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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회 선데이뉴스플러스

선데이뉴스플러스

방송일 2010.07.04 (일)
ㆍ모닝 포커스/남아공 월드컵 종합( 출연 )
ㆍ5분 기획/  스마트폰, '음란의 바다' 되나?
ㆍ현장속으로/ 시화호,'해파리 퇴치 대작전' 









1.모닝 포커스/남아공 월드컵 종합( 출연 )



 귀국 태국전사들관련 + 16강 전과 8강전등 다른 참가국들 대회관련 상황 종합    

 

 2.5분 기획/  스마트폰, '음란의 바다' 되나?
 
 
  애플의 아이폰4G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가 출시되면서 스마트폰이 대세로 자리잡아 가는 가운데

정작 음란물 같은 유해 컨텐츠에 대한 규제는 거의 전무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

스마트폰 발전의 핵심동력은 응용프로그램 '앱'(애플리케이션).하지만 이 '앱'이 거래되는 전용 온라인 장터에선 

포르노물 같은 '음란물 앱'들이 버젓이 유통.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는

"포르노를 원하면 안드로이드로 가라"며  아이폰 전용 장터 '앱 스토어'에서 

              음란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관리하겠다고 공언했지만,그의 말은 말그대로 '공언'에 불과.

              '구글 안드로이드마켓' 뿐 아니라 '앱 스토어'에서도 수천개의 '음란물 앱'들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다운받을 수 있음.

              상황이 이런데도 정작 관련 법규나 규제는 전혀 없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음란물 등 

              유해 컨텐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상황. 실태와 문제점 집중 취재..

 
 
 

3.현장속으로/ 시화호,'해파리 퇴치 대작전'



 -해양 수온 상승 등으로 인해 국내 연안은 해마다 해파리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

  해파리는 수산물을 어획하는 과정에서 그물을 가득 메워 고기가 들지 못하게 하거나 신선도를

  떨어뜨리는등의  피해를 주고 바닷물을 냉각수로 이용하는 원자려 발전소의취수구등에 대량 유입돼

  발전을 중단시키는등 피해 심각. 국토부는 어획량 감소와 상품가치 하락에 따른 어업 피해가 

 매년 7-8월 두달간 76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
 

-전국 지자체마다 새로운 장비 개발과 천적 취치 방생 등 해파리 퇴치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시화호에서 대대적인 해파리 퇴치 작업 벌어짐.
  

-수면에 떠 있는 해파리를 수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잠수부까지 동원해 아예 바닷속에 있는 해파리 폴립(유생)까지 제거하는  그야말로 해파리 '박멸작업'.
  

-폴립은 평균 5년 정도 생존하면서 1개당 7~25개의 성체를 생산해내는데 

 시화호의 연간 성체 출현양은 250억마리에 이를 것으로 예상, 

 그야말로 해파리 천국이 돼 버린 시화호의 해파리 퇴치작전 현장 취재.

 



 4.소비자 리포트
 
 
 
 
에어컨, 관리 잘못하면 세균 득실! 



 - 날이 더워지면서 차 안에서, 실내에서 에어컨을 트는 경우가 많아짐. 

   에어컨은 겉보기에 깨끗하더라도 내부 청소와 필터 관리를 제대로 안 할 경우 문제가 생김. 

   먼지와 습기가 모이는 에어컨은 청소를 게을리할 경우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쉬워

   천식과 알레르기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게 됨. 차량 에어컨과 집에서 쓰는 에어컨의 내부를 뜯어보고, 

   올바른 청소 방법 등을 전달


 

 
구내식당의 '진화'



 -  대학이나 회사 안에 있는 구내식당이 천편일률적인 분위기를 벗고 

    산뜻한 분위기와 화려한 메뉴로 무장하면서 가격은 외부 식당보다 저렴해 인기. 

    쉽게 접할 수 없는 맥적구이, 한방오리탕 등 전통 한식메뉴를 제공하는 구내식당이나

    40여가지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곳, 

    또는 혼자 식사하는 직원을 위한 1인석, 단체 식사하는 직원을 위한 세미나실을 갖춘 곳 등

    차별화 전략으로 무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구내식당들이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지면서 이용객 수도 급증하고 있다고

 

 
 5.탈북 여성 박사 1호 이애란 북한전통음식문화원장/ “북한 음식 남한에 알리는게 문화통일 첫 걸음 ” 

               

     1997년 생후 2개월 된 아들을 안고 낙동강을 건너 탈북해  ‘탈북 여성 박사 1호’ 가 된 이애란 교수. 

     현재, 경인여대 식품영양학과 강단에 서고 있는 이애란 교수는 지난해 을 열었다.

          “통일은 밥상에서부터”라는 생각으로 북한 요리강사를 양성해 북한 전통음식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다. 

          스스로 탈북 여성의 고단함을 알기에, 탈북 여성을 요리사로 양성하고 일자리를 해 주는 한편, 

          모임을 결성해 서로 용기를 북돋아주는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지난해 3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탈북 초·중학생 30명에게 매달 1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3월, 미국 국무부가 수여하는 세계 여성의 날을 전후해 여성 인권증진에 기여한 

          세계 여성지도자 10명에게 주어지는 을 수상하기도 했다, 

          용기 있게 감행한 탈북 과정과 탈북 후 현재 그녀가 힘을 쏟고 있는 음식 문화 통일, 

          그리고 탈북자 지원활동에 대해서 이야기 들어본다.  



 

           6.화제 클릭/카페 속으로 들어간 병원
	
		  
		  
		   카페촌으로 유명한 홍대앞에는 정말 별난카페가 하나 있다.

은은한 커피향이 진동하는 카페 안에서 진료행위가 이뤄지는 것이다.

손님들에게 핸드드립커피를 내리는 카페주인 김승범씨는 자격증이 두개,

바로 바리스타자격증과 의사면허증이다.

병세만 묻고 획일적인 처방을 하는 기존 병원의 관행에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한 

젊은 의사 김씨가 환자와 인간적인 소통을 위해 만든 병원이다.

따라서 의사는 병력을 이루는 생활습관,환경 등 시시콜콜한 것 까지 묻고 환자는 궁금한 모든 것을 물어볼 수 있다.

목적이 돈 버는데 있지 않은 괴짜병원과 카페에서 일어나는 인간적인 모습과 손님반응 등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