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상희는 민우에게 왜 연희를 못 만나게 하느냐며 소리를 지르면서 당장 그 아이가 있는 곳을 대라고 말한다. 민우는 가르쳐 드릴 수 없다며 이제는 자신의 생각대로 살고 싶다고 말한다. 상희는 기호에게 연희를 가만두지 않겠다며 반드시 민우 곁에서 떨어뜨려 놓겠다고 말한다. 연희를 찾아온 민우는 결혼하자고 말하지만 자신 같은 처지의 여자가 어떻게 결혼을 하겠느냐며 거절한다.
한편 포켓볼장에서 정훈을 만난 진섭은 미희 문제로 말다툼을 벌인다. 진섭은 미희에게 정훈이가 혼자 짝사랑하는 게 아니라 애인 관계가 아니냐며 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