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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바꾸니 돈이 보인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돈을 긁어모으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이들의 아이디어는 다름 아닌 음식을 담는 그릇이라는데... 큼직한 포기 김치에 통으로 들어간 돼지고기 하나로 사람들 입맛 사로잡는 한국 전통음식 김치찌개! 하지만, 찌개를 담는 그릇만큼은 평범하지가 않다는데... 양은냄비도 아닌, 뚝배기도 아닌 순수 돌판이라고! 은은하게 열이 남아 오랜 동안 뜨끈한 국물을 맛 볼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인기만점이라고! 어디 그 것 뿐인가! 참숯과 삽이 만나 삼겹살이 구워지니.. 특이한 판 모양에 사람들 먹는 재미는 두 배로 늘어났다는데... 또 하나는호박밥과 연근밥! 밥 담는 그릇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호박과 연근이 밥그릇을 대신한다는데... 모양 튀어서 재미있고, 그 맛이 각별해서 더 좋은~ 그릇도 개성시대 성공 음식들을 소개한다. 
 
 
 


고정관념을 깨면 새로운 맛이 보인다! 맛으로 먹고, 재미로 먹으니 맛있는 음식, 감동이 
두배다~ 해물과 닭이 만나 찜으로 다시 태어나니, 이름하여 해물닭찜~ 닭과 해물을 각각
다른 육수에서 삶아 본연의 맛을 살리고, 꽃게 육수로 다시 한번 뭉쳐주면 ‘따로 또 같이’~ 
그 어울림의 맛이 2배로 증가한다는데~ 보기에 색다른 것은 물론이요~ 닭먹을까?
새우먹을까? 골라먹는 재미에 새로운 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일 줄을 모른다고~ 
그런가하면, 원시시대로 돌아간 듯한 식사법이 주목받고 있다?! 매콤한 오돌 뼈와 밥을
조물락~ 조물락~ 비비고, 뭉쳐서 손으로 먹는다고 하는데.. 맛과 재미를 한꺼번에
움켜쥘 수 있다고... 또 하나, 추억 속 맛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라?! 얼큰한 빨간 국물대신
뽀얀 국물의 상상초월~ 감자탕이라.. 푸짐함과 얼큰함으로 중장년층의 술안주로 사랑 받던
감자탕이 이제는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는 영양식으로 바뀌었다는데..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이색 음식들의 별난 맛과 재미! 그 비법을 공개한다.