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회 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방송일 1999.11.05 (토)
창훈네 모인 인봉, 오중은 무료한 터에 태란의 전화가 온다. 업무상의 일로 통화가 길어지자 창훈은 태란이 수다스럽다며 흉을 보자 인봉, 오중은 모르는 소리라며 인봉은 미선을 오중은 혜교가 가장 수다스럽다고 한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남셋. 말나온김에 진짜 수다여왕은 누구인지 내기를 해 촉새, 오래버티기, 뻥쟁이 3부문으로 나눠 우열을 가린다. 과연 베스트 수다여왕은 누구일까?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던 미달은 배가 고파오자 힘없이 푹 주저 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