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회 선데이뉴스플러스
선데이뉴스플러스
방송일 2011.02.13 (일)
ㆍ현장속으로: 외국인 천 만 시대/ 배회하는 관광버스 ㆍ소비자리포트 :차량정비 '운전자가 봉' ㆍ소비자 리포트2 / '사카린'의 진실 1.현장속으로: 외국인 천 만 시대/ 배회하는 관광버스 서울시가 올해 목표로 삼은 관광객 수는 1000만 명. 대부분이 단체관광인 이들을 수용할 주차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 이 때문에 고궁과 한옥마을, 인사동, 백화점 등이 밀집해 있는 종로, 중구 일대는 관광버스로 인한 교통혼잡이 수시로 발생하고 불법주차 문제도 심각. 서울시는 오는 2013년까지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 460면을 확보하고 시간제 주차허용 거리를 지정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 비싼 땅값과 주민들의 민원제기로 인한 한계를 호소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불편은 계속될 듯... 2.소비자리포트 :차량정비 '운전자가 봉' 운전자들이 차량정비에 대해 모른다는 점을 악용하는 정비업소의 바가지 상술이 여전함. 간단하게 차량을 고장낸 뒤 정비업체 여러곳을 방문 결과 2만원이면 고칠 부품을 최대 30만원까지 요구.. 엔진오일 교환도 업소마다 2배까지 가격차이가 남. 카드로 결재시 10%의 추가요금을 소비자가 부담하도록 요구.. 사고차량의 경우 보험혜택을 악용해 불필요한 수리로 정비료를 부풀리는 경우도 적지않음. 최근 보험업계에서 지불하는 자동차보험처리수리비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 정비업체의 실태를 고발하고 소비자가 이런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한 대처법 소개. 3.소비자 리포트2 / '사카린'의 진실 1960년대 한국화학비료의 밀수사태로 유명해진 사카린은 칼로리가 거의 없는 반면 당도는 설탕의 300~500배가 돼 인공감미료로 큰 인기를 끌었음 1980년부터 미국에서 유해물질로 판정된 뒤 1990년대 국내에서도 절임식품.김치류.음료 등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도록 규제. 지난달 미국 환경안전국 EPA에서 사카린을 유해물질이 아니라고 최종 결정을 내림.. 유럽과 일본에서는 사카린이 저칼로리 식품첨가물로 널리 사용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사카린 = 유해물질로 인식 사카린에 대한 규제를 세계추세에 맞게 풀어야 한다는 입장과 화학 인공감미료라며 계속 규제해야한다는 입장이 대립하는 상태 사카린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으면서 찬반론을 다룸. 4. 4.국내 최초 '실버오케스트라' 65세 이상이 전체 국민의 11% 넘어서며 고령사회 진입 초읽기에 들어간 한국. 은퇴 후 소일거리로 고민하는 노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취미생활과 보람, 이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평균연령 70세의'대전실버오케스트라'가2008년 12월에 탄생해 주목받고 있음. 단원 46명에 다양한 관현악기로 구색을 갖춘 국내 최초의 실버오케스트라. 일반 오케스트라단 못지 않게 매주 평균 두차례 이상의 공연하는 노인단원들의 열정을 통해 고령사회의 대안 모색. 5. 인스토리: 동계 아시안 게임 5천미터,만미터,메스스타트 3관왕의 주인공이승훈 선수를 만나 그의 새로운 목표와 좌절을 극복한 사연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