는 영향(부작용 등)에 대해서도 아직 알려진 바 없는 게 문제. 전문가들은 한방성형 역시 엄연한 의술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막걸리 '몸값을 올려라' - 막걸리 열풍으로 찾는 사람이 늘자 좀더 신선하게, 좀더 특별한 막걸리를 만들어 '몸값'을 높이려는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 산지에서 그날그날 빚은 신선한 막걸리를 직송해 와서 잔으로 판매하기도 하고, 미국 쌀이 아닌 햅쌀을 이용한 햇 막걸리를 내놓는 업체도 생기는 등 다양한 노력 중...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음 5.이슈인물/오케스트라 단장 ,강지원 변호사 사법고시 수석합격의 잘 나가던 검사가 사표를 던지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위한 활동에 열중하더니 이번엔 젊은 예술가들의 후견인을 자처하고 나서.. 한국 예술종합학교 2-3십대 신세대 음악인으로 구성된 '필하모니 코리아'의 단장을 맡은 것.. 그는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해 노력중. 그를 만나 사회적 약자를 도우려는 그의 인생을 들어봄. 6.특파원 리포트 / LA 김도식특파원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