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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치국을 아시나요?   

두치국을 아시나요?! 언뜻 들으면 물고기 이름 같기도 한 ‘두치국’. 제작진,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대구로 출발~ 발 빠르게 찾아간 취재진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비지찌개?? 사실 두치국은 콩 ‘두’와 김치의 ‘치’가 만나 탄생한 이름이라고. 
흡사 비지찌개를 연상케 하는 두치국은 양지머리를 삶은 육수에 콩가루를 넣어 끓인
국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뿐만 아니라 국에 넣기 전 살짝 볶아
아삭아삭 살아있는 김치의 맛이 또한 별미라고! 생소한 이름, 구수한 전통의 맛~ 
두치국의 모든 것을 전격 공개한다.



음식이 사람을 웃긴다?

먹으면 웃음이 나오는 음식이 있다? 소문의 근원지를 찾아간 곳은 부산의 한 외각! 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의 위치를 어렵게 알아낼 수 있었는데! 그곳의 사람들 잠시 살펴보니, 분명 술을 마신 것도 아닌데 취한 듯 웃고 떠들고 있었다! 먹고 있는 음식은 언뜻 보니 탕? 그리고 그 안에 신기한 재료가 있었으니, 말미잘! 그것을 매운탕으로 끓여먹고 있었던 것! 그렇다면 이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웃게 된다는 소문은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말미잘 때문이 아니라 다른재료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닐까? 피로하거나 우울할 때 찾게 된다는 이 음식의 정체를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