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회 선데이뉴스플러스
선데이뉴스플러스
방송일 2010.01.17 (일)
ㆍ'광팬' 수위 넘었다 ㆍ산적 멧돼지를 잡아라!. ㆍ'효' 전도사된 7순의 국가원로 1. 5분 기획/ '광팬' 수위 넘었다 최근 연예인들에 대한 일부 극성팬들의 집착이 위험수위까지 도달. 그룹 '2PM'의 한 팬은 자신의 생리혈로 혈서를 쓴 뒤 이를 인터넷에 올리는 방법으로 비정상적인 애정을 과시.이어 그룹 '소녀시대', '원더걸스', '엠블랙'의 팬들도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연달아 자신의 피로 혈서를 써 인터넷에 올림. 특히 이들은 커터칼로 자신의 손목을 그어 피를 낸 사진까지 함께 게시하는 등 스타에 대한 애정과 집착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팬들의 심리를 직접 들어보고, 이런 현상의 원인과 문제점, 해결책을 정신과 전문의를 통해 분석. 2. 이슈점검/ 세종시 수정안 팽팽한 찬반 논란 세종시 수정안을 둘러싼 정치사회전반의 논란과 세종시현지의 분위기 종합 3.현장속으로/ 산적 멧돼지를 잡아라! *한 해 멧돼지 등 유해조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만 6백억원 (지난 2008년 기준, 환경부 조사결과) 에 이를 정도로 농민들에게 유해조수는 큰 골칫거리. *그 중에서도 멧돼지에 의한 피해가 특히 심각한데 천적이 없다보니 전국의 산하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농작물 피해 뿐만 아니라 도심으로까지 내려와 시민들 안전을 위협. *이에따라 정부에서도 전국의 시.군에 돌아가며 유해조수 사냥 허가를 내주는데, 올해 유해조수 포획 허가 지역으로 풀린 경남 고성의 멧돼지 퇴치작업 현장을 생생취재. 4.이슈 인물/ '효' 전도사된 7순의 국가원로 국문학과 민족 문학 연구에 한 평생을 바친 호일식 전 고대통총장은 퇴임 후에도 세계효문화본부등 여러 사회단체를 이끌어오며 활발한 교우ㅠㄱ사업을 통해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국가원로회의 교육과학 분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무엇보다 사람을 중시하는 가치관을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 홍일식 총재를 만나 2010년 새해를 맞이하는 한국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기위해 되새겨야 할 전통적 가치관, 그리고 도덕적 해이와 이기주의등에서 비롯된 갈등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 사회적 대안에 대해 들어본다. 5.소비자 리포트 빙판길 당당히.....비밀은 신발 밑창! - 폭설에, 영하의 추위로 군데군데 길이 얼어붙으면서 외출할 때 신발 선택으로 고민하는 사람들 많아. 신발 바닥면의 무늬 형태, 신발 밑창의 소재, 바닥 요철의 각도 등에 따라 미끄러운 정도가 크게 차이난다고 하는데 전문가와 함께 미끄럼 방지에 좋은 신발 고르는 법과 특히 피해야 할 신발 종류 등을 알아봄 '추억을 팝니다'...복고 마케팅 - 누구나 지니고 있는 지난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복고 마케팅' 활발 1963년대 첫 모습 그대로 만든 삼양라면이 재출시되고 마트에서는 건빵, 모나카 등 추억의 먹을거리와 문풍지, 군밤모자 등 예전에 쓰던 물건들이 꾸준히 매출을 높이고 있음 북서울 꿈의 숲에서 열리는 한 전시회에는 예전 등교길과 난로를 피우던 교실 모습, 구멍가게 등 60-70년대 생활을 재현해 놓아 관람객들에게 인기. 이러한 복고 물건들은 누구나 갖고 있는 추억을 일깨워 보다 익숙한 느낌과 안정감을 주는 장점이 있음. 전문가들은 1970-80년대 대학시절을 보낸 현재의 중년층이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는 만큼 복고 성향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분석 6.화제 클릭/ 소리없는 봉사...'한국 이미지' 외길 1월 13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는 특별한 시상식이 열려 관심. 한국의 좋은이미지를 해외에 심어준 단체와 개인에게 상을 주는 민간 주도 행사다. 정부주도의 국격 향상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이미 6년 전부터 전세계를 돌며 대한민국의 바른이미지 알리기와 국격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민간단체가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으로 이를 이끌고 있는 이는 역대 대통령의 통역사로 활약한 최정화 원장 이들의 소리 없는 봉사와 묵묵한 활동상을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