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회 선데이뉴스플러스
선데이뉴스플러스
방송일 2009.11.22 (일)
ㆍ도심속 실탄 사격장 ㆍ가습기 '양날의 칼' ㆍ'난타' 송승환 1.5분 기획/ 한승구 구상중 2.현장속으로/ 도심속 실탄 사격장, 문제는 없나?(장세만) 일본인관광객이 부산의 실탄 사격장에서 화재로 참사를 입은 사고를 계기로 실탄사격장에 관심 높아지고 있는 상황. 도심한가운데에서 돈만 내면 인마살상을 할수 있는 실총으로 실탄을 쏠수 있는 상황인데 그런 사격장이 왜 필요한 것인지,또 어떤 사람들에게 허가를 해준 것인지, 실총과 실탄의 유통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사고 위험은 없는지 ,안전 절차는 어떤지등을 실제 총을 쏘면서 점검.. 3.소비자 리포트 ( 남정민) 가습기 '양날의 칼' - 건조한 가을, 겨울철에 실내에서 많이 트는 '가습기' 그러나 모두에게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님. 가습기는 호흡기질환을 앓는 사람이나 어린이에게 꼭 필요하지만 기관지 천식 환자에겐 가습기의 찬 습기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 또 2-3미터 정도 멀리 놓고 사용하지 않으면, 굵고 차가운 수분입자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전문가들은 또 항상 물이 담겨있는 만큼, 가습기에는 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워 소독과 세척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지적. 돌아온 '내복 바람' - 실내 난방상태가 좋아지고, 날씬한 옷맵시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이 늘면서 외면받던 '내복'이 최근 돌아온 전성기를 맞고 있음. 최근 한 달 새, 백화점과 할인점 등에서의 내복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고 2배로 급증. 내복을 입으면 실내온도를 낮출 수 있어, 에너지 비용을 아낄 수 있고 또 뛰어난 보온 효과로 실내외 온도차를 최소화해 몸에 부담을 덜 주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는 장점. (보온효과 실험 여부 문의중) 돌아온 '내복 인구'를 잡기 위해 업체들은 얇아서 몸에 밀착되는 내복, 친환경 내복, 스스로 열을 내는 내복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 박차. 4.이슈인물/'난타' 송승환,다시 무대에 서다. 연기자에서 난타 제작자로 성공한 송승환이 다시 연극 무대에 오름. 또 그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난타의 리모델링도 준비하고 있음. 그를 만나 그동안의 인생과 앞으로의 계획 들어봄. 5.화제클릭/ 버려진 땅 예술로 부활 ! (이병태 차장) 전국 최대의 화강암 산지였던 경기도 포천 일대의 폐채석장을 신개념 관광지로 탈바꿈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포천아트밸리는 버려진 폐채석장을 원형경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국내 최초의 사례다. 채석 후 자연히 생겨난 호수와 40-60m에 이르는 거대한 인공직벽이 절묘한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이를 이용한 영화 상영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포천아트밸리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