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4회 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방송일 2000.10.03 (수)
용녀와 지명은 혜교가 창훈과 급속도로 사이가 가까워지고 결혼얘기도 자꾸 오가고 하니 왠지 혜교가 걱정이 된다.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혜교가 과연 결혼을 하면 시집살림을 잘 하게 될까 무척 고민이 되고 나름대로 도와주기로 결심을 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지혜들만 담은 비디오 테이프를 제작하는데 찍으면서 싸우기도 하고 그러나 아무것도 모르는 혜교는 그만 그 테잎에 다른것을 녹화하고 만다. 세미나의 엄마가 세미나를 데리고 경주엑스포를 가기로 하는데 미달이는 갑자기 걱정을 하게 된다. 그동안 세미나에게 너무 못되게 굴어서 세미나가 미달이만 데리고 가지 안겠다고 하는 것이다. 미달이는 그런 세미나에게 사과를 하면서 시키는 것은 뭐든 다 하겠다고 비굴하게 굴고 드디어 엑스포에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